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다.

이책을 읽고 '웅어'라는 생선을 처음 알게 되었다.

책속에 나오는 웅어처럼 무지개 뜨는날 무지개빛 웅어가 실제로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웅어라는 생선이 있는것 만은 사실인 모양이다.

웅어:멸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역사> 조선시대에는 웅어를 잡아 진상하던 위어소(葦魚所)라는 곳이 한강하류의 고양에 있었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웅어를 도어(澾魚)라 하고 속명을 위어라..

... ...

웅어가 되어 바다를 날아 오르듯 헤엄쳐 다니는 두아이의 모습이 꼭 전설속 이야기처럼 애처럽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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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가 그린 그림을 모아서 그림책을 한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는 두아이를 위해 엄마가 즉석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다듬어서 동화를 만들고 그  이야기에 아이의 그림을 붙이고 하면서 그림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한달을  보냈네요.

집에서 만든 책이라 다른 그림책에 비해 너무 수수하지만,  우리 가족에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책이 되겠지요.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알라딘에 사진 한컷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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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10-02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함께 만든 그림책이라니, 정말 소중한 책으로 남을 듯 합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10-08 10:53   좋아요 0 | URL
아영엄마님/오랜만이시네요^^ 이 책 만들고 나니 작은애도 한권 만들어 내라는 통에 달래느라 꽤 힘들었답니다.
내년 정도에 다시 한권 만들수 있으려나...
 

가을이 맞나보다.

요즘 꽤 춥다.   천식이라  추위에 더 민감한 걸까...

따뜻한 국물이라도 마시고픈 아침이다.

창밖으로 내리는 빗소리가 정겹지만은 않다. 

꽤 을씨년 스런 날씨...

며칠째 잡고 있는 <~닭고기 수프> 한그릇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고 따뜻한 담요를 무릎위에 덮고 있는 기분이다.

세상에서 가장 진한 닭고기 스프~  향도 그윽하고 진해서 오슬 오슬 추웠던

마음과 몸에 진정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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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9-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비가와요.
괜히 가라앉을려고 하네요. ㅠ.ㅠ
아~. 갑자기 따뜻한 스프가 먹고 싶네요. 홍이 오면 약간 느끼하겠지만 크림스프라도 함께 먹어볼까나...

똘이맘, 또또맘 2007-09-05 14:08   좋아요 0 | URL
홍수맘님/ 너무 오랜만이죠 ^^ 요즘 햇볕구경하기가 힘들군요.
잘지내시죠~

치유 2007-09-0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뜨거운 스푼 한접시 먹고 싶은 날입니다..잘 지내시지요??

똘이맘, 또또맘 2007-09-05 14:11   좋아요 0 | URL
배꽃님도 잘지내시죠^^ 요즘 제가 서제에 너무 뜸해서 죄송하네요.
제 서재에 달린 댓글도 하루 늦게 발견할 만큼 너무 불성실합니다ㅡ.ㅡ
 

 

 

 

 

 

볼까~ 말까 ~  그냥, 해리포터7권 나올때 까지 참을까~

한참을 망설이다 고른 판타지...

일단 1권만 살짝 구입해서 보았더니 그 다음 내용이 쬐금 아주 쬐금 궁금해져서 2,3권을

구입했습니다.

판타지소설이 다 그런걸까요.  일단 책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니 꼭 끝을 봐야 속이 후련해 질것

같네요.  오늘 마지막 권까지(4,5,6권) 주문해 놓았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때, 표지를 아무리 훑어봐도 작가 이름이 없어 참 이상했더랬는데...

이젠 그 궁금증도 풀었답니다.

울 똘이가 중학생쯤 되면 너무 좋아할 책입니다.    ... ㅋㅋㅋ 너무 앞서간다, 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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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왕자
그림 형제 지음, 비네테 슈뢰더 그림,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똘이를 위한 그림책...

개구리가 깜짝 변신을 해서 왕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미녀와 야수'의 야수 왕자님 생각이 나지 않을까... 그 책도 좋아했으니 아마 이 책도 좋아할것 같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그림 형제 지음, 낸시 에콤 버커트 그림, 랜달 자렐 엮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또또를 위한 그림책...

며칠전 구입한 '신데렐라'를 너무나 좋아하는 또또공주를 위한 책이다.

역시 여자 아이들은 나이가 어리나 많으나 공주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는 모양이다.

4살짜리 또또가 이책을 어려워 하지는 않을까 -그림보다는  내용이 제법 길던데...-  일단은 엄마 마음에 꽂인 표지그림땜에 구입해 본다.

요즘 똘이와 또또가 왕자와 공주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  아직은 창작 그림책을 더 많이 읽어주고는 있지만, 요즘들어 고전 동화책을 한권씩 구입하게 되는걸 보니... 아이들의 관심에 따라 책의 내용도  점차 달라짐을 느낀다.

책 속에 들어있는 깊은 뜻은 살피지 않고 '짠'하고 왕자가 나타나 행복해 지고 '짠'하고 개구리가 왕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환상만 쫓는 아이들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긴 하지만, 엄마인 나도 아직까지 왕자, 공주 시리즈가 좋으니....ㅋㅋㅋ ^^;;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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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6-2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백설공주의 표지 그림에 눈에 띄네요.
저는 명작동화를 예전에 할인매장에서 전집으로 구입했었는데, 요즘 이렇게 멋있게 나온 명작 그림책들을 볼때마다 에구구, 그냥 한권씩 구입할껄 하는 후회가 들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7-06-21 13:11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한권씩 구입하니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을 볼수있어 좋긴하네요. 갑자기 밖에 비가 내리네요. 제주도 날씬 어떤지 모르겠어요... 날씨가 화창해야 관광온 사람들이 좋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