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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다.

오래전 학교 다닐적에 우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일컬었다.

아무래도 6월 6일 현충일이 있고, 6월 25일은 6.25 한국전쟁이 있었던 달이니까 그런것도 같다.

전쟁을 생각하면 항상 숙연해짐을 느낀다.

 

또 6월은 장마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해 장마철도 좋아하는데(누가 들으면 몰매맞을 소리이기도 한데 ㅋ) 빗소리도 좋아하고, 한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 속을 우산을 들고 걸어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아직도 유년시절의 동심을 그리워함인가.

비가 오는 날이면 물속을 찰박이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다니까. ㅋㅋㅋ

 

5월에 출간된 소설을 살펴본다.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 작가의 신작소설이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줄까.

김려령 작가의 마음속을 조금이나마 이 소설로 인해 살펴보고 싶다.

 

 

 

 

 

 

 

 

 

한국계 미국 작가인 이창래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필립 로스의 작품을 두 작품 정도 읽었나.

그의 네메시스에서 그는 또 어떤 질문을 우리에게 안겨줄까. 궁금한 마음으로 그의 신작을 기다려본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작가들을 새로 알아가는 기쁨이 크다.

제목도 작가들의  생활을 알려주는 듯한 이 책이 몹시 궁금하다.

 

 

 

 

 

 

 

 

 

 

벌써부터 불볕더위로 제대로 걸어다닐수가 없다.

그럼에도 아직 한여름은 아닌지라 그늘에 들어가기만 하면 시원함을 느낀다.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공존하는 계절, 6월인것 같다.

 

5월에 출간된 소설, 읽고 싶은 소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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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3: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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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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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3: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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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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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3: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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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블로그로 읽는 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이 브리짓 존스와 만났다!


 세기를 넘는 로맨스 소설의 상징, 제인 오스틴에 바치는 재기발랄 오마쥬 소설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영국 남자들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는 이 소설은, 런던을 배경으로 19세기 귀족 소녀의 일기장과 21세기 십 대 소녀의 블로그가 번갈아 등장하며 ‘엘리자베스 베넷’이 되지 못한 십 대 소녀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유쾌하고 농담을 좋아하는 작가는 제인 오스틴의 팬으로, 작가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이 브리짓 존스와 만났다’는 평을 들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의 십 대 버전을 보는 듯한 일기글과 교차로 등장하는 21세기 소녀의 블로그 속 글은, 끊이지 않는 수다를 통해 십 대 소녀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온갖 최신 영미 문화를 쏟아내듯 보여 준다. 또한 미국인 소녀가 영국에 가게 되면서 같은 영어권임에도 전혀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미국과 영국의 언어문화 차이를 받아들이고 묘사하는 방식, 미국 외에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이는지 알게 되며 받게 되는 느낌 등이 유행이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수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점도 재미있다.


‘블로그’와 ‘일기’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을 통해

오만한 19세기 귀족 소녀와 편견 가득한 21세기 미국 소녀의

서로 다른 듯 꼭 닮은 사랑 이야기가 번갈아 펼쳐진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16살 소녀 캣(캐서린)은 방학 동안 대영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잔소리쟁이 엄마를 따라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 영국 런던으로 오게 된다. 함께 수다 떨고 쇼핑하며 인간쓰레기 전 남친을 욕해줄 친구들은 모두 바다 건너편 미국 땅에 있고, 남은 거라고는 5일 내내 비가 오는 영국 날씨와 살이 퐁퐁 찔 지나치게 맛있는 초콜릿뿐. 캐서린은 엄마가 읽으라고 던져 준 19세기 귀족 소녀 캐서린(공교롭게 두 사람은 이름이 같다.)의 지루한 일기장을 읽으면서 서서히 런던의 매력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의 연구를 돕기 위해 나타난 귀족 캐서린의 후손이라는 심각하게 멋진 훈남 윌리엄 퍼시벌이 등장하면서, 캣의 런던 생활도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일기장 속에서는 귀족 소녀 캐서린이 첫 사교계 데뷔와 함께 매력적인 시인 토마스와 점잔빼는 19세기식 로맨스를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동시에 오빠의 친구이며 언제나 자신을 놀리려 드는, 잘생기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니콜라스 에버라드 경이 캐서린은 어찌할 수 없을 만큼 거슬리기 시작한다. 과연 두 캐서린의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모든 것이 미숙하기만 한 십 대답게 두 사람은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며, 동시에 십 대다운 용감함으로 위기들을 극복해 간다. ‘다아시 씨’를 닮았으나 얄밉기 짝이 없고 언제나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니콜라스와 잘생기고 부드러운 토마스 사이에서 결국 캐서린이 어떤 사랑을 찾을지는 독자도 대부분 짐작가는 바가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진정한 여인으로 성숙되며 겪는 진통은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이다.


