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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만해도 분홍빛으로 수줍게 꽃망울을 머금고 있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바라보는 벚꽃은 활짝 피어있었다.

화사해지는 봄,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저 눈이 부셨다.

 

이렇게 꽃이 피니 봄이 좋구나!

봄은 꽃이 있어 좋은 거구나!

 

 

 

펭귄클래식판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가 출간되었다. 프랑스 혁명을 다룬 글이며, 가난한 사람들의 삶, 귀족의 폭압 정치 등을 사회적 배경으로 했고,

 

한 남자의 가슴속 깊이 간직한 사랑, 처절하고 아름다운 희생과 염원을 담아낸 소설이라 한다.

 

 

 

 

 

 

 

 

 

 

 프랑스 천재작가 에두아르 르베의 자전적 소설이다.

사진작가로서, 화가로서 자신의 삶을 허구와 함께 풀어낸 소설이다.

굉장히 난해할 것도 같은 소설인데 만나보고 싶은 소설이다.

 

 

 

 

 

 

 

 

 

 

 

오에 겐자부로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소설.

소설가들은 자신의 삶이 소설에 많이 투영되어 있다고 본다.

 

아버지의 부재가 오히려 자신이 소설가로서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오에 겐자부로가 말하는 아버지를 글로 만나고 싶다.

 

 

 

 

 

 

 

 

 

『플래너리 오코너』로 현대세계문학 단편선을 만났는데 굉장히 좋았다. 한 작가의 단편을 집중적으로 만나는 기쁨도 상당히 컸다.

 

현대문학 블로그에서 이 책을 만나고는 읽고 싶었다.

그러고 보면 내가 읽지 않은 작가가 얼마나 많은가.

안톤 체호프와 제임스 조이스를 잇는 현대단편소설의 거장이라하니 더욱 궁금한 작가다.

 

 

 

 

 

 

 

벚꽃이 활짝 피는 봄에도 책과 함께라면 더할수 없겠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4월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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