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2-08  

설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복순 아짐, 요즘 뜸하셔서 복돌이 심심해요..게다 서울에서 고향까지 내려오실려면 많이 힘드실텐데요. 아닌가..서해안 고속도로 타면 2시간이면 도착할 수도 있겠구만요. 이왕 들르신 김에 저를 배신한 '권태길'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크흐..근데 보..보..복순 아짐, 저..저..많이 아파요..어어..이마가 뜨끈뜨끈..불자동차를 불러야겠어요..그렇게 아프니까 복순 아짐이 작년보다 올해 더 저를..사랑해 주셔야 해요..이히히히히..근데 생각할 수록 김영하 때문에 미안해 죽겠어요. 아프니까 용서도 해 주셔야 해요! 암요! 그렇구 말구요! 공화국의 이념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유, 평등, 형제애! 헥..다 두자씩인데 형제애 때문에 걸리는구나. 자유, 평등, 박애로 수정! 공화국 시민답게 절 사랑해 주세요!
 
 
icaru 2005-02-0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태길 씨...였군요..하하..(저, 아는 사람 모냥 굴고 있죠?)
복돌언니...올해엔 작년보담 님을 더 사랑해드릴테요...
김영하 껀도 용서해 드리고요...(왜냐 대한민국은 이념의 공화국잉게...)

icaru 2005-02-11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태'가 돌림자라면...저희 할아버지 뻘이네요...흐하하...복돌언니가 저의 할마님이 될뻔봤슴다~!
 


써니 2005-02-01  

언냐
나 왔슈~ 콜드 플레이 parashutes 앨범 좀 빌려 줄 수 있나여?? ㅋ
 
 
icaru 2005-02-01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하산을 어따 쓰시게 ~ ㅋ 알겠나이다 ~
 


Bruce lee 2005-01-31  

안녕하세요.평화너른마당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복순이 언니님. 저는 비폭력평화물결 사무국의 이준서라고 합니다. 복순이 언니님을 저희 평화너른마당에 초대합니다. 2월 정기 평화너른마당 일정입니다. 언제: 2005년 2월 18일 늦은 오후 7시 누가: 주 은경님-KBS PD 어디서: 비폭력평화물결 사무실 (www.peacewave.net,02-312-1678,016-223-0125) 무엇을: <조화로운 삶-니어링 부부의 후예들>의 삶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볼 몇가지 점에 대하여 강의시간표: 1부 "니어링 부부의 후예들"KBS 방영된 기사 VTR시청(약60분) 2부 주 은경님의 주제 강의(약30분) 3부 묻기와 답하기(약60분) *준비해야 할 것* 스콧니어링에 관한 책을 읽고 오실 것.(참가비는 무료) 이미 책을 읽으셨던 님이라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아울러 궁궁한 점들을 토론하는 데 있어 좋은 자리라 생각해 봅니다. 필히 참석하시어 평화나눔의 자리를 빛내 주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 개인 전자주소는 cridea1@yahoo.co.kr입니다.관심있으시면 꼭 연락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5-01-30  

똑, 똑, 똑!!!
안녕하세요. 똑똑 노크해 봅니다. 거의 9개월여 기간을 몰래 다니면서 이제서야 똑똑 노크를 하다니..(괘씸하죠^^) 참 낯익은 서재인데도 글을 쓰는 것은 쉽지가 않았네요. 매번 하는 얘기이지만 소심한 인간인지라.. ㅎㅎ 예전에 냉열사님 서재에서, 잉크냄새님이나 호밀밭님 서재 등 곳곳에서 님을 만났지만, 늘 모른 척하면서도 볼 것은 다 보았지요? 님의 리뷰를 보면서 감탄하다가 어느날 화가 났더랬습니다. 왜냐구요? 그만 님의 사진을 보고 말았던 것이지요. 아니, 글까지 이렇게 잘쓰는데, 저렇게 또 예쁘기까지 하다니... 이건 너무 불공평하다!!, 이건 반칙이다!! 이럴 순 없다!! 그냥, 예쁘기만 하다던가, 글만 잘 쓴다던가 하면서 하나만 갖추기도 힘든 세상에 둘을 모두 갖추다니... 하면서 씩씩거렸다죠? 처음엔 여름 휴가땐가요? 배에서 모자 쓴 뒷모습만 보다가 어느날 앞모습까지 보고 나서이지요. 그 후부터는 님 서재 올 때는 님의 그 예쁘고 청순한 얼굴만 떠올랐지요. 그 전에는 그 훌륭한 저택(오랫동안 그 이미지를 갖고 계셨죠?)에서 사는 우아한 여인네를 상상했고요. 언젠가 님의 리뷰 중에서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읽고는 우리가 모르는 체하는 사이인지도 모르고 길게 댓글을 썼지 뭐예요. 그러다, 아 참 여긴 아직 모르는 곳이지 하며 다시 지웠지 뭡니까?(참~ 이렇게 소심하다니^^) 그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거의 10권 정도는 사서 같은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선물도 했었지요. 이렇게 신고 했으니 이젠 자주 아는체 할게요^^(근데, 님 하고 아는체 하면 저도 자주 장난치고 싶어질 것 같네요^^)
 
 
icaru 2005-01-3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님...너무 반가워요.. 저도요...저도 심윤경의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답니다~! 님에겐 더욱 각별했던 책이었군요~... 님도 동구가 좋아했던 박 선생님 같으실까...아... 짐~ 바로... 님의 서재에 놀러갑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5-01-3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도 복순이언니님 사진 보셨구나~ 진짜루 정이 팍팍 가는 얼굴이죠? (이거 완전히 복순이언니님한테 아부성 발언이네. ^^) 전 미네르바님 긴 머리카락 휘날리는 얼굴도 보고 싶고, 하니케어님의 (영화 피아노에서의) 홀리헌터식 머리모양도 보고 싶어요. ^^
그런데 복순이언니님 잘 다녀오셨죠? ^^

icaru 2005-01-3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그래요~ 미네르바 님은 긴머리의 소유자시고~ 하니케어 님은 홀리헌터처럼 올린 머리스타일이시군요~ 오호..

잉크냄새 2005-01-3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더벅머리... -.,-

icaru 2005-02-0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 님 더벅머리 총각이시구랴요~!
 


내가없는 이 안 2005-01-29  

복순이언니님!
주말이군요... 이런 쉴 수 없는 주말들... 그래도 매일 출퇴근길에서 힘드셨을 님은 푹 쉬시길. ^^
 
 
hanicare 2005-01-30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빼꼼.
복순이 언니님. 그 시 말이에요. 저를 염탐하신 거죠? 일명 가시손. 뭐든 잘 망가뜨리고 고장내는 손의 소유자 올림.
(일석이조로 흠흠... 이안님도 안녕하시죠? 어쩐지 푸념하시는데도 여유가 느껴져요.)

미네르바 2005-01-3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안님은 주말인데도 쉴 수 없었나 보군요. 늘 바쁘신 것 같아서 좀 안쓰러워요. 복순이 언니님은 친정에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시겠군요.(친정어머님 생신이라는 글을 보아서) 피곤해도 즐거우실 것 같네요. 이안님과, 복순이 언니님에게 겸사 겸사 인사하네요^^

icaru 2005-01-31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케어님..그죠? ...푸념조의 말 속에도 어인일인지 여유가 느껴지는 이안님~ 미네르바 님~ 은근히...넓은 발의 소유자세요~ 제가 주말에 고향집에 내려가는 것도 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