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10년 3월
구판절판


나는 노예제처럼 사회문제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02쪽

그런 의미에서 당황은 위축의 반대다. 위축은 생각이 너무 많아 생기는 문제고 당황은 생각이 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또한 위축되면 본능을 잃고 당황하면 본능으로 되돌아간다.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것이다.-285~286쪽

스틸은 그 이유를 '고정관념의 압박'에서 찾았다. 흑인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과 관련된 상황에 직면하자 압박감 때문에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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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re 2010-06-07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맥주, 맛있으셨어요? ^^

나무요일'은 찾았는데.. 제가 알던 곳이 아니었어요 ^^;;;
제가 갔던 곳은 나무'였는데, 그길따라 가다보니 뭔가 있어서 혹시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
담에 다시 가보려구요.
헌데 그쪽길 좋았어요 :) 식당도 카페도 정말 많던데요.

학림'가서 와인마시고, 치즈케이크도 먹고, 케이크가 넘 느끼해서 스트롱커피를 시켰다가, 너무 독해서 우유를 추가시켜. 학림에서 식도락'을 즐기고 나왔답니다. 으하하..

무해한모리군 2010-06-07 08:21   좋아요 0 | URL
오 이런 나무요일이 아니셨군요 ^^
그길따라 쭉가시면 아주 조그마한 와인바들이 많은데 꽤 분위기가 근사해요.

맥주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ㅋㄷㅋㄷ

L.SHIN 2010-06-07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휘모리님의 탁월한 표현에 감탄을 하고 맙니다, 페이퍼을 연 순간.
'부페식 독서'라니. 이 책에 대한 정말 적절한 표현이란 생각을.

무해한모리군 2010-06-07 16:45   좋아요 0 | URL
몇몇은 흥미롭고 몇몇은 그저그렇다는 점에서? ^^*

L.SHIN 2010-06-07 16:56   좋아요 0 | URL
동감..ㅎㅎㅎ
 
아웃 OUT
니노미야 토모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자신에 대해 비밀이 많고 섹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남자는 더 알아봐야 별 볼일 없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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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10-06-07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작가가 그리는 섹스라니 궁금합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6-07 08:22   좋아요 0 | URL
참고로 베드신은 안나옵니다 ㅋㄷㅋㄷ

다락방 2010-06-07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에 대해 비밀이 많고 섹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남자는 더 알아봐야 별 볼일 없는 법이로군요!흐음..

무해한모리군 2010-06-07 10:34   좋아요 0 | URL
제 경험치 안에서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남자는 많지 않더라는 ㅋㄷㅋㄷ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챈스일병의 귀환 이라는 영화를 티브이로 본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이라크에서 죽은 챈스 일병의 유해를 부모에게 보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웅적으로 살았다는 챈스일병의 생애, 전장에서 남의 가장을 죽이는 것이 영웅이고, 그것이 정의라는 것은 늘 슬프다. 그저 가족 곁에 머무는 것이, 이웃과 평화롭게 사는 것이 정의일 수는 없는가. 

 오후에는 자기 동생과 자기 자식까지 죽였다는 마녀 메데이아의 신화를 새롭게 쓴 <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을 홍대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창가자리에 앉아 에딩거 생맥에 치즈 한조각을 곁들여 읽는다. 해가 질때까지 바람이 잘 통하는 그 곳은 내집보다 몇 배 나은 독서의 장소다.  

 메데이아, 동정심 많고 아름답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던 그녀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을까? 남자만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세상에 '여자가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뛰어난 지도력을 가졌다는 것은 충분히 제거 되어야 할 일이다. 

