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눈물 (2disc)
이누도 잇신 감독, 마츠모토 준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나는 말이지...좀 더 내 세계를 소중히 여기고 싶어!˝ ˝인생은 인간을 한 번도 속이지 않았다고˝ 라고 말하는 네 명의 청춘들,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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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e 2012-02-04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히 본 영화인데, 실실 웃으며, 조금은 싱겁네 하며, 조금은 저 황색빛 복고풍이 작위적이네, 하지만 다들 참 순수하고 부러워,하는 기분으로 봤던 건 생각이 나는데 마쓰모토 준이 어떤 놈으로 나왔는지 기억이 깜깜해요. 그래서 괜실히 다시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치니 2012-02-05 13:00   좋아요 0 | URL
마쓰모토 준이 아마도 실제로는 가장 유명한 모양인데, 영화에서는 유지라는 소박한 역할을 맡았으니, 기억이 안 나실만도 해요. ㅎ 그 왜, 목욕탕에 따라 나서기도 하고, 식품 배달하는 청년 있잖아요, 예술가 지망생을 끝까지 응원해주는 청년.
저도 그렇게 봤어요, 엄마 미소도 지어가며, 좋을 때다 그런 생각도 하고, 실실 웃으며, 싱겁긴 한데 세상에는 너무 완벽하고 촘촘하게 만든 영화가 많으니 이렇게 싱거운 영화도 있는 게 좋아, 이러면서 봤어요. 복고풍 정말 작위적인데, 그건 이누도 잇신 감독의 집요한 취향인 듯. ㅎㅎ 다른 영화서도 좀 글터라고요.

네오 2012-02-0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도대체 이렇게 파묻혀있는 좋은 영화는 어떻게 알고 보시는 건가요?? ㅋㅋㅋㅋ

치니 2012-02-05 13:01   좋아요 0 | URL
^-^;; 정보는 늘 넘실대는데, 기억력이 꽝이라 어디서 어떻게 이 영화를 찜 해두었나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알라딘, 여기였지 싶어요. 즐겨 찾는 리뷰어가 이 영화 포스터를 대문에 걸어뒀던 듯.

니나 2012-02-0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

치니 2012-02-05 13:02   좋아요 0 | URL
집에 와 다시 찾아보니, 저 대사를 훈늉한 네티즌이 베껴놨더라구요. ㅎㅎ

라로 2012-02-0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이렇게 파묻혀있는 좋은 영화는 어떻게 알고 보시는 건가요?? 2

치니 2012-02-06 13:19   좋아요 0 | URL
헤헤, 10일이 곧 다가오네요 ~

레와 2012-02-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히, 나 이 영화 극장에서 봤어요!!

지금 기억나는건 그들이 맛있게 먹던 돈까스덮밥뿐... =.=

치니 2012-02-07 12:02   좋아요 0 | URL
우와 맞아요, 그 돈까스덮밥 새우튀김 덮밥, 침 줄줄. ㅋㅋㅋ
일생에 그 나이 대가 아니라면 그런 식으로 살기란 힘들겠구나 싶어서 잠깐 그들이 부러웠어요.
 
자전거 탄 소년 - The Kid with A Bike
영화
평점 :
현재상영


B가 영화관을 빠져나와 가장 먼저 한 말은 '불쾌하다'였다.

익히 알고 있는 '인간이 지닌 모든 악은 영원히 구제불능이다'라는 명제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기 때문이란다.

평소 인간에 대한 기대가 1%도 남아 있지 않다고 종종 주장하는 B이기에, 그리고 그 저간에 얼마나 많은 실망과 상처가 켜켜이 쌓여 있는지도 알기에, 고개를 끄덕여 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과연 B는 인간을 포기했을까? 1% 남지 않은 그 기대 중에 '그래도 인간이란 종도 참 괜찮은 종이다'라고 여기게 할 만한 사람이 있다는 희망을 버렸을까? 아니다. 그건 아니다. 그 자신 바로, 그 지긋지긋한 '인간'이기에,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말이다. 이 얼마나 힘겨운 모순이냐.


이토록 고통스러운 희망과 절망 사이에 있는 우리 어른은, 천진난만하게 아무 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을 가끔 그리워한다. 그땐 몰라서 좋았지, 하며. 아아, 그런데 그 작은 착각의 시절조차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어른이 되어도 인간으로 태어난 원망을 갖기 마련인데, 아이들의 그것이야 오죽할까. 억울하고 또 억울하다. 아무런 죄가 없지만 단 하나 있다면, 부모 잘못 만난 죄로 고통받는 그 아이들.


영화는 보여준다.

