예쁜 이미지로 고향가시는길을 밝혀드릴려고 했더니 알라딘에서 또 앙탈을 부리네요.

이미지올리기가 안된답니다.

오늘부터 아니 지난주 토욜부터 고향으로 향하시는는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희 보육원은 검은글씬 무조건출근이지만, 그나마 반에서 아이들 돌보시는 생활지도원 선생님들은 명절땐

여기가 집이라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셔야 되니 저희같은 사무직들은 죄송할따름이죠.

저는 명절날 아이들이 먹을 음식들 일주일분을 오늘 발주해놓고  낼 모랜 뭐 빠뜨린거 없나 다시한번 체크하

면 일단 이번 명절준비는 끝난거랍니다. - 우리집안일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요 ㅠㅠ (명절증후군 증세가~)

여러분들~ 어디에서 어떤모양으로 명절연휴를 보내시든 행복하셔야 해요.

앞으로 일주일간은 못 뵐것 같아 미리 인사드립니다.

즐건 명절 보내시고 가족들과 재미난 얘기 많이 나누세요.

 다음주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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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즐겁게 보내세요^^

달콤한책 2006-10-0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명절 잘 보내고 다시 만나자구요^^

전호인 2006-10-02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이 많으신 보육원 식구들이군요. 민도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명절증후군없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랄께요

치유 2006-10-04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도 명절 잘 보내고 오셔요..^^&

2006-10-09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10-1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저 잘보내고 왔습니다.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숨을 몰아 내쉬면서 도시 근교에 있는 철도역 안으로 급하게 뛰어들어 왔다.

그리고 매표원에게 물었다, " 8시 1분 기차가 언제 떠나지요?"  "8시 1분에요."  "그러면 내 시계로 지금이 7시 50분이고, 시청시계로는 7시 57분, 그리고 역 시계로는 8시 4분인데 나는 어떤 시계에 맞추어야 합니까?"

"어떤 시계에 맞추든지 당신 마음대로입니다만 당신은 8시 1분 기차를 탈 수 없습니다. 그 기차는 이미 떠나 버렸거든요." 라고 그 매표원은 말했다.

하나님의 시간은 시시각각 전진해 간다. 대다수의 사람은 그들이 선택한 계획표대로 살아갈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한 때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는 정해져 있다.

기차는 이미 출발해 버렸다. 전도서는 하나님을 '때의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때가 있나니" (전 3:1) .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사명, 도시와 국가를 향해 계획하시는 때와 시기에 관해 더 깊이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심는 계절에 거두려 하고, 추수할 시기에 심고, 쉬어야 할때 달리고, 달려야 할  때 쉬려고' 한다.

옳은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때가 잘못되면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매번 우리는 기차를 놓치게 되고 말것이다.

                                                                                        -하나님의 타이밍을 포착하라 / 더치 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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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3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음

똘이맘, 또또맘 2006-10-0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꽃임님!! 밤 늦게 들어오셨네요. 오늘부터 연휴들어가는건가요?

똘이맘, 또또맘 2006-10-1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하나님도 '추천' 좋아하실겁니다. 하나님을 추천해야지 누굴 추천할수 있겠어요 ^^
 

마음

 

                 오 정 자

 

깊이가 얼마나 될까?

무엇이 들어있을까?

 

검푸른 그 속이 언제나 궁금했다.

돌 한번 던져보고 싶다

풍덩

돌 삼키는 소리

 

그 자리에

둥글게 둥글게

파문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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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3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마음 의 깊이가 얼마나 될까 ??잠시 생각하다 가요 님

똘이맘, 또또맘 2006-10-0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마음은 깊이가 아니라 넓이로 봐야하지 않으런지...^^
 

오늘

 

                       오 정 자

 

검은 창이

하얗게 쪼아대는

새소리가 창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맨머리로 오늘을 받으며

어제로 가버린,

 

오늘을 등지고

어제로 가버릴

 

발자국 소리들이

새벽을 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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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29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 참 좋네요

물만두 2006-09-29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로 가버릴... 좋네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9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렇죠~ 날씨도 좋고 ... 하늘바람님 즐건 하루 되세요.
물만두님/ 점심은 드셨나요... 전 오늘은 라면으로 채웠답니다.

꽃임이네 2006-09-3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 좋은날 꽃임이랑 동대문에 갔다 신나라 구경하고 옷 도 사고 헌책방에가서 오래된 구하기 힘든 어린이 영어책 사서 저 오늘 기분 쪼~았답니다 .

똘이맘, 또또맘 2006-10-02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님/ 기분 좋으셨다니 저도 좋네요. 헌책방 구경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그런곳은 책냄새가 많이 날것 같네요.
 

2개월에 한번씩 있는 보육원아이들 생일파티... 오늘의 장소는 짜잔~호텔뷔페입니다.

사실 T호텔뷔페는 단골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생일파티를 원내에서 조촐하게 진행하였더랬지요. 지금은 삼성전자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근사한 생일파티를 할수 있게되었지만요.

우리 아이들 지금 신났답니다.

 며칠전 새로산 옷 꺼내입고 여자아이들은 먼지라도 묻을까봐 '조심 조심'... 개구장이 남자애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운동장을 뛰며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지요.

이 정겨운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군요 

5시 30분에 차를 보내주기로 했으니 20분정도만 기다리면 되는데, 아이들은 벌써부터 조급증이 났습니다.

2달에 한번씩 가서 이제 이력이날만도 한데,  이 아이들에게 외식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같아 보입니다.

또 아이스크림통 불나게 생겼군요. 요녀석들  젯밥에 더 관심이 많다니깐요. 

보육원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고 있는데, 오늘은 저녁에 더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길고도 즐건 하루

가  되겠네요. 

알라딘지기님들도 아름다운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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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8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파티가 되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전호인 2006-09-2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밤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2006-09-28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28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9-29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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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님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나봐요 님...

 

님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 뵈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고맙습니다!! 어제 멋진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전호인님/ 넵~ 어제 봉사자들과 춤추는 분수쇼도 보고... 너무 신나는 밤이 되었답니다.
속삭이신님/ 그래도 님이 없으면 허전한거 아시죠? 저도 오늘서재에 들어오면 이제 일주일 동안 푹 쉬어야 할것 같네요. 쉬는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담주 월요일과 수요일엔 보육원 추석장 준비를 해야하고 쉬는날엔 시댁에 있을예정이니 알라딘에 한참동안 못들어올것 같아요. 시간나면 소식전할께요.
속닥이신님/ 제맘 그렇게나마 전한것만으로도 전 기쁜걸요. 더 신경쓰지 못한것이 아쉽죠.
또또님/님들의 이런 과찬의 말씀을 들으면 제가 너무 부끄러워 진답니다. 사실 봉사정신보다는 직업의식이 훨씬 더 크거든요. 앞으로 예쁜맘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