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꼭대기에 칼더의 모빌이 미리 보인다.





강사 이름 옆에 괄호 하고는 춘원 이광수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저런 것 까지 써놓는다.



화! 엄! 경!

바깥에서 안쪽 보기

칼더의 모빌

세 사람의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하던데, 보이는 세 건물 하나씩 맡아서 했는지 궁금했다.

이 나무는 대전의 이응노 미술관에도 있다. 미술관과 잘 어울리는 나무인가보다.

불교 미술품 관련하여 리움에는 생각보다 많은 국보, 보물이 소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강의 들으면서 보니 우리 나라의 많은 불교 회화 소재지가 일본의 어느 절인 것이 안타깝다.
현대 미술이 소장되어 있는 방에도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다.
가방 맡기고 빈손으로 달랑달랑 들어가 필기도 못해왔지만 기억나는 작가만 해도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데미언 허스트, 백남준, 로스코, 자코메티, 천경자, 최욱경, 박내현, 이종상, 김환기, 프랜시스 베이컨, 임옥상 등등.
아파트 주위 사진만 찍어올리다가 오랜만에 아파트 아닌 곳 사진을 올리고 흐뭇한 마음.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하면서 흐뭇했음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