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이렇게 알라딘에 못들어 오게 될줄이야...
거기다 지금 두 손가락으로만 치니까 너무 힘들어
왜냐면 떡을 먹고 있어서 어쩔 수가 없어~ 다른 손가락은 떡 묻었걸랑 (헥헥 ..여기까지 5분 소요..=_=)
어제 소고기불고기를 먹었다. 무슨 똥배짱인지 왕창 먹었다.
그리구 오늘 소심해져서 주방장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호주산'이라고 했다.
그게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어쩌겠어~ 이미 소화 다 시킨걸 ㅡ.,ㅡ (사실은 조금 후회중..)
(여기까지 10분 소요...1분에 500타가 넘는 내가 떡 때문에 답답함을 감수중....ㅎㅎ)
오랜만에 알라디너들의 브리핑 제목을 보니까 '17'이라는 숫자가 자주 눈에 띄길래 나도,
오늘도 일기를 써본다.
미친 명바기 외 사람들 때문에 이제 지구인들은 모두 미쳐서 죽는거야?
물론 그럴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15분...인내의 끝을 보는구나 ~ㅋ)
(어쨌거나 소고기를 먹었으니) 지구에서의 체류기간이 17년 남았다고 생각하자고.
그럼, 왠지 열심히 살거 같아서.. ㅎㅎ
두 손가락으로 치는 것은 너무 힘들다....
이제 일기 끝 ㅡ_ㅡ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