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뜨겁던 여름도 어느새 한풀 꺾이는 느낌이다.

아침 저녁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때문에

가을이 멀지 않았다고 느끼게 되니까.

 

날씨 때문일까.

아님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신간 소식때문일까.

달달한 로맨스가 읽고 싶어졌다.

 

먼저 김지운 작가의 신간소식.

출간하자 구입해놓고는 최근에 읽었다.

이건 완전 어린 아이를 키워서 잡아먹은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10년간의 사랑기록이다.

꼭 한 남자의 사랑기록이라기보다는 한 여자와의 공동의 사랑이야기이다.

남자의 시점, 여자의 시점

또는 주변 몇몇의 사람들의 시점으로 사랑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다음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소식이다.

카페에서 연재글을 올렸는데

연재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도 가끔씩 보곤 했었다.

어서 책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던 차에

신간 소식이 있어 무척 반가웠다.

<난다의 일기>의 작가 심윤서 작가의 책이다.

9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테다.

9월 1일이 어서 왔으면.

 

 

 

 

 

 

 

 

 

 

 

 

 

다음은 진소라 작가의 신작이다.

<결혼 연애>라는 연애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결혼하면서 연애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이외의 새로운 로맨스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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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24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메이블 이야기>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메이블을 길들이며 슬픔을 견디고 다시 나의 삶을 살고 싶었다.”

 

인간과 자연, 생명과 죽음, 애도와 치유가 어우러진 현재 진행형의 고전

 

야생 참매 메이블을 길들이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견뎌 나가는 과정을 정직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 낸 화제작 메이블 이야기가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014년 출간되어 논픽션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새뮤얼존슨상과 그해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책에게 수여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코스타상까지 석권하며 작품성을 검증받은 이 책은, 가디언이코노미스트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대중 독자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 나아가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타임, 피플, 텔레그래프등 전 세계 유력 언론들도 앞 다퉈 올해 최고의 책으로 상찬하며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을 고전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현재 아마존에서 선정하는 2015올해의 책리스트 선두에 올라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터키,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 출간 계약되는 등 갈수록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고전이다.

 

2015 아마존 올해의 책’ 1

이 책은 노래다. 도저히 읽기를 멈출 수 없다.”

 

2014 새뮤얼존슨 논픽션상

2014 코스타 문학상

<아마존> 종합 1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8월 20일 ~ 8월 27일

    당첨자 발표 : 8월 28일

    발송 : 8월 31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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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는 책을 좀 덜 읽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경쟁하듯 여기저기서 여름 휴가철에 읽고 싶은 책 목록이 나와 정신업게 만든다.

휴가가서 재미있게 놀아야하는데

누가 얼마나 책을 보겠냐고.

책덕후들만 시간이 조금이라도 비면 책을 찾겠지.

 

암튼 책을 좋아하는 이로서 휴가철이 어디 문제랴.

시간만 있으면, 아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책을 읽는게

진정한 책덕후들이겠지.

 

읽고 싶은 소설, 갖고싶은 책들이 있어 목록을 넣어본다.

 

 

 

 

 

 

 

 

 

 

 

 

 

 

 

읽고 있는 소설, 혹은 읽었던 소설도 있다.

 

 

 

 

 

 

 

 

 

 

 

 

 

 

 

 

 

 

 

 

 

읽었거나

예판중이거나 한 작품들도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여름 휴가철에 읽을 작품들의 목록을 보니

인문 서적보다 소설이 압도적으로 우세한다고 한다.

 

내가 재미있게 읽었고 추천하고싶은 책들도 있어 반가웠다.

 

 

 

 

 

 

 

 

 

 

 

 

 

 

 

 

 

 

 

여름엔 그저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에서

책 읽는게 피서법의 한 가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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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8-0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뇌스베 세트,너무 멋지잖아요. 각권있는디.

Breeze 2015-08-03 21:51   좋아요 1 | URL
저도 다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근데 갖지않고는 못배길 것 같아요. ㅋㅋ
 
15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하는 사람들이 참 부러웠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소설을 좋아하기에 소설 분야에 몇번의 도전을 했다.

소설 분야에만 몇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15기 알라딘 신간평가단에 입성했다.

 

소설을 좋아하는터라, 좋아하는 작가의 예약판매가 뜨면 바로 구입해서 읽기를 즐겼지만 아무래도 신간평가단을 하면서 전월에 출간했던 도서중 읽고 싶은 도서를 추리고,

어떤 책이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될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성격상 먼저 구입해 읽은 책이 나중에 선정되기도 하였지만

6개월간의 신간평가단 활동은 책을 추리고, 어떤 책이 될까 설레고, 책을 기다리고,

책을 받아 읽는 시간을 보낸것 같다.