영국 남자의 매력에 폭 빠진 당신에게 추천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콜린 퍼스, 니콜라스 홀트, 로버트 패틴슨, 제임스 맥어보이, 톰 히들스턴……. 이름을 들자면 끝도 없을 매력적인 이 남자 배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영국 남자라는 것이다.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킹스맨」의 콜린 퍼스 등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영국 남자들은 자연스러운 매너와 영국식 억양을 무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원제목이 ‘영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Falling in Love with English Boys)’일 정도로, 이 소설은 소녀의 시각으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영국 남자들의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5월 27일 ~ 6월 2일 (당첨자 발표 : 6월 3일)

발송: 6월 4일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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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신문을 즐겨 보는데 내가 즐겨보는 페이지는 아무래도 문화면이다.

문화면에서 영화와 책과 관련된 기사를 보며 메모를 하기도 하고, 검색을 해보기도 한다. 오늘 아침 내가 발견한 신문 기사중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바로 책 홍보를 위한 추천사에 대한 글이었다.

누가 추천사를 써주느냐에 따라 책의 판매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생소한 작가에 대한 책 추천사를 김연수 작가가 썼을때, 김연수 작가의 짧은 문장을 책의 띠지로 사용 홍보했을때 굉장히 많은 책이 팔렸다고 한다.

 

예전에는 문학상을 탄 소설이라는 홍보를 많이 했었는데, 독자들은 문학상 수상작이면 어렵다는 생각에 잘 읽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홍보하는게 영화 원작이나 드라마 원작을 넣어 배우의 얼굴을 넣으면 그 홍보효과가 정말 좋다고 한다.

 

꽤 알려진 작가가 써주는 추천사도 좋지만, 문학평론가 쓴 추천사도 인기를 끌고, 출판사에서는 연예계 인사가 써주는 추천사도 좋아한다고 한다. 주변에서 봐도 문학평론가 예를들면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추천사가 있으면 '이 책 괜찮겠구나' 하는 것처럼 추천사가 책의 판매를 가름한다고 하니 중요하긴 중요한것 같다.

 

읽고 싶은 소설을 추려본다.

 

 

오스트레일리아 출판상인 '올해의 책', '올해의 신인작가상' '아마존 2012 최고의 역사소설' 부분에 올랐던 책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돌이킬수 없는 선택들, 그에 대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로도 제작중이라 하니 궁금한 소설이다.

 

 

 

 

 

 

다음은 프랑스 영화인 '마농의 샘'의 원작인 마르셀 파뇰의 책이다.

삼대에 걸친 엇갈린 사랑과 가혹한 운명을 그린 불후의 명작으로 오래전에 개봉된 영화라 내가 봤는지 보지 않았는지 기억은 희미하다.

다만 '마농의 샘'이라는 제목만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펭귄 클래식은 표지가 정말 끝내준다.

 

 

 

 

 

 

 

 

 

 

 

 

 

 

 

이란 작가인 사하르 들리자니의 작품.

이슬람혁명후의 이란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영미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의 단편집이다.

 국내 처음 출간된 작품으로 작가는 한때 물리학자이기도 했 다.

물리학자인 작가가 쓴 단편이 궁금하다.

 

 

 

 

 

 

 

 

어쩌면 신간평가단을 하고 있는 우리도 책의 홍보에 약간이나마 담당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책에서 만난 느낌을 여러 독자들과 나누는 일을 하며 몰랐던 책을 새로 알기도 하니 말이다.

 

늘 좋은 책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홍보가 부족해도 어느 작가의 좋은 작품을 만나는 일은 늘 설레는 일이다.

좋은 책을 만나 여러 독자들과 함께 그 느낌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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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만해도 분홍빛으로 수줍게 꽃망울을 머금고 있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바라보는 벚꽃은 활짝 피어있었다.

화사해지는 봄,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저 눈이 부셨다.

