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곽 안내서 - 제137회 나오키 상 수상작
마쓰이 게사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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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 모두가 대화채로 이뤄져 있음에도 빈곳도 모난곳도 없이 얼기설기 잘도 엮여있다. 마치 영화 한 편을 본듯한 기분이다.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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