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꼭대기에 칼더의 모빌이 미리 보인다.

 

 

 

 

 

 

 

 

 

 

 

 

 

 

 

 

 

 

 

 

 

 

 

 

 

 

 

 

 

 

 

강사 이름 옆에 괄호 하고는 춘원 이광수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저런 것 까지 써놓는다.

 

 

 

 

 

 

 

 

 

 

 

 

 

 

 

 

 

화! 엄! 경!

 

 

 

 

 

 

 

바깥에서 안쪽 보기

 

 

 

 

 

 

 

칼더의 모빌

 

 

 

 

 

세 사람의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하던데, 보이는 세 건물 하나씩 맡아서 했는지 궁금했다.

 

 

 

 

 

 

이 나무는 대전의 이응노 미술관에도 있다. 미술관과 잘 어울리는 나무인가보다.

 

 

 

 

 

 

 

 

 

 

 

 

불교 미술품 관련하여 리움에는 생각보다 많은 국보, 보물이 소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강의 들으면서 보니 우리 나라의 많은 불교 회화 소재지가 일본의 어느 절인 것이 안타깝다.

 

현대 미술이 소장되어 있는 방에도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다.

가방 맡기고 빈손으로 달랑달랑 들어가 필기도 못해왔지만 기억나는 작가만 해도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데미언 허스트, 백남준, 로스코, 자코메티, 천경자, 최욱경, 박내현, 이종상, 김환기, 프랜시스 베이컨, 임옥상 등등.

 

 

 

아파트 주위 사진만 찍어올리다가 오랜만에 아파트 아닌 곳 사진을 올리고 흐뭇한 마음.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하면서 흐뭇했음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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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5-11-22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움에 조선 후기 화가 뭐더라 뭐더라 뭐더라 음음 여자 그린 풍속화가 누구더라 신윤복! 신윤복 그림 있지 않아요? 가보진 않았고 거기 있다고 역사책에서 본 것 같아서요.^^

킬더의 모빌은 근사하네요.

hnine 2015-11-22 00:50   좋아요 0 | URL
오후에 가서 두시간 강의 듣고 나니 남아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다 둘러보지 못하고 왔어요.
신윤복 그림이 리움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러 군데 소재되어 있지 않을까요? 워낙 다작의 화가이니까요.
칼더 모빌은 생각보다 크더군요. 모빌의 창시자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독특하고 창의적인 발상 같아요.

hnine 2015-11-22 01:20   좋아요 0 | URL
검색해보니 리움에 신윤복의 그림이 꽤 여러첩 소장되어 있네요.

상미 2015-11-22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손글씨 오랫만에 보는구나.
리움 못가봤어.
리움 근처 유명한 빵집이랑 맛집은 가봤는데.

hnine 2015-11-22 14:22   좋아요 0 | URL
엇! 유명한 빵집?? 맛집??
혼자 갔지만 알았으면 들어가라도 봤을텐데.

stella.K 2015-11-22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에 한 번 오셨나 봅니다.
리움은 저도 아직 못 가 본 곳입니다.ㅠ

hnine 2015-11-23 05:40   좋아요 0 | URL
서울에 살지 않은 이후로 혼자 어디 갈때는 접근성이 항상 문제가 되는데 리움의 경우 지하철역에서 한참 걸어야할줄 알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이번엔 저 기획강의 들으러 가는게 주목적이었어요. 강의 들은 사람들에게 Day-Pass 표를 나누어주었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요.
Stella님 가을 가기 전에 한번 나들이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6호선 한강진역! ^^

nama 2015-11-22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움에 다녀오셨군요. 하루쯤 길게 시간을 잡고 봐야 할 곳이에요. 저는 한 번 가봤는데, 지금도 다시 갈 기회만 노리고 있어요.

hnine 2015-11-23 05:48   좋아요 0 | URL
어쩌다보니 리움에 인터넷 회원 등록이 되어서 기획전이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있을때마다 이메일로 소식이 와요. 갈까 말까 하다가 못갈때가 대부분이었는데 엊그제는 아무리 집순이라지만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서울행 버스를 탔지요. 작년엔 비슷한 심정으로 덕수궁 모란디 전시를 다녀왔지요. nama님 서재에서 자극받고요 ^^
늘 그렇듯이 다녀오길 얼마나 잘 했는지 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