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하루 하루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은 참 많고 

그리하여 읽고 싶은 책들도 너무 너무 많다. 

좋아하는 작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많은 책, 여행책등등

책읽을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못말리는 이 독서욕구를 어떻게 해야할까?



 



[높고 푸른 사다리]


내가 좋아하는 우리작가 공지영의 새책

그동안도 참 좋았는데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몹시 기대된다. 












[원더보이]


뭐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에 나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속에 그런 멋진 문장이 존재한다니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













[사랑해]


아이들 어렸을적에 [기차 ㄱㄴㄷ]이라는 책으로 한글공부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같은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란다. 

무엇보다 그림이 참 좋았었는데 이 책은 어떨지,,,











[앙코르와트, 지금 이순간]


무슨 여행책자가 제목이 이리 멋질까?

아직 앙코르와트에 가보지 못한 일인으로 

이 책을 탐독하고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사월의 미, 칠월의 솔]


미와 솔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그 미와 솔일까?

제목이 흥미롭다. 






 

 

 


 

[일수의 탄생]

 

유은실작가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데

은근 궁금한 책이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이 역시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의 신작,

 

 

 

 

 

 

 

 

 

아구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책 지르러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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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날까지,,

5월은 그동안 마음만으로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는 그런 달이다.

사실 이런 날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잘 챙기는 선물이 진짜 선물인데

그래도 무슨 무슨 날이라고 하면 왠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니까 더 신경이 쓰이는건 맞다.

 

곧 다가오는 어린이날엔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 많은데

두고 두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의 양식,

멋진 그림과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책 한권이라도 꼭 같이 선물하면 어떨까?

 

 

 1.현북스의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참 많은 출판사들이 존재하는데 그속에 묻혀 우리가 잘 모르는 출판사들도 많다.

가끔 정말 좋은 책을 만나면 어느 출판사 책이까 하고 유심히 들여다 보게 되는데

한번 믿음을 가지게 되면 왠지 더 친근해지고 더 찾아보게 되기 마련!

이번에 무슨 일을 계기로 알게 된 현북스 출판사의 책들은 이미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의 책이 있어 왠지 더 믿음이 간다.

 

 

2. 앤서니 브라운 영역한 덴마크 그림작가 책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이 영역을 하고 직접 인터뷰까지 한 

덴마크 그림작가의 책 또한 마찬가지!

그림도 참 이쁘고 내용도 참 좋은 책들이어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책이다.

 

 

3. 비룡소 출판사에서 나온 앤서니 브라운의 책

 

 

 

 

 

 

 

 

 

 

 

고릴라는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다.

겁쟁이 빌리는 할머니가 겁이 많은 빌리를 위해 걱정인형을 만들어 주는 이야기로

걱정인형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게 만드는 멋진 그림책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속에 숨은 그림들이 가득한 신비로움이 넘친다.

 

 

4. 웅진주니어의 앤서니 브라운 책

 

 

 

 

 

 

 

 

 

 

 

 

 

 

 

 

 

 

 

 

 

 

 

특히나 고릴라를 좋아하는 앤서니브라운의 감성이 가득 담긴 책이랄까?

또한 우리엄마와 돼지책등을 통해 가족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으며

[행복한 미술관] 같은 경우 우리 아이들이 미술관에 갈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나와 너]와 같은 이야기는 대조적인 그림이 주는 신비로움에 빠져들게 된다.

 

 

5. 현북스의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책

 

 

 

 

 

 

 

 

 

 

 

 

 

 내가 좋아하는 그림작가로는 존버닝햄이나 앤서니브라운이 전부였는데

파랑새라는 그림책을 보고는 몽한적이며 환상적인 그림으로 행복함을 주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채에 반해 버렸다.

사실 아이들의 그림책은 말그대로 글자가 아닌 그림책이다.

그러므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 자극시킬 수 있는 그런 책들로

바로 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책들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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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 사람들

※ 추석 연휴에 읽고 싶은 책 - 리더스가이드 회원 추천 도서

 

이번 추석은 다른 해보다 조금 긴 연휴랍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 많이 읽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 리더스가이드 회원님들의 추천 도서를 모았습니다.

역시 리더스가이드 회원님들답게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 많이 추천해주셨답니다.

설명은 추천하신 회원님들의 의견을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영유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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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추천 설명




『거인들이 사는 나라』

 (푸른책들)


시 형식으로 쓴 재미난 글들이 아이도 어른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된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구 키울 수도 있답니다.