황금의 욕망에 미친 도시에서 '왕이 국가의 보물인 우리의 황금을 상업을 진흥시키고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고를 덜어 주는데 사용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이는 그 무엇보다 위험하다. 우리 사회에도 23살 간첩은 살인죄인 보다 큰 죄로 삼십여년을 깜빵에서 보내야 하고, 제자를 성추행한 스승은 한달 견책인데 민주노동당에 겨우 만원을 후원한 교사는 파면이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메데이야는 마녀로 몰려야 하고, 첸스 일병은 목숨을 잃어야 한다. 끊임없이 다른 적을 만들어 내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내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게 한다. 살인 죄인의 공모자로 입을 다물고 우리에겐 죄가 없는 척 한다.  이 공모는 끊임없는 미묘한 공포 속으로 서로를 몰아가고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볼 수 없게 한다.  

어찌 보면 이성도 그 무엇도 아닌 벗어날 수 없는 법칙 속에 돌아가는 듯한 이 놈의 세상, 어찌하면 이 남자들을 그들의 여자곁에 머물게 할 것인가.  

그가 나의 전 재산을 앗아 갔다.
나의 웃음, 나의 애정, 즐거워할 수 있는 마음,
나의 동정심, 도와줄 수 있는 마음, 동물적인 본능,
밝은 미소,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말살시켜서
이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하는 것일까,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잉게보르크 바흐만, [프란차-단상]에서 (메데이아 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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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학 책읽기 모임 두번째 책 : 섹슈얼리티 강의, 두번째>

 한국성폭력상담소가 기획해 여러명의 저자가 참여한 책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만큼 술슬 넘어간다. 연애, 자위, 성폭력, 성매매, 포르노 어느 것 하나 쉽게 답 나오지 않을 주제는 쉽게 읽힌다 하여 깔끔한 정답을 주는 것도 던지는 질문이 가볍지도 않다. 때도 저자와 논쟁하고 때론 새로운 시선에 경탄하기도 하며 읽어간다.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다가온 점은 이 사회의 많은 여성들이 자존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이 표준인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필연적으로 열등감과 자존의 문제를 가지고 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흔히 관계를 중시한다는 여성적 특성의 이면에는 관계가 중단될 것에 대한 더 큰 두려움을 느낀다는 반증으로 읽힌다. 이것은 관계에서 여전히 나의 욕망보다는 상대의 욕구에 끌려다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비록 현실을 심하게 비트는 티브이지만 드라마 속 관계에서 여전히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이들은 남성이다. 책 속의 많은 여성들이 첫섹스의 이유로 '남자친구가 원해서'라고 표현한 것과 미혼모가 되는 과정을 '피해자'가 되었다거나 '성폭행'에 비유하는 대목이 몹시 놀라웠는데 이것이 연애와 성에 있어 자율성과 주체성이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욕망의 대상, 관계의 방식 역시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것인 만큼 나 역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곤 한다. '나는 이성애자인가'라는 간단한 질문의 답도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다. 내 감정을 분명하고 평화롭게 전하도록 노력할 따름이다.

========================================== 

<책 속의 문장들>

젊은 여성들이 연애관계에서 느끼는 자신감과 힘을 표현하는 현상은 여성들이 본질적으로 사랑에서 힘을 얻어서라기보다 자신의 의지가 반영되는 관계의 통제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65쪽) 

엄밀한 의미의 성관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관계를 맺더라도 좀 확장해서 생각하면 상대를 놓고
여러 가지로 자위를 시도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그런 움직임들이 나의 쾌락을 위한 것이잖아요.
물론 상대가 나의 움직임으로 오르가슴에 오를 때
덩달아 기분 좋은 느낌도 있고 또 그것만을 위해 노력할 때도 있지만
그 또한 간접적으로 나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잖아요.
이런 모든 의미에서 '자기 스스로 위안하는' 자위인 것이지요.
모든 게 저한테는 자위의 틀 안에 있는 것이지요. 

<이프> 자위 프로젝트 게시판(2004) 

(88쪽) 

"언제 자신이 이성애자임을 알았는가? 이성애자가 된 계기나 원인이 있는가?", "동성애를 경험해 보지 않고도 이성애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신할 수 있는가?", "왜 이성애자는 동성애를 못하는가?" 하는 질문들이 벽장 안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벽장 밖에서는 가능하다. 그래서 이제 벽장 밖에 서 있는 이들이 벽장 안을 향해 외쳐 묻는다. "당신의 성 정체성은 무엇인가?" 

