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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말, 엄마들의 포르노 라는 작품이 한국을 강타(?)했다.

뭐, 센세이션을 일으킨건 사실이니까.

그 책을 이동도서관 직원분께서 내가 책을 반납하지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빌려주셔서 3부작 총 6권을 쉼없이 읽었었다. 내용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을때쯤, 영화가 개봉되어 오늘 아침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다.

텅빈 좌석에 우리 부부만 달랑 있는줄 알았더니, 맨 오른쪽 뒷좌석에 한 커플이 있었다.

아마 오전시간이라 관객들이 덜 들었던게지.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강렬함이 영화속에서는 없었다. 야하게만 느껴졌던 내용들을 영화속에서는 이렇게 다룰수도 있구나. 물론 내가 책을 읽었고, 내용을 어느 정도 알기에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 다른 사람은 충격에 빠졌는지도 모르지.

 

이제 조금은 뜨거운 내용을 다루었던 책을 영화화 한것을 보았으니 이제 다시 잔잔해질때가 되었다.

3월은 시작하는 달이다.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

계절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달.

매화꽃이 펑하고 곧 꽃망울을 터트릴때다.

 

시작되는 봄 3월에 읽고 싶은 소설들이다.

 

 

미야베 미유키월드 제 2막.

 

 

 

 

 

 

 

 

 

 

 

 

 

 아랍 세계에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가져다준 작가,

이집트 출신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나지브 마흐푸즈의 작품이다.

 

 

 

 

 

 

 

 

 

 

 

내가 아일랜드 작가의 작품을 읽었던 적이 있을까.

아일랜드 작가 리즈 뉴전트의 소설.

아일랜드에서 베스트셀러 1위의 소설이라 한다.

우리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작품을 읽어야 한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작가 오가와 요코의 연작 소설집.

 

 

 

 

 

 

 

 

 

 

 

 

어떤 책이 3월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될지 모르겠지만, 두근거림으로 기다리게 된다.


3월의 봄이 찬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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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15-03-0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의 봄이 찬란하길.˝

Breeze 2015-03-02 09:04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

[그장소] 2015-03-0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버의 재구성..읽어보고싶어요..!

Breeze 2015-03-02 09:04   좋아요 1 | URL
저도 그 작품이 궁금하더라고요. ^^

CREBBP 2015-03-07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 경험으로 봤을 때, 순수문학+세계문학+노벨상+빨책추천 에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동네 아이들은 딱 봤을 때, 이거 당첨되겠다 싶더라구요. 맏물은 안될듯. 장르소설은 대개 찬밥이야요. 각자 좋아하는 장르들이 다 달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