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사 크리스티 장편소설 [사랑을 배운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어머니의 죽음과 남편의 외도등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실종사건을 일으키는 등
방황을 하던 시기에 `메리 웨스트메콧`이라는 필명으로 쓴 글!
50여년 이상 비밀에 부쳐졌다가 발표된 장편소설중
필명으로 쓴 마지막 소설.
어쩌면 애거사 크리스티라는 여자의 진실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소설!


사랑도 지나칠 수 있나요?
물론이지!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마시고, 지나차게 사랑하고...

추리소설이 아닌 여성의 심리를 다룬 진지한 소설이라니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무지 기대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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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올해의 소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와일드싱] 흥미롭네요.

`인간은 자신이 진실이기를 바라는것만 믿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라는 인용구가 와 닿는걸요.
인간은 원래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믿고 기억한다는데 그런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요?

첫 시작페이지의 글을 읽어보니 연인들의 야한 장면(ㅋㅋ)과 함께 호수에서 헤엄치던 또다른 연인들이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잔인한 장면이 묘사되는데요 꼭 미스터리스릴러 영화의 첫장면 같아요.

백색호수에 과연 괴물이 존재하는지,
이야기의 진실은 어떤것인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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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5-05-22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반 괴물의 정체를 믿고 싶은사람을 위한 조금만 팁 그리고 괴물의 정체!!가바로 ?? 두글자 아실려나

책방꽃방 2015-05-22 22:00   좋아요 0 | URL
ㅋㅋ 글쎄요,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책 표지부터 벌써 디게 웃기는 오베라는 남자!
굉장히 까칠하고 시크할거 같은 오베네요.

책 표지 경고가 꽤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당신이 누구든 어떤 차를 타든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오베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갈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고장을 받으면 은근 반발심이 생긴다죠.
그래? 오베가 얼마나 매력이 있다는거지?
하면서!
ㅋㅋ

첫번째 에피소드를 읽어보니 꽤나 까칠한 남자네요.오베!
그니까 컴퓨터를 사러갔는데 아이패드라느니
랩톱, 맥북 등등의 단어들을 들으며 자신이 그런것들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엔 지존심이 너무 상해서
괜히 직원들에게 큰소리를 치는군요.
오히려 잘 아는 사람이 주눅들게 만드는 성격의 소유자!
첫판부터 `어? 이 남자 뭐야?`하게 만드네요.
ㅋㅋ

세상 어디에도 없는 까칠한 남자 만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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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5-21 06: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의 그림도 여간 화나신게 아닌거 같은 ㅎㅎ

책방꽃방 2015-05-21 06:27   좋아요 0 | URL
요즘은 표지도 참 잘만들어요!^^

바람향 2015-05-2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재미있겠네요^^ 이번에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읽을 예정인데요. 책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책방꽃방 2015-05-22 09:06   좋아요 0 | URL
한편한편 오베라는 남자의 까칠함에 반하실지도^^

바람향 2015-06-04 11:12   좋아요 0 | URL
ㅋㅋㅋ 꼬장꼬장하고 까칠하지만 지고지순하고 진국인 남자네요~^^ 유쾌하게 읽었습니다^^ㅎㅎ

책방꽃방 2015-06-04 11:16   좋아요 0 | URL
유쾌하게읽으셨다니 다행!
저는 첨엔 번역자의 매끄럽지 못한 번역때문에 읽는데 애 좀 먹었는데
읽다보니 그것두 적응이 되더라구요^^
 

어제 경비실에맡겨진걸 깜빡하고 있다가
밤 12시가 다 되어 찾아 온 책!


<내 생애최고의 열흘>

책제목 정말 잘 짓네요 고쵸잉~!^^


꽤 두툼한 포스트잇이 선물로 같이 왔네요.
얼마전에 읽은 황경신의 사색에 도움을 주는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포스트잇이 한 100장은 붙어 있는듯해요.
책 읽은데 펴시도 하고 메모도 하지만
식탁위 젓가락 받침으로 쓰는데 유용해요.
식탁위가 깔끔해지거든요.ㅋㅋ

이 소설이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진행중이라는데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해서 펼쳐봤어요.
그런데 계속 읽게 되요.
왜냐구요?
재밌으니깐!^^

`나는 오늘 죽었다`
책의 첫페이지 첫문장이에요.
꽤 충격적인 시작이죠?
사실 요즘은 이런류의 책이 종종 있어서
아주 새롭진 않지마죽었다면서 할얘기가 뭐가 있을까 싶어 읽게 되네요.

