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면에서 본 모습.
기존에 내가 쓰던 독서대는
지지대부분이 아래에 있었는데,
이 독서대는 반대로 되어있어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기울기를 조절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이긴 한데,
그래도 단조절은 잘 되는 편.
오밀조밀 단이 여러개라서
원하는 만큼을 골라서 쓸 수 있다.
이제 책을 몇 권 올려보겠다.
첫번째 책은 해커스 토익 RC
알라딘에 나오는 상품소개에는
페이지가 650이라고 나온다.
책의 재질이 칼라라 무게감있지만
그래도 고정은 잘 되는 편이다.
집에 있는 가장 두꺼운 책인
열하일기 (상)을 올려봤다.
이 역시 고정이 잘 되는 편.
열하일기를 올려놓은 옆 모습.
독서대의 두께보다 훨씬 두껍다.
그렇지만 잘 버텨준다.
이걸로 봐서는 전공서적들도
올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독서대를 샀던 건
이런식으로 작은 책의 경우에
고정이 잘 안 되서였다.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독서대는
고정대가 함께 움직이는 타입이라
페이지가 절반이상 넘어가면 고정이 안됐다.
하지만 이 독서대는 고정대가 따로라서
적당한 위치에 고정대를 위치시키면 고정이 잘된다
일반적인 크기와 두께의 책을 올렸을 때.
로마인 이야기 14권을 올렸는데.
이 역시 독서대에 맞아들어감을 볼 수 있다.
한 쪽에만 치우쳐있을 경우에는
이와같이 한쪽만 고정대를 해 놔도 좋을 듯.
독서대를 접은 모습.
나같은 경우 이렇게 접어서
책상 구석에 세워놓는다.
책상 면과 닿는 부분은
약간 고무느낌이랄까.
때문에 유리면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고정된다.
독서대 뒷면에 붙어있는 설명서(?)
고정대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