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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나쓰키 시즈코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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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절묘한 조합이라더니. 그 말이 이 책에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유명한 소설 혹은 작가에 대한 오마쥬는 쉽지 않은 모험적인 시도인데 잘 해낸 것 같다, 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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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5-03-13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잘해냈군요.. 중고책 나오면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비연 2015-05-02 18:20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ㅎㅎ 한번 일독해보실 것을 추천~
 
전락
필립 로스 지음, 박범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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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성적 묘사만 빼고는 마음에 여운을 주는 짧은 글이었다. 나이가 들고, 하던 일이 제대로 안되는 스스로를 발견했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해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연극이 현실이고 현실이 연극일 수 밖에 없었던 어느 배우의, 어느 인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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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 36 : 회화 - 우리 문화와 역사를 담은 옛 그림의 아름다움
백인산 지음 / 컬처그라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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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회화가 가슴아리게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 힘든 생활 속에서도 예술혼을 잃지 않고 사람 사는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고자 했던 조선 후기 화가들의 정신이 오롯이 느껴지도록 잘 설명된 글들이다.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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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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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은 역시 에세이와 단편이야..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더욱 강하게 하는 작품. 다 다른 제목의 단편소설들이지만, 결국은 전부 여자와 남자의 관계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간혹 무릎을 치게 만드는 통찰력이 엿보이기도 하는, 괜챦은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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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5-01-0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덕분에 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꼭 읽겠습니다. ^^

비연 2015-01-08 21:25   좋아요 0 | URL
pek0501님. 앗. 정말 잘 하셨어요. 재미나게 읽으시길~
 
사형집행인의 딸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1
올리퍼 푀치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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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망나니에 해당하는 중세의 사형집행인을 이리도 멋지고 품격있게 그려내다니.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하는 일로 천함과 귀함을 나누고 거기에 얽매여 자자손손 운명의 지배를 받게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문득 영화로 만들면 꽤나 멋지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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