부모라면 당연한 천륜으로 자식을 책임지리라는 암묵적 동의가 번번이 깨어지는 이 비정한 세상 속에 사실은 그저 조금 더 강한 어른 인간이 (이 때의 어른은 생물학적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다)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연약한 동물 (이 때의 동물은 아직 '인간'의 영혼으로 완성되지 않은 미성숙 개체인 아이다)을 품는 행위 또한,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일 것이며, 우리는 이 본능을 믿을 수 밖에, 다른 살아갈 도리가 없다는 것을.


사만다는 비정상적으로 선한 인간이 아니다.

사만다는 그 본능이 발휘되는 어떤 순간, 시릴이 도망치며 넘어졌을 때 시릴이 자신을 껴안는 그 필사적인 강도를 느낀 - 마지막 생명줄을 본능적으로 붙잡았던 그 순간을 그냥 넘기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아마도, 시릴에게 자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뿌듯함이나 속죄와도 비슷한 위안감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그냥, 모르겠지만, 이끌린 것이다. 시릴이라는 한 아이가 이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동앗줄이 운명처럼 그녀에게 드리워진 것이다.

어떤 특별한 강인함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녀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그 본능을 감지하고 운명을 받아들였으며, 용기를 내어 뚜벅뚜벅 자신이 할 바를 해낼 수 있었다고, 나는 그렇게 믿고 싶어졌다. 그래, 대놓고 말하자. 그러니까, 나는 인간을 믿어보고 싶어졌다. 어쩌면 참으로 위험한 생각을 하게 만든 다르덴 형제들이다.


(언젠간, '불쾌하다'고만 말했던 B도 나와 같은 믿음을 가지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감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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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1-24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만다의 선함이 비정상적이 아니라고 생각하신 치니님,
동감이에요. 굳이 무시하고 사는 거지요. 사만다만큼 용기가 없어요.
이런 변명이라니...ㅠㅠ

치니 2012-01-27 18:41   좋아요 0 | URL
네, 사만다를 보니, 우리 인간이란 종자에게 그 '선함'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고 싶어지더라고요.
무시하면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살다 보면 무시하려 해도 무시가 안 되는 일도 있잖아요. 사만다가 특별해서라기보다는, 그 무시 안 되는 지점을 놓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저 역시 용기 없는 걸로 치자면 할 말 없는 신세지만, 혹시 살다가 그런 지점이 나타나면 이 영화를 떠올려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2012-01-26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27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오 2012-02-0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치니님과 마천가지예요 선한사람이 선한행동을 해서 세상이 선한게 아니라 선한행동을 꾸준히해서 선한사람이 된다는 명제를 전 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 불현듯 든 생각이네요^^

치니 2012-02-02 15:45   좋아요 0 | URL
와앗, 네오 님이다! 정말 오랜만이어요. 지난 해 연말 결산에서 저에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 5위 안에 들었는데! 그래서 제가 페이퍼에 돌아오시라고 쓴 거 못 보셨죠? ㅎㅎ

여전히 영화 챙겨보시는군요, 역시. 앞으로 알라딘에도 감상 좀 남겨주세요~

네오 2012-02-03 14:2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야호!! 신난다!! 치니님 서재에 댓글달기 일등이네요 선물선물요 ㅋㅋㅋㅋㅋㅋ 더 열심히달고말꺼야라는 한번달꺼 두번 달꺼야 이런생각이 번뜩ㅋㅋㅋㅋ 그런데 댓글들은 나중에 읽어보면 왜이리 손발이 오그라드는지요 ㅋㅋㅋㅋㅋㅋ 알라딘에다 영화감상남기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기회있으면 영화같이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서울 사시는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님글 읽다가 구스 반 산트의 레스트리스 음악을 찾아봤는데 완변학 리스트는 없고 축약해서 음악나온곳이 있더군요!바로 요기예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ideseoul&logNo=80148925083

치니 2012-02-04 12:32   좋아요 0 | URL
아핫, 그러게요, 선물 드릴게요! 읽고 싶은 책과 주소를 비밀글로 알려주세요 ~ ㅎㅎ

근데염, 지금은 서울 사는데 곧 제주도민이 된답니다. 이번 달 내로 이사해요. 네오 님과 같이 영화 볼 기회는 차차, 서울에 제가 올라올 때나 (과연 자주 올지는 미지수 ㅋㅋ) 제주에 네오 님이 놀러오실 때 골라 보아요.

알려주신 블로그 가서 신나게 음악 들었어요. 아훙, 좋아라, 감사합니다.

