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직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원래 하루에 두 끼 정도만 먹던 내가 요 몇 달 동안 하루 세 끼를 먹으려고 했으니...
몸이 무거워지고 살이 안 빠질 수 밖에... ㅡ.,ㅡ..킁.
어제는 한 끼를 먹었더니 속이 편했다. 왠지 뱃살이 들어간 것도 같고..? ㅋㅋㅋ
솔직히 다락님의 페이퍼를 보기 전까진 식욕을 못 느끼던 중이었다.
그런데! '하바스탱크'의 MV에서 핫도그가 나온다!
주륵.... 배고프다. 이제서야 기억이 났다는 듯 뇌에서는 위장에게 직접명령을 내린다.
"위산을 붐비하라! 이 놈이 뭘 좀 처먹게 하라!"
어제는 M양이 짬뽕과 볶음밥을 먹자고 하길래, 애초 먹으려던 김치볶음밥 대신 중국집이
식사를 해결해주었다. 그래서 오늘은 에그 스크램블과 섞은 김치볶음밥을 먹으려 했는데..
아, 놔.... 햄버거가 먹고 싶다... ㅜ_ㅡ
왜 햄버거는 배달 안 해주나요? 왜 맥도르~나르도에서만 해주나요?
난 로떼리아가 좋은데...-_-
이 눔의 동네는 버거왕도 KFC 할아범도 없는뎅! (먹으려면 한참을 가야...;;)
염장 사진이나 올려볼까 하고 찾다가... 위산 분비 증폭. 아우... 결국 귀찮은 몸 이끌고 가야..;;;
내 덫에 걸린 짓이라니...ㅜ_ㅡ
버거야, 기다려라~ 형님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