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균 수면시간 2-3시간.
늦게까지 이어지는 일, 안그래도 하는 일 많은데 계속해서 층층히 더해지는 일 일 일.
누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혼자 생각해서 처리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요즘,
뇌용량이 과부하 되었나 보다. =_=
오늘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몽사몽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보았다.
헉..!!
30분이닷-!! (끄악)
세수만 하고 옷 챙겨입고 후다닥 ...............나갔다.
차를 타고 14분 정도 지났을 때, 나는 시계를 보고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시간은 6시 58분.........6시..........58부운.......
ㅡ.,ㅡ
그렇다.
나는 무려 1시간이나 착각을 한 것이었다.
내가 부리나케 나가는 것을 보고 덩달아 시간의 촉박을 느끼며 준비하고 있을 N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답신 ;
[ 어쩐지 빛의 속도로 준비하더라 -_- ]
하.하.하. =_=
평소보다 1시간을 얻었다.
오늘 나의 하루는 25시간 (히죽)
그런데 막상 아침 9시가 되니까 평소와 다름없다.
아, 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