네오 2012-02-04 15:5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선물 선물 ㅋㅋㅋㅋ 야호~ 야호~ 신나는군요ㅋㅋㅋㅋ 제가 받고 싶은 책은 치니님의 올타임 베스트 열권 중 한권요 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치니님 블로그글들를 읽어봐도 취향이 잘 안잡혀요ㅋㅋㅋㅋ 한번 알려주세요 베스트 텐요ㅋㅋㅋㅋㅋ 저는 조셉콘라드의 노스트로모, 허빈 멜빌의 모비딕, 나쓰메 소세키의 그후,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월리엄 포크너의 팔월의 빛, 기 모파상의 비곗덩어리, 토스트예프스키의 카리마조프의 형제들, 미루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들, 버지나이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기타등등이 있지만 지금 바로 생각나는 책들만요 ㅋㅋㅋㅋㅋㅋ 뭘까나???? ㅋㅋㅋㅋ

제주도로 가시면 이제는 영원히 거기서 사시는 건가요???? 아쉽네요 ㅠㅠ


치니 2012-02-05 13:05   좋아요 0 | URL
아이쿠, 저도 네오 님 취향을 잘 몰라서, 어떤 책을 추천할지 망설여지네요.
작년 읽은 책들 중 베스트라 생각하는 책은 조지오웰 책들이에요.
<나는 왜 쓰는가>, <위건부두로 가는 길>이 좋았어요. 소설로는 음, 최근에 읽은 다자이 오사무의 <쓰가루,석별,옛날이야기>도 좋았고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도 좋았어요. 흐, 이 중에 있는 책이 아니더라도 하나 골라주시면 즉시 보내겠습니다!

2012-02-05 1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06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I Wish
영화
평점 :
개봉예정


인디음악과, 아이와, 어른과, 가족의 의미, 그리고 개인과 세계 중 어느 것을 택해 살 것인가를 하나도 안 진지하게, 그러나 여전히 `묻는` 영화. 꺄르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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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2-01-0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 ^^

치니 2012-01-04 11:36   좋아요 0 | URL
네! 맨날 이런 영화 봤음 좋겠어요.

2012-01-04 1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4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12-01-0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에서 치니님 보고 바로 달려왔네요.
진짜로 일어날까요, 기적?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만...
그나저나 이 영화를 아직 못 봤네요.
얼마 전 미친듯이 영화를 몇 편 몰아서 보고 났더니
영화 생각이 안 나네요.
이것도 노화의 한 증상?ㅎㅎ
치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치니 2012-01-07 18:20   좋아요 0 | URL
미친듯이 몰아서 본 그 영화 이야기들 하나 하나 풀어주세요 ~
로드무비 님 어떻게 지내실까, 가끔 생각하면서 궁금했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 맛깔나는 글에 목말라 했을 거에요. ^-^

그리고 기적은요, 영화 보시면 여러 생각이 들어요. ㅎㅎ

there 2012-01-0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안들리시나요..? -_-;;;

치니 2012-01-07 18:22   좋아요 0 | URL
앗, ㅎㅎ 이렇게 연동이 되는군요. 그리로 가서 말씀드릴게요 ~

프레이야 2012-01-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도 안 진지하게, 꺄르르~~ 이런 거 참 좋아요.
얼른 봐야할 영화 중 하나에요. 이번주에 봐야지.
치니님, 새해 복 듬뿍 받으세요.^^

치니 2012-01-09 12:29   좋아요 0 | URL
그간의 이 감독 행보에 비하면 훨씬 따스하고 안 무겁달까,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어후, <아무도 모른다>를 봤을 때의 그 충격을 떠올리면 말이죠.
프레이야 님의 멋진 리뷰 기대합니다!

프레이야 2012-01-09 19:09   좋아요 0 | URL
<아무도 모른다> 정말 저도 충격이었어요. 실화라고 하더군요.
그 철없어 보이는 젊은 엄마도 안타깝고요.


2012-01-09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9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스트리스 - Restles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유치하다? - 응, 유치해. 근데, 이 세상 어떤 사랑이 안 유치하디?  그런 사랑 해봤어? 해봤다면, 거짓말일 걸.

진부하다? - 응, 시한부 인생이 주제라는 건 진부하지. 하지만 우린 누구나 시한부 인생을 살잖아, 그러니 특별할 건 없어. 대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자기만의 이야기로 만드는 건 진부하지 않아. 

지루하다? - 응, 실제로 관객 중 세 명의 남자가 초반 10분을 보고 자리를 떴어. 찐한 러브 신도 없고 애들 장난이나 계속 하는데 죽음조차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꼬락서니가, 영 아니었던 모양이야. 그런데 말야, 지루하니까 음악이 너무 잘 들려.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영화였다면 이 아름다운 음악들은 빛을 잃었을 거야.  

