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네르바 2005-07-08  

미네르바 왔어요..
님... 이리 오래 서재 비워도 되나요? 너무 저희만 믿고 방심하고 계신 것 아니에요? 우리가 알아서 청소도 해 주고, 불도 때 주고, 불밝혀 주니까... 그래도요, 서재는 주인이 지켜야 가장 안전하답니다. 혹시 알아요? 청소하다 조~오기 소장함에 마음에 드는 책 슬쩍 해갈지^^ 저도 오래만에 서재왔지만, 님도 너무 오래 비워 두어서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이카루님... 보고 싶어요. 많이 많이~~~
 
 
icaru 2005-07-1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 님...
고마워요...
게으르고 심약한 저를 대신하야...
방명록에 불밝히시니...
언젠가 꼭 님께서 하신 것맹키로...
제가 님께 쓸모를 다하는 사람이었음 좋겠어요~~~!!

집나간 제 정신이 돌아오는대로...
저도 서재에 와...쓸고닦고 하겠어요~
꼭이요...

미네르바 2005-07-1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그냥 제가 계속 님 서재 쓸고 닦고 할게요. 지금은 제가 건강하거든요. 어서 어서 납시기만을 바랄 뿐이랍니다. 님이 없으니 정말 알라딘 올 맛이 안 난다구요. 제 맘 알죠??
 


비로그인 2005-07-07  

icaru님^^
안녕하세요? icaru님 문득 icaru님 생각이 나서 들어오게 됐어요. 요즘 서재에서 님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약간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잘 지내고 계실테지요? 어느 새 7월입니다. 그러고보니 2005년도 벌써 절반이 훌렁 지나갔어요. 암튼 icaru님이 보고 싶어요. 님의 따뜻한 리뷰들도요. 모기랑 더위 조심하시고, 얼른 서재에 좋은 글 남겨주세요*^^*
 
 
icaru 2005-07-10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문득 생각나셨군요!!
문득 생각나다....
음... 좋네요...^^

7월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세상에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시간 흘러 가는 모양새"랍니다...

그리고...모기! 저돋 이곳저곳에 훈장처럼... 녀석이 습격한 흔적들을 달고 살지요... 정말 조심해얍니다.
 


잉크냄새 2005-07-01  

잘 지내시죠?
별일이 다 있어요. 보름이 넘도록 님의 리뷰가 안올라오다니요. 지리한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잠시 들렸다가 오랫동안 비어있기에 온기 남기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비로그인 2005-07-05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라도 텅 빈 집이 습해질까봐 잉크냄새님이 군불을 때셨구랴. 절절 끓어요!!

잉크냄새 2005-07-0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님은 저기~ 냉골로 가시고........
뜨근끄근한 아랫목은 이카루님 몫으로 남겨둬요.!!

미네르바 2005-07-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한여름이라 뜨끈뜨끈한 아랫목이 그리 썩 반가울 것 같지는 않는데요^^

비로그인 2005-07-0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쿵~ 잉크냄새님 발길질 한 방에 나가 떨어지는 복돌이, 예예, 여부가 있겠습니까!!

icaru 2005-07-10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구 갑죄기 복돌언냐가 막 측은해지네요...

비로그인 2005-07-1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덩이에 성에 낀 복돌, 이카루님을 만나니까 내, 냉골난망입니다..덜덜덜~
 


내가없는 이 안 2005-06-22  

콩국수 맛있었냐구요!
간만에 방명록을 쓰려다 보니 지붕의 글이 눈에 띄네요. 처음 방문객은 이카루님과 복순이 언니가 뭔 관계인지 궁금할 거예요. 하긴 복순이 언니라는 닉네임도 전 처음에 헷갈렸다구요. 복순이가 누굴까, 혹은 설마 자신을 '언니'라고 부러 칭한 건 아니겠지, 하고 혼자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했는데. ^^ 아직도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오늘 날잡아 한번 돌아다니며 살아계신지들 안부 묻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부랴부랴 나가야 합니다. 김밥 말러. ^^
 
 
icaru 2005-06-2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요즘 정신을 딴 데다가...팔아치우고 헛것으로 사나봐요....
서재에도 진짜 듬성듬성...가물에 콩나고 있지요...

이안 님 발등 쫓아갈 만큼이라두 될 만한...인간실격 리뷰를 어여 올려얄텐데...
이렇게 제 한산한 서재에 기별 주시니....
그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이 절...ㅠ.ㅠ 절...절절..

김밥은 맛나게 드셨어요~?

잉크냄새 2005-06-2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산한 서재 주인장들끼리 모였구만요....저도 요즘은 가물에 콩나듯...
김밥말이죠...한때 죽고 못사는 사이였는데...
지금 이 나이에도 고향집에 다녀올때나 누님집에 다녀올때는 어머니나 누나가 꼭 김밥을 싸서 한아름 안겨준다구요...이제는 좀 민망한데...ㅎ
 


비로그인 2005-06-19  

아무리 생각해도
서재만 보고는 성별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icaru님. 참 무더운 날입니다. 어째 바람도 안 불어오네요. 참으로 콩국수가 먹고 싶은 날입니다. 이상한 날씨 조심하세요(__)
 
 
icaru 2005-06-2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있잖아요...비숍님..

방금 콩국수 먹고 왔습니다. ^^

맞아요...성별 뿐인가요...나이도 그래요... 비숍 님이 꽃다운 스물다섯일 줄이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