내가 추린 책이 되면 더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도서를 읽는일도 상당한 즐거움이었다.

 

알라딘에서 시켜주기만 한다면 신간 출간 기다리는게 어디 문제랴.

기꺼이, 느긋하게 기다리리라.

 

1. 신간평가단 책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현대문학에서 나온 <플래너리 오코너>였다. 

 

 

사실 한 작가의 단편집을 읽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데 리뷰 쓰는 일은 상당히 버겁다. 더군다나 8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단편소설집이었다. 때문에 <플래너리 오코너>를 읽는 일은 즐거우면서 부담이 가는 일이었다. 신간 평가단의 책으로 선정되었기에 모셔두었을 책을 기꺼이 읽고 기꺼이 리뷰까지 쓰게 되었다. 이런 것이 신간평가단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다.

 

 

 

2. 내 마음대로 좋은 책 베스트 5는?

 

그 첫번째 책은 장미셸 게나시아의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이었다.

한 소년의 눈으로 본 정치와 정치적 망명자들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 읽었었다.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이었고, 장미셸 게나시아라는 작가를 만나볼수 있어 좋았던 작품이었다.

 

 

 

묘하게 한달에 두 권의 책인데 반해 이 책을 읽은 달에는 소설이 두 권씩 네 권의 작품을 읽어야 해서 상당히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출간전부터 기다렸던 작품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기다렸고 읽게 되었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썼던 아서 코난 도일과 조지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셜록 홈즈 같은 코난 도일을 만나볼수 있었다.

 

 

 

평생에 걸친 소설에 대한 심오한 작업. 유년시절에 익사한 아버지. 소설가가 되고 난뒤 평생을 익사소설에 바쳐왔던 한 소설가의 내밀한 기록이었다. 오에 겐자부로의 마음속 깊은 곳의 심연. 자꾸 과거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과거와 조우하며 화해를 꾀하는 작품이었다.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이다.

이 작품으로 장강명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이 작품은 경쟁력이 없어 한국에서 못살겠다며 호주로 이민가는 계나라는 한 여성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한국을 떠난 이유는 별다른 스펙도 없는 여성이 한국에서 행복해지지 않아서, 더 행복해지고 싶어 떠난 이야기라 더 공감할수 있었다. 그래도 외국보다는 한국이 낫지 않을까, 이게 나의 결론이었다. 

 

 

 이 책을 읽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이름 외우기도 어려웠고, 지명도 익숙치 않아 애를 먹은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베스트에 넣은 이유는 이 작품으로 인해 러시아 역사를 조금 접했다는 사실이었다. 러시아는 어떻다더라,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굵직한 뉴스속 이름만 기억할 뿐이었는데, 러시아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6개월의 신간평가단을 보내놓고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흘렀다는 사실이었다.

신간 평가단 선정 책을 봐도 굵직한 내가 잘 모르는 작가들,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걸 밝히고 싶다. 6개월이 지나 15기 신간평가단이 마지막이라는 것에 아쉬움 가득이었다.

음,, 신간 평가단 계속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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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5-07-31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래너리 오코너랑 구제불능 둘 중에서 살짝 망설였었어요
 

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출간 도서 <한글 대학·중용>, <한글 맹자>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삶의 교과서를 한글로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신창호 교수가 풀어낸 내 삶을 이끄는 <한글 사서> 시리즈 완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기준점의 하나로 인문학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고전을 읽자니 그 벽이 너무 높고, 고전을 자기계발로 풀어낸 서적들을 보자니 뭔가 아쉽다.

이번에 판미동에서는 앞서 출간한 『한글 논어』에 이어 『한글 대학』과 『한글 중용』, 『한글 맹자』를 출간하면서 <한글 사서> 시리즈를 완간하였다.

특히, 『대학』과 『중용』을 묶어 공자의 핵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과 끝을 읽어볼 수 있게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인 신창호 교수는 ‘사서’의 읽는 순서로, 『대학』을 앞에 두고, 『논어』, 『맹자』를 가운데 두며, 『중용』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먼저 『대학』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문과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규모를 정하고, 그 뒤 『논어』를 읽으면서 삶의 근본을 세우며, 그 다음으로 『맹자』를 읽어 인생에서 그 공부가 어떻게 응용되었는지 살핀다. 이런 작업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중용』을 통해 옛사람들의 미묘한 지혜를 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7월 15일 ~ 7월 21일 (당첨자 발표 : 7월 22일)

발송: 7월 23일


2. 모집인원 : 3명 (상기 2권 모두 증정드립니다)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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