(256쪽) 

연대의 가능성은 공통분모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서로의 차이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여성을 좋아하는 여성과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이란 정의에는 사실 아무런 차이가 없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차이는 이성애주의 사회에서 정체성을 인식하고 내재화하는 과정의 차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의 지점, 경험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과정의 차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각각의 개개인을 다양한 차이를 가진 주체로 인식할 수 있다. 그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그 차이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차이가 어떻게 존중되어야 하는지, 차이로 인한 차별이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 소통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지금 우리에겐 자신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이 절실할 때다. 

(270쪽) 

포르노는 우리 사회의 육체와 성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전개의 한 부분으로, 이때 이데올로기는 모든 성적 재현 양식에 작동하며 특정한 재현 양식과 성적 행위는 무수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담론 안에 깊이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성적 재현에 감춰져 있는 복잡한 의미 구조를 읽어 내는 작업은 결국 과거 우리 모두에게 부여되었던 성에 관한 인식의 틀을 바꾸려는 작업과도 연관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성적 재현에 감춰진 인종 차별적이고 성별화된 욕망과 시선, 권력관계에 주목하면서, 한 성을 일방적인 성적인 대상으로 설정하는 사회,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성관계가 강제되는 사회를 동시에 문제시한다. 포르노를 존재하게 하는 구조와 불평등한 사회관계에 대한 도전 및 균열을 의미하는 것이다. 포르노는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이성애 중심주의와 성차별주의, 인종차별주의가 복잡하게 결합된 과정이자 결과물이기 때문에, 포르노 문제는 성적 취향, 인종, 계급, 나이, 국가를 비롯한 다른 모든 관계적 틀과의 연관성 속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07쪽) 

포르노적 재현의 주요 대상이 남성이라고 생각해보자. 만약 "어리숙한 한국 남성", "음란한 일본 남성", "센 흑인", "테크닉이 뛰어난 백인"이라는 배너 아래, 다양한 남성들이 성기가 클로즈업된 채, 혹은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성적 희롱을 당하면서 화면을 가득 채운다면 어떨까? 여전히 포르노가 성적 욕망의 구현물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는가? 

(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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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성학모임 숙제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10-06-11 12:58 
    1. 연애.. 내가 하고 싶은 연애는? 내가 하고 있는 연애는? 진정 변하기 위해 나에게 혹은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는?  연애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듯 하다.  내가 가진 약점들이 마구 발견된다.   연애를 하면서 내가 유감스럽게도 다소 권위적이고, 지배하려는 욕구가 강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스스로 조심하고 늘 검열하게 되었다.
 
 
무해한모리군 2010-06-05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어떻해 나어떻해 네 시에 모임인데 정리 못했어 ㅠ.ㅠ

머큐리 2010-06-05 20:50   좋아요 0 | URL
그냥 당당하게 구박받으면 됩니다...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6-07 08:24   좋아요 0 | URL
구박도 받고 추가 숙제도 받았습니다 ㅎㅎㅎ
이글은 다음주에 재 포스팅하겠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저의 의견을 정리해서~

fiore 2010-06-05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님, 휘님~

여쭤볼게 있어요 ^^;

대학로에서 자주 가신다던(?) 와인바 나무'있쟎아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안 나오네요 --;

이름을 잘못 알고 있나;;

전에 한번 갔었는데 다시 가면 못 찾을 것 같아서..

혹 전화번호나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 아님 대략의 위치나요..

학림커피 뒷쪽이라고 하셨던 듯도 한데..

내일 친구랑 가볼까 하는 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결과가 사람사는 세상을 향한 희망을 투표에 실어주신

개념찬 시민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진보정당 사상 최초의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 당선부터

진보정치의 불모지 대구의 구의원 배출까지.

