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하고 사랑할 줄만 알았지, 사람들을 미워할 줄은 몰랐던 아이들...... 

 

   (출처 :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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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7-1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안락사 예정인 개는 눈썹이 있네요. 신기해라. 저런 개를 안락사 시키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유기견도 유기견이지만 동물학대도 생각 보다 심각하더군요.
개는 사랑만 하는데, 사람은 사랑할 줄을 모르니
그래서 사랑할 줄 모르는 인간에게 개만도 못한 XX라고 했나 봅니다.

L.SHIN 2010-07-17 16:50   좋아요 0 | URL
사람은, 미아가 된지 1개월이 넘었다고 해서 보호소에서 안락사 시키지는 않지요.
동물들도 오랫동안 보호소나 '사랑의 집'같은 곳에서 안락사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여건을,
경제적인 풍족함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게 제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야클 2010-07-1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또 여름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복날이구요. 수많은 견공들의 명복을...

L.SHIN 2010-07-17 16:50   좋아요 0 | URL
아, 생각도 하기 싫군요...ㅜ_ㅡ

새초롬너구리 2010-07-16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에 집에 개가 있었지만 커서 온전히 제 책임이 된 강아지는 지금 처음 기르고 있어요. 제가 야단치고 혼내도 언제나 먼저 다가오는 우리 강아지는 저보다 마음이 훠얼씬 넓은 애예요. 제가 삐지면 왜 삐졌는지 와서 달래주는. 근데 내새끼가 너무 예쁘니까 모든 강아지가 다 예뻐요. 그리고 가여운 아이들 얘기나 그런 아이들 학대한 사건만 나오면 심장이 벌렁벌렁 뛰어요. 뭔가 개선이 될 만한 것을 하고프지만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나중에 좀 더 익숙해지고 여력이 생기면 저런 아이들 데려와서 많이많이 사랑해주고싶어요.

L.SHIN 2010-07-17 16:52   좋아요 0 | URL
네,그래서일 겁니다. 개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2,3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개 때문에 울고
개 때문에 웃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은, 그들이 한결같이 주는 사랑 때문이지요.
아무리 짜증내고 화를 내도 우리가 기분이 안 좋으면 와서 달래주려고 노력하죠.^^

너구리님의 그 이쁜 마음이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pjy 2010-07-16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사는 올케가 유기견인데 데려와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었던 게 벌써 3년전입니다..
어찌나 소심한지 개집에서 안나올려구 해서 안쓰러웠는데요..
여전히 동네 길고양이한테는 쫄지만, 인제는 나름 당당하게 주인행세합니다~
수의사 말로 그때 한 2살반정도였는데요~ 유기견이라고 다 큰 개라고 선입견 갖지마세요~
키우면 다 주인 닮아서 잘 적응합니다요^^

L.SHIN 2010-07-17 16:54   좋아요 0 | URL
좋은 일 하셨군요. 맞습니다. 물론, 개 중엔 일편단심 자기의 원래 주인한테만 마음을 여는 얘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애완견들은 선천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게끔 태어나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도 잘 적응해서
살죠. 그들에게 필요한 건 사랑 뿐이니까요.^^

자하(紫霞) 2010-07-16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울어서 눈주위가 빨갛네요.
자신없음 키우지 말지, 이쁘다고 키우다가 힘드니까 버리고...에휴

L.SHIN 2010-07-17 16:56   좋아요 0 | URL
마음이 여린 베리님, 옆에 있었다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네요.^^
대부분 버리는 사람들은 책임감도 없고, 자신들만 알고, 크면서 생기는 문제들(어릴 때 보다 안 이쁘다,
털이 너무 빠진다, 매일 산책시켜줘야 한다, 집 안을 너무 어지럽힌다, 돈이 많이 든다 등등)때문에
버리는 이기적인 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자식도 그렇게 버리는지 궁금하군요.
개를 입양할 때는, '이쁜 인형'이 아닌, '생명이므로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을 염두하지 않은 결과지요.

Seong 2010-07-17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임이 따라야하는 삶...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사랑에도 책임이 필요한 것 같아요.

L.SHIN 2010-07-17 16:57   좋아요 0 | URL
정답입니다,토메님.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지요.^^

따라쟁이 2010-07-1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짠~~ 해져 오는 가운데 문득 드는 생각...
먹을줄만 알았지.. 운동할 줄은 모르고 -ㅁ-;;;;

L.SHIN 2010-07-17 16:57   좋아요 0 | URL
아...네, 요즘 저도 운동을 게을리 해서 근육이 점점 몸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다시 퐈이어합시다, 따라님.^^;

2010-07-18 1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19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