게다가 영화의 시작은 무려, 

비틀즈의 Two of Us 야. 나는 그 순간부터 기분좋게 부르르 떨다가 결국 무장해제 되었어. '어디 얼마나 잘 만들었나 보자'고 팔짱 끼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거야. '아 이제부터 나는 내가 아니야, 나는 에녹이고 애나벨이고 히로시야' 라고 생각하며 온 팔을 펼치고 영화를 품 안에 안았다고. 이런 경험은 소중해. 분석과 비판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는 이런 촌스러운 경험이 정말 소중해. 눈이 오면 그 눈에 이제는 좋지 않은 핵 물질이 있어서 맞으면 안 된다고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순백의 찬란함에 마음을 빼앗겨 기어코 손에 쥐어보는 것처럼, 우리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래지고 싶을 때가 있잖아. 그리고 그렇게 해보았을 때의 짜릿한 행복감 - 이게 영화나 예술이 주는 최대의 선물 아닐까. 

Two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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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1-11-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잠깐, 자다 깼어요. 노트북 종료하고 바로 침대로 돌아갈 거예요. 비틀즈 노래는 듣고 종료해야지, 하는데 무슨 영문인지 안 나와요. 무얼 설치하래요. 에이, 내일 들어야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치니 2011-11-01 09:57   좋아요 0 | URL
이제 노트북 원활하게 잘 돌아가요? :)
음, 아마 고치는 과정에서 미디어 듣는 프로그램이 지워졌나 보네요.

요즘 비록 6-7시간 밖에 못 자는 나날이지만, 졸리다 싶으면 한수철 님 생각하면서 잘 버텨요. 4-5시간 밖에 안 자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잖아, 이러면서. ㅎㅎ

굿바이 2011-11-0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월 1일을 가르는 Two of Us!!!!!!

기찬 하루인데요 :)

치니 2011-11-01 12:55   좋아요 0 | URL
기똥차죠 ~ 히히.
굿바이 님이 오셔서 참 좋은 11월의 첫 날입니다아.

이서연 2011-11-11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비틀즈 말고 다른 ost 알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ㅋ 영...찾기가 힘드네요

치니 2011-11-11 10:58   좋아요 0 | URL
저도 이리 저리 찾아봤는데 아예 OST가 안 나오는 거 같아요.
 
젠라이프 100% 오리털이불

평점 :
절판


특가 가격(39000) 대비 대만족! 호텔식 이불 부럽지 않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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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1-10-1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

치니 2011-10-12 21:15   좋아요 0 | URL
우훗! ^^

다락방 2011-10-12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망설이시더니 사셨군요! ㅋㅋㅋㅋㅋ

치니 2011-10-12 21:16   좋아요 0 | URL
네, 제가 워낙 길게 고민하지 못하고 지르는스탈이라 ㅋㅋ 다행히 결과 만족!

Arch 2011-10-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까말까, 별로일거야, 그랬는데.. 아쉬워요.

치니 2011-10-13 09:53   좋아요 0 | URL
반응이 워낙 좋아서 다음에 또 한번 하루특가 등장하지 않을까요? 히,그땐 과감히 사세요! 제가 이렇게 유례없이(?) 칭찬을 하고 나서는 이유 중 하나는, 실은 사자마자 세탁하려는데 손빨래로 하라고 되어 있는 걸 그냥 기계 울 세탁 돌리고 제가 안 보는 사이 동거인이 울 세탁 끝난 뒤 따로 탈수까지 (탈수하지 말랬는데!) 했음에도 불구, 이불이 안 망가진 것에 넘 감동해서 그래요.

Arch 2011-10-14 10:18   좋아요 0 | URL
아, 유례없는 칭찬에 이유가 있었어요.ㅋ

달사르 2011-10-1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세탁이 가능한 오리털 이불에, 게다가 저런 가격이라니요. 와..멋진데요.
저도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앗...특가가격! 지나간 이벤 이군요!

치니 2011-10-14 12:46   좋아요 0 | URL
마데인차이나,라서 저렴한 듯한데 알고 보면 결국 다 마데인차이나...별 상관없지 싶어요. 글구 생각보다도 '더' 따뜻하더라고요.

지난 이벤트에다 금액까지 떡 하니 저리 적어놓은 이유는, ㅋㅋ 나름 이거 보고 알라딘에서 하루특가 또 한번 해주시지 않으까 하는 기대 때문이야요. 혹시 또 하면 잡으세요 ~

Kir 2011-11-0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니님 덕분에 망설이던 마음 접고 주문했습니다.
물론 땡스투도 눌렀어요, 헤헤~

치니 2011-11-08 10:30   좋아요 0 | URL
저는 특가 나온 거 어제 보고는, 이걸 하나 더 사? 말아? 망설이다 겨우 참았어요.ㅋㅋ 다 좋은데 사이즈가 살짝 작거든요 (둘이 덮기에는).
땡스 투 감사 ~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