 

이렇게 꽃이 피니 봄이 좋구나!

봄은 꽃이 있어 좋은 거구나!

 

 

 

펭귄클래식판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가 출간되었다. 프랑스 혁명을 다룬 글이며, 가난한 사람들의 삶, 귀족의 폭압 정치 등을 사회적 배경으로 했고,

 

한 남자의 가슴속 깊이 간직한 사랑, 처절하고 아름다운 희생과 염원을 담아낸 소설이라 한다.

 

 

 

 

 

 

 

 

 

 

 프랑스 천재작가 에두아르 르베의 자전적 소설이다.

사진작가로서, 화가로서 자신의 삶을 허구와 함께 풀어낸 소설이다.

굉장히 난해할 것도 같은 소설인데 만나보고 싶은 소설이다.

 

 

 

 

 

 

 

 

 

 

 

오에 겐자부로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소설.

소설가들은 자신의 삶이 소설에 많이 투영되어 있다고 본다.

 

아버지의 부재가 오히려 자신이 소설가로서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오에 겐자부로가 말하는 아버지를 글로 만나고 싶다.

 

 

 

 

 

 

 

 

 

『플래너리 오코너』로 현대세계문학 단편선을 만났는데 굉장히 좋았다. 한 작가의 단편을 집중적으로 만나는 기쁨도 상당히 컸다.

 

현대문학 블로그에서 이 책을 만나고는 읽고 싶었다.

그러고 보면 내가 읽지 않은 작가가 얼마나 많은가.

안톤 체호프와 제임스 조이스를 잇는 현대단편소설의 거장이라하니 더욱 궁금한 작가다.

 

 

 

 

 

 

 

벚꽃이 활짝 피는 봄에도 책과 함께라면 더할수 없겠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4월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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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말, 엄마들의 포르노 라는 작품이 한국을 강타(?)했다.

뭐, 센세이션을 일으킨건 사실이니까.

그 책을 이동도서관 직원분께서 내가 책을 반납하지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빌려주셔서 3부작 총 6권을 쉼없이 읽었었다. 내용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을때쯤, 영화가 개봉되어 오늘 아침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다.

텅빈 좌석에 우리 부부만 달랑 있는줄 알았더니, 맨 오른쪽 뒷좌석에 한 커플이 있었다.

아마 오전시간이라 관객들이 덜 들었던게지.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강렬함이 영화속에서는 없었다. 야하게만 느껴졌던 내용들을 영화속에서는 이렇게 다룰수도 있구나. 물론 내가 책을 읽었고, 내용을 어느 정도 알기에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 다른 사람은 충격에 빠졌는지도 모르지.

 

이제 조금은 뜨거운 내용을 다루었던 책을 영화화 한것을 보았으니 이제 다시 잔잔해질때가 되었다.

3월은 시작하는 달이다.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

계절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달.

매화꽃이 펑하고 곧 꽃망울을 터트릴때다.

 

시작되는 봄 3월에 읽고 싶은 소설들이다.

 

 

미야베 미유키월드 제 2막.

 

 

 

 

 

 

 

 

 

 

 

 

 

 아랍 세계에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가져다준 작가,

이집트 출신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나지브 마흐푸즈의 작품이다.

 

 

 

 

 

 

 

 

 

 

 

내가 아일랜드 작가의 작품을 읽었던 적이 있을까.

아일랜드 작가 리즈 뉴전트의 소설.

아일랜드에서 베스트셀러 1위의 소설이라 한다.

우리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작품을 읽어야 한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작가 오가와 요코의 연작 소설집.

 

 

 

 

 

 

 

 

 

 

 

 

어떤 책이 3월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될지 모르겠지만, 두근거림으로 기다리게 된다.


3월의 봄이 찬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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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15-03-0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의 봄이 찬란하길.˝

Breeze 2015-03-02 09:04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

[그장소] 2015-03-0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버의 재구성..읽어보고싶어요..!

Breeze 2015-03-02 09:04   좋아요 1 | URL
저도 그 작품이 궁금하더라고요. ^^

CREBBP 2015-03-0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 경험으로 봤을 때, 순수문학+세계문학+노벨상+빨책추천 에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동네 아이들은 딱 봤을 때, 이거 당첨되겠다 싶더라구요. 맏물은 안될듯. 장르소설은 대개 찬밥이야요. 각자 좋아하는 장르들이 다 달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