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이 적지 않게 쌓여 있다.
오늘은 조지 오웰의 '1984' 책을 읽는 시늉만 했다.
'소설가의 죽음'을 먼저 읽을까...생각 중...
그래도 시작한 건 끝내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문학도 좋고 추리도 좋다.
문학추리녀가 되려나 보다. 아니, 이미 된 것 같다.
민음사에서 나오는 세계문학전집에서 못 본 책이 너무
많아서 알라딘에서 지금 세일할 때...
몇 권 지를까...생각 중...
근데 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냔 말이다.
그 돈으로 추리를 사야 한다는 생각만 든다.
고민을 더 하고 결정을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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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소설선
다자이 오사무 지음, 송숙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의 대표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소설이란다.
난 이 책을 읽고 별로 얻은 게 없다.
도저히 공감이 안 됐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 작품들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사양과 인간실격 두 가지 단편소설이 담겨 있었다.
사양은 패전이후 일본의 몰락한 귀족가문의 딸인 가즈코의 눈으로 본 세상이야기.
천상 귀족인 그녀의 어머니,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번뇌하는 남동생 나오지.
그녀가 사랑하는 현실의 남자 우에하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인간실격은 보다 다자이 오사무의 연보와 맞아떨어지는 소설로 기억한다.
귀족가문의 아들, 약 중독, 부인의 외도 ,결핵, 자살. 기타 등등...
예전에 읽은 책이라 기억을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우울한 느낌만 받은 것 같다. 내가 작품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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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5-11-1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빤히 보이는 내용이더라도 희망을 말하는 밝은 책이 더 좋아요. 이 책도 우울함만 나타내는 책은 아닐 텐데...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봐요.
 



살다보면....아니 언제나 나그네의 삶을 꿈꾸게 된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나는 너무 몰라서 이런걸까.

가방 싸 들고 떠나고 싶을 때

슝~~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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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9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슝~~~~~~~~~~~

거친아이 2005-11-09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쁑~~~~~~~~~~~~~~~~~~

거친아이 2005-11-10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한 거죠...가긴 어딜 가겠어요...ㅡㅡ;
 

오늘 오랜만에 영화 한 편 봤다.
어두운 곳에서 다운받아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상황이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처지가 비슷하다면 비슷하다보니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낯부끄럽게 야한 장면이 나와서...(다행히 혼자 있었다)
흐흐....야해...야해...하면서 다 봤다.
난 아직 어린가보다.^^;;
한 공간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일상의 모습과
그 공간에 혼자 남아 담담하게 식사 준비하는 모습이...
여운이 남았다.
사랑이었을 텐데....아니었을까?
연민과 사랑은 완전히 다른 것일까.
사랑이 끝났다고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닐 테니까...
그렇게 다시 돌아오는 건가보다.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하지만 똑같아 보이지는 않아 보였어.
건강한 사람이나 장애인과의 사랑이나
사랑은 똑같을 텐데...
끝까지 사랑하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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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5-11-1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민망하더라구요...영화 전체를 봐야 하는데 그런 장면이 나오면 그 장면만 생각이 나니...쩝...^^;;
 



 마음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written by. 김하인,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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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5-11-0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