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더 친근한 믿음을 주는 우리들의 친구... 진돗개 백구...

너무나 평범한 이름, 백구.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진돗개는

평범함을 뛰어넘어 비범하고 기품있는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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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 부터 미술학원에 입문한 똘이... 그림이 힘차고 색배열이 좋다고 칭찬해 주시는 학원선생님 ^^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그림을 메일로 보내주시는 모양이다.   이그림들은 지난달에 받은 그림...

친구들과 놀때는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지만, 미술학원에서는 과묵한 사나이란다.

집에서도 크레파스만 잡으면 신이나는 6살 똘이.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미술학원을 보냈는데... 옳은 선택이었는지 사실 지금도 쪼금 의문이다.-  놀이 시간을 빼앗은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하지만, 그림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오늘 완전 고슴도치 엄마다.  아들넘 그림에 푹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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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18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아래 그림이 악어가 맞지요? 멋지네요!!
똘이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저는 애들한테 할래? 하고 물어봐서 한다고 해야만 해주는 주의라 미술도 음악도 모두 딴나라 이야기 라지요.
지금 그림그리는거 보면 도대체 해석이 안된다지요... --;;

똘이맘, 또또맘 2007-06-19 09:15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어른들이 보기엔 해석이 안되지만, 다 나름대로 자기에 세계를 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죽죽 그어놓은 낙서에도 그 아이의 성격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 사무실 동료가 요즘 미술치료수업을 받고 있는데, 옆에서 들은 풍월입니다 ^^ 저도 똘이 의사를 물어보고 미술학원에 보내긴 했는데, 가끔 피곤하다는 말을 할때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

치유 2007-06-18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똘이그림솜씨가 정말 수준급이걸요?/
멋지다아~~~~~~~~!!입이 쩌억 벌어집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06-19 09:17   좋아요 0 | URL
어제 미술학원에서 가지고온 스케치북을 보니 더 멋진 그림도 있더라구요. 똘이의 솔직한 답변인즉 미술 선생님이 코치를 해줬다고 하긴 하더이다. 그래도 엄마는 우리아들 솜씨라고 끝까지 밀어부치고 있습니다만... ㅋㅋㅋ 확실히 고슴도치 엄마맞다니깐요 ^^

홍수맘 2007-06-1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대단해요.
우리 수의 그림은 그냥 낙서수준이었군요. ㅜ.ㅜ
그림을 즐기는 아이라면 오히려 학원가는걸 은근히 기다릴거예요.

똘이맘, 또또맘 2007-06-19 15:35   좋아요 0 | URL
자꾸 칭찬해 주었더니 조금씩 발전을 하네요. 어쨌든 저 어렸을때보다는 나아서 다해입니다.

전호인 2007-06-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6살의 작품이라고 믿기가 어려우리만큼 환따스티~~ㅋ! 합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06-19 15:38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저만하면 썩 괜찮죠 ^^ 안그래도 남푠과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해 주었답니다. 우리아들 그림~ 환상적이라고~
 


 

 

 

 

 

 

 

 

 

 

 



나의 컴퓨터 선생님...

총각선생님이다.   27살 꽃띠선생님...훨, 하지만, 꽃미남은 아니라는 사실...

오늘 디카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에 옮기고 그것을 다시 펩파에 옮기는것을 배웠다.

그래서 본인은 극구 사양하는데, 보답으로 내 펩파에 뒷모습을 올려본다.

자꾸만 옆에서 피실 피실 웃는 총각 ^^

그래 알았어 >좋은여자 있으면 소개할께^^;;

누구  착한 총각한테 맘 있으면 연락 주셔요.

컴퓨터도 무지 무지 잘 고치고, 자격증도 디따 많고, 암턴 제 스승이랍니다.

그것도 공짜로...

얼른 좋은 여자 만나라... * * 야~

누나가 부주금 마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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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14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분이군요^^ 앞모습도 보면 좋겠어요=3=3=3

똘이맘, 또또맘 2007-06-15 17:10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 ㅋㅋㅋ 친동생은 아니구요~ 우리 보육원 식구랍니다-사진 찍힌 장소는 보육원사무실 제 컴퓨터책상 앞이구요 - 제 친동생은 얘 보담 좀더 근육질(?)이라지요.
앞모습 찍찍 할려고 했더니... 수줍어서 고개를 못 들더라구요 ^^

치유 2007-06-14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한 맘 전합니다.
오후에 갑자기 목사님의 부르심을 받고 심방대원으로 병원심방을 두군데나 다녀왔어요.
알라딘 헤집고 다니며 신나서 부우붕 날고 다니다가
병원에 입원해 계신분들을 보니 얼마나 맘이 짠하고 미안하고 아프던지요..
이렇게 심방을 다닐때마다.특히 병원심방을 다녀다보면 맘이 무지 무지 착해진답니다..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돌아오는 길에 감사하게 되구요..

그런데 오늘은 더욱 기분좋은 일이 생겼네요..
답장은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답을 받고 너무나 좋아요..
고마운 맘 듬뿍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배꽃 보이시지요??
우체통에 고개 빼고 날 기다려준 님의 편지에 룰루랄라~!