그런데 그 뒤에 줄줄 따라 나열되는 이야기들이 꽤나 수다러워요.
누구나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죽지 않잖아요.
그래서 해볼거 다 해보고 죽을껄하는(심지어 어떤 남자랑 못잔거까지) 온갖 후회를 하는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천국에 가기위해 줄을 서게 되는 이야기
죽어서도 줄선와중에도 자기 외모에 무지 신경쓰는데다
잘생긴 남자에게 대쉬받고 싶어하는등
어찌나 수다스러운지 동네 미용실에 앉아있는 기분.

왜 그렇잖아요.
동네 미용실가면 옆에서 수다 떠는거 안궁금한데도 귀가 솔깃해지는거.ㅋㅋ
이 책도 읽기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네요.
다음 이야기들이 뭐가 나올지 예측불가여서
그리고 정말 코믹해서 자꾸 읽고 싶어지는...
금방 다 읽어버릴거 같아요.

소담출판사가 책이 참 잘 나오는듯.
표지도 이쁘구요.

아 어제 쌓인책 읽어야겠다고 목록 만들어 놓고
오늘 또 다른 책을 손에 들다니...
참 어제 죽은자의 제국은 죽은사람이 살아나는 이야기였는데
오늘 이 소설은 죽은자가 사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뭔가 통하는게 있네요.
두개를 번갈아 읽어봐야겠어요.ㅋㅋ

제가 책을 재밌게 읽는 방법중 하나는
두개 세개 섞어서도 읽는다는거!^^
참 에이미 아담스를 혹시 잘 모르실까봐 사진 첨부.
로맨틱 코미디영화로 딱인거 같은데 어떤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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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맘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오길래 

마음놓고 있었더니 또 책이 밀리네요,

안그래도 두꺼운 [죽은자의 제국] 책 붙잡고 있는데 ,,,

게다가 연휴가 시작되고 있는데,,,

에구에구 며칠 책과는 거리를 두게 생겼는데,,,

이번엔 책을 꼭 껴안고라도 들고 가야할까봐요, 





행복이 별거냐

요책 얼핏봤는데 

이 저자분이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면서요?

그런데 만화그림이 정말 리얼해요,

내용도 꽤 재밌구요,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영되기도 했다는데,,

만화라 손에 잡으면 금방인데,,,








유럽 도자기 여행

도자 공예하는 여동생덕분에 집에 도자기 그릇이 많아요,

그런데 이게 좀무거운데다 쉽게 깨지거든요.

그래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이뻐 보이는 도자기!

여동생덕에 도자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요런 책도 그림이 많으니 어찌 잡으면 금새 읽을것도 같지만,

특히 북유럽편이라니 얼른 읽고 싶네요^^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요건 청소년 소설!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라니 요것도 제 취향이라 

금새 읽을거같은데 손에 잡지는 않으니

지난번부터 못읽고 책상위를 배회하고 있는 책,

시험끝나는 아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데

요녀석이 머리 컸다고 이젠 자기가 읽고 싶은 책만,,ㅋ

그래도 책을 읽을라는게 어디야?라고 하고 싶겠지만

그게 순 가벼운 일본소설,ㅋㅋ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자들 이야기 

제가 수학은 정말 잼병인데 

그렇다고 수학을 아주 싫어하지는 않거든요,

아니 숫자를 좋아하는건가?

아무튼 수학자들 이야기라니 관심이 가는데 

재밌어서 밤새읽는다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이 안되는,,,ㅋㅋ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요런건 우리 신랑님이 좋아라하실듯, 

신화, 역사 이런거 참 좋아하거든요,

신랑보러 대신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과연,,,ㅋㅋ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이야기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콜!

하고 보는 그 성격때문에 ,,,

아무튼 우리 옛집 이야기라니 읽어는 봐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요게 어린이 인성동화라는군요,

그냥 집만 보고는 집에 대한 이야기인줄만,,,ㅋㅋ









색깔찾아 서울가자

요책은 무슨 애니메이션 화면을 실어놓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닥,,, 손이 안가요 ,,,,ㅠㅠ












어쨌거나 청춘

1권도 안읽어 봤는데 요것두 만화!

나는 이제 청춘은 아니지만 지금 한창 청춘인 딸아이에게 권해봐야겠어요,








뭐 이렇게 쭉 나열하고 보니 그닥 힘겹게 읽을책은 몇권 안될거 같은걸요,

아하,

일단[행복이 별거냐]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어째 읽을 책 리스트를 만든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연휴동안 과연 읽을 수 있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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