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핫,
    마기님이 깜짝 선물을 보내 주셨으욤~
    너무 고상한 선물이라 어찌해야 할줄 모르겠다능~ ( -_-)ㅋㅋ 

    내가 아는 척 할 수 있는 클래식 뮤지션은 오로지 모짜르~~~트 뿐이라서,
    '음악의 아버지'라는 바흐를 이제서야 영접합니다, 마기님 덕분에-!!! 

    둘 다 수입본이라 가격이 꽤 될텐데, 이렇게 2개나 덥썩 보내주시공~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은 날씨도 흐리고 일정이 변경 되어서, 그냥 얌전히 집에 있으려구 했는데,
    때 마침 잘 되었지 뭡니까. 하루종일 바흐 음악이나 들으며 나도 우아하게...ㅋㅋㅋ 

   

      왼쪽은 바이올린 연주의 '바흐'인 것 같고,
      오른쪽은 오보에 연주를 하는 알브레히트 메이어(Albrecht Mayer : 아..뭔 발음이 이렇게 어려워 -_-)의
      '바흐'인 것 같다능~ (저 악기가 오보에란 말인가!!) 

     왜 '-인 것 같다'라는 추측성 멘트냐면, 오디오는 집에 있고...지금 난 음악을 들을 수 없으므로...ㅜ_ㅡ
     내일 사운드 빵빵히 해놓고 들을테다. 메이어의 모습이 멋있어서 CD 뒷면도 찰칵-~ 

   

     아! 오보에 들고 있는 남자라니, 악기 들고 분위기 잡는 남자는 다 멋있지 아니한가!!! 

 

    그리고 센스 있고 다정함이 묻어나는 메모지와 귀여운 메모홀더-☆ ^ㅡ^

   


    순간, 왜 '마녀고양이'님이 저기 꽂혀 있지? 했었다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주소라 공개할 수는 없었는데, 노란 봉투 겉면에 붓글씨로 썼을 것 같은 너무나 멋진~
    한글 옛날 서체....아, 완전 감탄 했었답니다. 요즘, 서예 하는 사람들 드물잖아요.
    살면서 그렇게 한글 잘 쓴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_+ 

    유럽 여행갈 때 마기님 업고 가야겠어요. 돈 떨어지면 한글 쓴 거 팔아서 먹고 살게~ ㅎㅎㅎㅎ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마기님 !! *^ㅡ^* 

    충분히 마신 다음, 리뷰 쓸 거에요.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0-05-15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제가 바흐 좋아한다고...교보 북로그 이웃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음반이었어요.
앞에건 기돈 크래머 지휘, 연주인데...제일 처음 1번에 나오는 A minor- Allegro moderato 가 제가 바흐 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선율입니다.
파워있고 팽팽한 긴장감이 정말 예술이죠.

엘님 덕분에 마기가 유럽에, 그것도 엘님 등에 업혀서 갈 수 있는 거야요?
아고 신나라~
전 좀 푹신한 등판을 좋아라 하는데...ㅋㅋ

L.SHIN 2010-05-15 15:18   좋아요 0 | URL
아아~ 교보에서는 '북로그'라고 하나 보군요.(몇 년 전에 교보 회원 터놓고..유령이 되어버린 본인-_-)
파워 있는 음악 저도 좋아한답니다. 꼭 크게 틀어놓고 들어야지 ㅎㅎ

아,이런 어쩌지? 제 등판은 푹신하지 않은데요? ㅋㅋ

비로그인 2010-05-15 18:48   좋아요 0 | URL
등판을 얼른 키워주세요.
마른 등판엔 업히지 않을래요~ㅋㅋ

stella.K 2010-05-15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럽 여행 가시남요? 좋컷따!
지금 날씨 엄청 좋아라.
이런 날 듣는 바흐도 좋지라.
잘 들으시쇼.^^

L.SHIN 2010-05-15 15:20   좋아요 0 | URL
유럽은..가을쯤 가려고요. 다른 예정 없다면 ^^
날씨...하늘이 좀 흐리긴 하지만 바람은 기분 좋아요. 그런데 책 읽기에는 눈이 부셔서...=_=

마녀고양이 2010-05-1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엘신님 축하드려여~~~
그런데 정말 제가 별나라 지팡이를 타고 있군요... 마기님 저거 이쁜데요. ^^
붓글씨로 겉봉을 쓰셨다구요? 글씨라면 정말 끝장나게 못 쓰는 저는 그저 부러울 뿐,,,

L.SHIN 2010-05-15 16:09   좋아요 0 | URL
그쵸? 아아, 그 붓글씨를 보여주고 싶은데 말이죠.^^
저도 나중에 시간 되면 서예를 하고 싶어요. 그리곤 반드시 외국인 앞에서 뽀대나게...ㅎㅎㅎ

같은하늘 2010-05-15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행복한 선물이네요.
정성들여 쓰신 봉투는 못봤지만 쪽지의 글만 봐도... 요즘 손글씨 보기 힘들잖아요.^^
그나저나 유럽여행을 가신다고요? 완전 부럽부럽~~~

L.SHIN 2010-05-15 16:10   좋아요 0 | URL
아..그러니까...예정인데...(이거,이래놓고 유럽 안 가면 난 바보 되는거임? ㅋㅋㅋ)

후애(厚愛) 2010-05-16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당~ ^^

가을쯤에 유럽에 가신다고요~ 아 넘넘넘 부러워요 정말로~

L.SHIN 2010-05-16 09:41   좋아요 0 | URL
예정이에요,예정, ^^;

자하(紫霞) 2010-05-1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기님 바흐 좋아하시는구나~ㅎㅎ
찌찌뽕! 저도 좋아해요~

비로그인 2010-05-16 14:07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팔둑이 따갑다 했더니 베리베리님이 나 꼬집었구나?

비로그인 2010-05-1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럽 여행이라니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진정 부러움 +.+

L.SHIN 2010-05-17 10:52   좋아요 0 | URL
아니..그러니까..예정이데,, 이거...나중에 진짜로 안 가면 나, 바보 되는 거임? -_-;
(아아, 이 놈의 입방정이 문제에요...삐질)

마그 2010-05-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저 홀더. 저 마뇨아이. 느므 귀엽습니다~ 아 선물은 참 언제받아도 좋습니다. 좋은 선물 받으셔서 부러워요~

L.SHIN 2010-05-17 10:53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저도 저렇게 나무로 된 홀더이자 책갈피를 여럿 보았지만, 이번에 받은 것이 제일 이뻐욤^^

자하(紫霞) 2010-05-1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가을에 유럽가신다면 어느 나라를 가실 생각이신지?
저도 가고 싶어요ㅜㅜ

L.SHIN 2010-05-18 13:24   좋아요 0 | URL
그게..아직 확정이 아니라서..;;
그냥 좀 편하게 갈라믄~ 가까운 나라들끼리 연결해서 5~7개국 가고..거긴 다 붙어 있으니까.
좀 힘들어도 가고 싶은데 우선으로 간다면...아마도 동서남북 이리저리 갈 듯 한데,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