똘이맘, 또또맘 2007-06-15 10:11   좋아요 0 | URL
배꽃님/ 님의 콧노래를 들으니 제가 더 즐거워 지네요. 룰루랄라~ 저도 아침부터 콧노래 부릅니다. 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
 

갑자기 이사를 시켜 놓으니 제가 저희집에 들어 왔다가 그냥 나갈뻔 했답니다.

처음엔 어리둥절 ... 적응이 안되고 서먹 서먹 하더니, 지금은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다른 님들 서재도 구경하고... 힌트도 많이 얻었답니다.

그래서 저도 서재 분위기도 바꿔봤죠... 알록 달록 고운 무지개빛으로다가.

일단 적응되니 괜찮네요.

처음엔 다른 님들 글을 어디서 보나, 이젠 즐겨 찾기로 직접 찾아 다녀야 하나 했는데,

이제 보니 서재 브리핑만 누르면 간단히 해결된다는것.

이렇게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다른 님들 서재 구경 마저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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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1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딜 가세요 ^^;; 새 집에서도 즐겁게 지내자구요 ^^*

똘이맘, 또또맘 2007-06-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그래요~ 어느새 정이 새록 새록 드네요^^

홍수맘 2007-06-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도 헤매고 있어요. ^ ^;;;
알록달록 예쁜 새집에서 만나서 더 반가운데요.
새로운 곳도 이웃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금방 적응이 되겠죠?

똘이맘, 또또맘 2007-06-14 13:43   좋아요 0 | URL
그럼요~ 홍수맘님... 너무 잘하고 계신걸요^^

2007-06-14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6-1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적응 잘하고 계신거지요?/
지기님들 댓글 보니 모두들 낯설어 하고 있는듯 하네요..
하지만 곧 새집에 적응하며 잘 지내겠죠?/
물론 저도 어리벙벙하지만 새것 구경에 신나하고 있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7-06-14 13:4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이러 저리 다니시는게 눈이 훤히 보여요. 신난 아이마냥~ 님의 모습이 넘 보기 좋아서 저도 따라다녀 볼래요^^
참, 저희 어머님은 다행히 수술은 안 받으시고 물리치료만 매일 하시는걸로 서울에서 진단 받았답니다. 넘 다행이죠^^ 일주일간 서울 계시다가 이번주 일욜날 내려 오실것 같아요
 

며칠을 끙끙 앓으시던 어머님이 드디어 목 디스크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떠나셨습니다.

당뇨 휴유증 없이 부디 수술이 무사히 진행되길.... 완쾌되길 비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어찌됐거나  어머님은 서울에 계신 형님들(애들 고모들)이 극진히 모실터인데.... 시골에 홀로 남아 계신

아버님이 걱정입니다.  가까운 저희 집으로 모셨으면 좋겠지만, 포도밭이 한참 손이 많이 갈때라 붙박이처럼

집을 좀체 떨려고 하시지 않는 아버님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 일들을 이래 저래 생각해 봅니다.

사실 어젯밤에는 걱정이 앞서 잠이 오질 않더랬지요.  이게 속 좁은 며느리의 마음인가 싶어 스스로 자책도 해보고...

시내에서 30분(자동차로~) 정도만 더 들어가면 되는 가까운 곳이기에 가는길은 문제 되지 않지만, 직장 다니

며 왔다 갔다 할 생각을 하니 사실은... 아버님 걱정보다 제 자신이 먼저 지쳐 버릴까 걱정되더이다.

이래선 안되지.... 아버님이 하나뿐인 며느리를 얼마나 위하시는데...

반찬이며, 청소며, 빨래며,  어떻게든 아버님 불편하지않게 봉양해야 할 터인데...

오늘은 홍수맘님의 반찬가게 펩파를  퍼와서 이리 저리 훑어 보았습니다.  아버님이 좋아하시는게 뭐드라...

7년차 며느리는 아직까지도 아버님 좋아하시는 음식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네요?!   ㅜ.ㅜ

지금부터라도 심기일전 해보며...

저희 어머님이 오실때까지  저희 아버님 잘 모실수 있게 못난 며느리  파이팅!!  응원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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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6-08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잘 해내실겁니다..어머님께서 무사히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똘이맘, 또또맘 2007-06-08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감사해요... 저 잘해낼수 있겠죠? ^^

전호인 2007-06-0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랫만입니다. 잘 지재셨죠?

똘이맘, 또또맘 2007-06-08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네~ 오랜만이지요... 저희 어머님의 건강을 빌어 주시는 님의 맘... 넘 감사해요. 호인님도 늘 건강하셔요^^

홍수맘 2007-06-0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퍼 간다고 하셨구나. 감사드려요.
님의 정성어린 맘이 통해 어머님의 수술도, 아버님 챙기시는 일도 모두 잘 되실 거예요. 님, 힘내세요. ^ ^.

2007-06-11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11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06-1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잘~ 알겠습니다.^^ 님의 서재로 제가 찾아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