무엇보다 연대로 열어가는 진보정치의 묘미를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이 사는 동네의 힘찬 일꾼들을.

앞으로 4년동안 이 일꾼들이 알게모르게 바꾸어 나갈 여러분의 동네를 기대하십시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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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6-0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지역구 이동영 구의원이 재선되어 기쁘다 ^^
서울서 비례는 안되었구나.. 흠.. 그점이 다소 아쉽다.

Mephistopheles 2010-06-03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관악구셨어요?? 정말 몰랐는데..=3=3=3=3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3:20   좋아요 0 | URL
으허허 ㅎ
참 동네주민 매피님 그 햄버그 가게 위치를 안알려주셨어요~

Mephistopheles 2010-06-03 17:38   좋아요 0 | URL
음 그 햄버그가게는 검색창을 이용하면 대번에 나와용~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9:51   좋아요 0 | URL
이름이라도!

Mephistopheles 2010-06-03 23:11   좋아요 0 | URL
저니라고 한다죠.(Journey)

무해한모리군 2010-06-05 12:54   좋아요 0 | URL
아하! 주말에 햄버그에 낮술한잔 하러가야겠어요 ㅎㅎㅎ

마늘빵 2010-06-0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많네요. 꾹! 아쉬움도 있지만 모든 정당이 고루 괜찮은 결과를 냈네요.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5:52   좋아요 0 | URL
서울 기초의원들이 전멸이라 아쉬워요.
정당 지지율도 낮고.
더 열심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쟈니 2010-06-0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민노당 정말 선전했습니다.. 특히 기초단체장 부분은 고무적입니다. 축하!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5:55   좋아요 0 | URL
사실 당선자 수는 비슷한듯 쿨럭 ㅎㅎ
호남과 영남에서 고르게 좋은 득표율을 보인 점이 제게는 기뻤습니다.
지역정치 이젠 바꿀때도 되었으니 지방 지자체에는 다음을 기약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바다 2010-06-0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분도 실리도 챙기지 못한 진보신당만 바보가 되었군요. 판단 착오로 인해 아까운 정치인들이 커보지도 못하고 쓰러져 버릴까 걱정됩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9:52   좋아요 0 | URL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지 않겠습니까.
진보정당운동 1, 2년 하다 말 것도 아닌데, 평가는 하되 애정을 가지고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꼬 2010-06-03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십시오. 당신이 사는 동네의 힘찬 일꾼들을."

모두 멋져요.

무해한모리군 2010-06-03 19:53   좋아요 0 | URL
네꼬님이다~~
저는요 우리 지역에 재선 진보정당의원이 있다는게 참 자랑스러워요 ㅎㅎㅎ
(지가 한건 없으면서 ㅋㄷㅋㄷ)

2010-06-03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0-06-0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어제 엄마들이랑 이 이야기 했다니깐요. 민노당이 진짜 밑으로 많이 활동했구나..하구요. 와우, 놀랬어요. 구청장도 내고..이게 지난 몇년 동안 그 지역 사람들하고 친분이 없었다면 가능할까 싶은게. 우리 나라는 진보포비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결과를 보고 민노당처럼 지역주민들하고 직접 살 부며대며 활동하면 당선되는구나 싶어요. 진짜 감격스러웠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6-05 12:56   좋아요 0 | URL
지역에서 10년을 활동해도 20% 얻기 쉽지 않다고해요.
총선때 다른 삶을 이야기하는 걸 많이 듣고 싶네요.
저놈 나쁘다 이런 얘기말고..

2010-06-04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큐리 2010-06-05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고생 많이 하섰습니다. 이제부터 더 잘하라고 힘을 실어야 할 것 같아요...^^

무해한모리군 2010-06-07 08:24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은 확실히 향후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ㅋㄷㅋㄷ
참, 머큐리님 나 부천살까요?

머큐리 2010-06-07 11:18   좋아요 0 | URL
부천살면 난 찬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