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 - 비디오테이프 1개
다우리 제작 / 비앰코리아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여름이 되서 운동 좀 해볼까하고 이것 저것 뒤적이다가 우연히 조혜련 태보를 접하게 됐어요. 이전에 옥주현 요가를 보면서 요가는 아무래도 직접 학원같은데 가서 배우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고 좀 지루하기도 해서 뜸했는데 조혜련 태보 다이어트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테이프 시작할 때 조혜련씨가 하루에 25분만 하면 러닝머신 60분을 뛴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루에 25분만 따라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운동을 해보니까 강도가 상당하더군요. 일단 초반에는 기본적인 동작에 대한 설명이 있구요. 그 뒤로는 쭉 여러가지 동작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단순히 "자. 이제 따라하세요" 이런 종류가 아니라 조혜련씨가 끊임없이 말을 하면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보며 운동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요가는 30분을 해도 땀도 별로 안나고 그랬다면 이건 30분뛰고나면 땀을 뻘뻘흘리는게 정말 운동했구나싶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땀을 쏙빼고 샤워하는 걸 좋아해서 줄넘기를 하곤 했는데 이건 줄넘기 30분 정도 하는 것과 운동량은 맞먹으면서 더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서도 재미있고 신나게 운동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조혜련의 태보 다이어트가 좋은 운동 동반자가 되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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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그네>와 <인더풀>, 그리고 <라라피포>로 접해본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인 점도 관심을 끌었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과 <밤의 피크닉>의 뒤를 이어 2006년 서점대상을 수상했다는 점때문에 관심이 간 책. 책의 표지도 다른 책들과는 달리 만화틱하면서 개성넘치는 듯해서 마음에 든다. (왠지 오쿠다 히데오와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여튼 이번에도 익살스러움과 정곡을 찌르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의 2003년 작품이 출간되었다. <파이이야기>에서는 호랑이와 소년이 태평양을 표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책에서는 하룻밤 만에 성별이 바뀐 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한다. 의도하지 않게 성별이 바뀌어버린 주인공의 삶이라. 이번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듯.





인테리어 관련 도서들을 보면 DIY용이라고 해도 따라하기에 너무 어려워보이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요새는 비전문가들의 인테리어 도서들이 부쩍 많이 출간되는 듯하다. 이 책 <혜나네 집에 100만명이 다녀간 까닭은?>도 직장여성의 8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실질적인 내용의 구성도 좋지만 홈페이지에 오른 질문들의 Q&A를 담은 것도 꽤 도움이 되는 듯.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와 <프로파일링>의 저자 브라이언 이니스의 신작. 수백장의 컬러사진으로 과학수사의 세계를 생생한 현장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책에서도 실제 CASE와 함께 여러 이론을 보여주고 있는 듯. 차례를 보니 내용적인 면에서는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와 <프로파일링>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듯. 물론 이 책이 더 뒤에 나온 책이니 좀 더 최신식의 과학수사기법을 수록하였겠지만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1940년대부터 시작된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이 이제 199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비교적 가까운 시대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 거리감없이 읽어갈 수 있을 듯하다. 저자는 1990년대라는 최신 현대사를 세밀하게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서문에서 "100년 전보다는 10년 전을 알 때에 이 세상에 대한 이해가 선명해지는 경우가 아주 많다. 10년 전 역사에 대한 이해는 대단히 실용적이고 유익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연 그가 바라본 지난 10년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궁금해진다.


뉴토익에 발맞춰 꾸준히 나와주는 Superb Elite TOEIC이 벌써 3권째 출간되었다. 앞선 2권과 같게 테잎과 모의고사로 구성된 책은 뉴토익 뚜껑이 열린 후에도 꾸준히 나와줘 현재로서는 부족하기만 한 뉴토익 모의고사 분야를 채워주는 듯 하다. 좋은 문제들로 감을 익힌다면 실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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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6-07-01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강준만 교수의 열정은 당췌!!! ^^

이매지 2006-07-01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것 같아요. 1년에 책을 당췌 몇 권을 내는지.
기억이 흐릿해질만하면 한 권씩 툭툭.
심지어 이렇게 3권이 한꺼번에.

마태우스 2006-07-0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 하러 왔습다.

