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5-06-22  

콩국수 맛있었냐구요!
간만에 방명록을 쓰려다 보니 지붕의 글이 눈에 띄네요. 처음 방문객은 이카루님과 복순이 언니가 뭔 관계인지 궁금할 거예요. 하긴 복순이 언니라는 닉네임도 전 처음에 헷갈렸다구요. 복순이가 누굴까, 혹은 설마 자신을 '언니'라고 부러 칭한 건 아니겠지, 하고 혼자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했는데. ^^ 아직도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오늘 날잡아 한번 돌아다니며 살아계신지들 안부 묻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부랴부랴 나가야 합니다. 김밥 말러. ^^
 
 
icaru 2005-06-2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요즘 정신을 딴 데다가...팔아치우고 헛것으로 사나봐요....
서재에도 진짜 듬성듬성...가물에 콩나고 있지요...

이안 님 발등 쫓아갈 만큼이라두 될 만한...인간실격 리뷰를 어여 올려얄텐데...
이렇게 제 한산한 서재에 기별 주시니....
그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이 절...ㅠ.ㅠ 절...절절..

김밥은 맛나게 드셨어요~?

잉크냄새 2005-06-2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산한 서재 주인장들끼리 모였구만요....저도 요즘은 가물에 콩나듯...
김밥말이죠...한때 죽고 못사는 사이였는데...
지금 이 나이에도 고향집에 다녀올때나 누님집에 다녀올때는 어머니나 누나가 꼭 김밥을 싸서 한아름 안겨준다구요...이제는 좀 민망한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