이매지 2006-07-0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취향에 맞는 책이라면 남쪽으로 튀어! 사신건가요? ^^

마태우스 2006-07-0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삽니다..어제는 주문하다가 뭔가 잘못되서요^^

이리스 2006-07-10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나네... 이거 땡투 했어요. ^^;

이매지 2006-07-1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기다릴께요^^
 
데르수 우잘라 - 시베리아 우수리 강변의 숲이 된 사람
블라디미르 클라우디에비치 아르세니에프 지음, 김욱 옮김 / 갈라파고스 / 2005년 11월
품절


땅을 갈 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돼. 필요한만큼 조금씩 갈아야지. 그래야 땅도 많은 것을 주거든. 여긴 그럭저럭 지낼 만한 것 같은데, 그저 다른 무리가 오지만 않으면 좋겠어. 우린 부자가 될 생각도 없어. 금도 싫고, 좋은 옷도 필요 없어. 그냥 우리끼리 아이들 키우며 살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새로운 땅은 돈을 요구하지 않지. 마음 내키는 대로 고르면 되니까. 한번 둘러보라구. 땅은 끝도 없어. 물고기도 얼마든지 있고. 사냥할 짐승도 많고 집 짓는 데 쓸 나무도 충분해. 게으름만 안 피우면 어디서든 살 수 있어. 먹을 만큼 뿌리고, 거둘 수 있는 만큼 거두면 어디서든 아이들을 키울 수 있지. -28쪽

문제는 환경을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환경에 맞추는 데 있다. -28쪽

문득 스위스 속담이 떠올랐다. "노래가 있는 곳에 생활이 있다. 노래는 인간을 결코 악하게 만들지 않는다."-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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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 ㅣ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
박윤규 지음, 백희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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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순전히 <구름빵>의 영향으로 읽게 되었다. 구름빵에서 백희나가 보여준 예쁜 그림? 일러스트?들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다시금 접하게 되었고, 역시나 같은 이야기라도 좀 더 신선하게 읽을 수 있었다.

팥죽할멈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 그런 호랑이에게 할멈은 지금 잡아먹으면 동지 팥죽을 못 먹으니 팥죽 쒀서 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얘기하고 호랑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간을 흘러흘러 동지가 다가오고 할멈은 팥죽을 쑤며 눈물을 흘리자 갖가지 동물, 사물들이 할멈을 찾아와 팥죽을 조금 주면 할멈을 구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호랑이에게 그들은 멋지게 협력하여 할멈을 구해낸다.

갖가지 사물들(알밤, 거북이, 송곳, 멍석 등)이 찾아와 할멈에게 묻는 부분은 거의 같은 형식이다. 할멈 왜 울어? (할멈의 사정을 듣고) 팥죽 좀 주면 내가 도와줄께로 반복되는 구절은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않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씩 목소리를 다르게해서 읽어준다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의 동화에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이 동화는 독특한 그림과 함께 반복되는 구성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름빵>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비록 평면적인 그림책이지만 입체감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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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세나 데오드란트 스틱 - 20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노출을 할 때에도 어느 정도 에티켓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나친 노출을 삼가한다던지, 땀냄새나 발냄새에 좀 더 신경을 쓴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그래서 전 매 여름마다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곤 하는데 마침 사용하던 니베아 데오드란트를 버려버린 바람에 이번엔 레세나 데오드란트를 써보게 됐어요.

사실 처음 받았을 때는 니베아에 비해서 왜 이렇게 작은 건가하고 좀 불만스러웠어요. 니베아는 40g인데 레세나는 20g이거든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전 그 니베아 40g짜리가 너무 많아서 거의 2년을 썼던 기억이 나더군요. (전 여름에만 사용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니까 제품이 좀 녹는다고 해야하나 증발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점도 있고, 향도 좀 달라지는 것 같아 좀 껄끄러웠어요.(그래서 결국 버렸구요) 저처럼 여름에만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레세나처럼 좀 양이 적은 쪽을 구매하셔서 한 철 쓰시는 게 더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것 같아요.

데오드란트는 스틱형, 롤 온, 스프레이 형으로 나뉘는데 스프레이형은 금방 날라가는 느낌이라 지속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고, 롤 온 방식은 시원한 느낌이 좋긴 한데 외출 시에는 다시 바르는 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틱형이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지속력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 제품 역시 스틱형으로 되어 있고 크기도 작은 편이라 외출 시에도 간단하게 덧바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땀이 많이 나지 않는 분이시라면 외출 시에 바르고 나가시면 집에 돌아오실 때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싶지만요.

레세나 다른 스틱형들도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향을 맡아보니까 이 제품이 가장 무난한 향인 것 같아요. 상쾌한 느낌의 향은 아니지만 아기 파우더 냄새 비슷한 순한 향이 나서 거부감도 안 들고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구매할 때는 몰랐는데 휴대용 데오드란트가 하나 더 딸려서 오더라구요. 본품이 20g인데 휴대용 제품은 5g으로 되어 있는데 좀 부실해보이긴 하지만 사용하기엔 별다른 불편이 없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올 여름 매너있게 날 수 있는 제품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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