(책방꽃방)

-제12회 대한민국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수상작




『언젠가 너도』

(문학동네 어린이)


갓 태어난 딸에게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순간을 조근조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짧고 간결한 글속엔 기쁘고, 설레고, 아프고, 애틋함까지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따스한 마음 가져보세요.(규리민규맘)




『옛날 그림 일기』

(예림)


옛날 어르신들의 놀이에서 부터 생활문화까지 다양한 사진과 짧은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중간 중간 읽어도 전혀 무방한 책.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와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건희채빈)




빈집 (책 + 오디오 CD)

(미세기)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해진답니다. 외딴 곳에 외롭게 있는 빈집에서 참 정겨운 언어들이 살아납니다. 다시 살기 위해 들어오는 [사물]들이 가족처럼 모여앉아 있습니다.

이 책 속에 부록으로 있는 시디에 수록되어 있는 음악을 듣는 재미도 그만입니다. 여섯 가지의 악기들의 소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만나보세요.
(행복단지)




『솔이의 추석 이야기  』

(길벗어린이)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녀석과 초등 딸아이와 보고 있는 책입니다 추석 즈음이면 많은 사람들이 시골로 이동을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모습이 많이 변하기도 했죠.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통해서 시골로 이동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어릴 때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좋답니다.(술패랭이)




『떡 잔치』

(보림) 


이 책도 아이들과 요즘 함께 보고 있답니다. 시기별로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던 떡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이 나와서 저학년과 유아들에게 좋답니다. 책에서 우리나라 떡도 살피고 추석 때 만들 송편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보세요. 송편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꼭 이 책을 가지고 나올 겁니다.(술패랭이)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국일미디어)


저는 이번 추석에 그동안 책꽂이에 꼽혀있던 이 책을 읽으려고요. 요즘 아이가 친구들과 더 많이 자주 어울리면서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서 집에서는 안 먹는데 군것질이 느는 것 같아서요. 동네에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들도 많고 해서 이번 연휴에는 이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jun4098)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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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추천 설명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비룡소)


사람을 만나도 인연이 있어야 만나듯이 돌아다니다 보면 이 책에 대한 서평이 눈에 띄네요. 아끼지 않는 극찬과 감동 이야기라는데 찜했습니다. 전쟁과 유대인학살, 두 소년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인간문화재)




『만화 서양미술사 -전5권』

(다빈치)


어려운 거 쉽게 보고 싶은 욕심에 요런 책에 마음이 쏠립니다.

만화로 대충 대충 훑어 두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자료 찾을 때도 그렇고 『만화 서양 미술사』는 미술관에 갈 때마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고 언젠간 내가 저걸 사야지 하며 옵니다. 만화 그림도 좋고 이번 추석엔 늘어져서 요것들이랑 놀고 싶어요.
(수양버들)

 




『마음 연주회 』

 (민서각)


마음 연주회는 이전에 그리고 지금 고운 결로 살아왔거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연주회입니다 몇 몇 악장은 때로 오케스트라의 장쾌한 울림이 있고 또 다른 몇몇 악장은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잔잔하고 여여한 마음의 울림을 전해드립니다 -책속에서
(세상이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푸른길)


흥미로우면서도 깊은 여운을 주는 소설 한권 읽고 싶으신가요?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책. 진실이란 과연 무엇일까요.(드림카카오)




『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 』

 (푸른숲)


모처럼 과학 책 한권 읽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과학이 싫은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과학자들이 내 앞으로 걸어 나오는 책. (드림카카오)

 


 

 

 

 

 

문학/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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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추천 설명




『혼자 있기 좋은 날 』

 (이레)


2007년 아쿠타가와 수상작이고 느낌이 좋은 소설이라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아쿠타가와 수상작인 『바다에서 기다리다』도 참 괜찮았거든요. 외로운 현대의 젊은 청춘을 위한 글인 듯해요. 전 이 책을 보면 달의 바다라는 책도 함께 생각이 나네요. 아직 두 권 모두 안 읽어봤지만 주변에서 맴돌고 방황하는 모든 청춘을 위해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작가의 따스함이 녹아있는 듯합니다.

(파란장미)




『람세스-5권』 

(문학동네)


호렘헵의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호의은행)




『리진 1,2』

 (문학동네)


김탁환님의 책 『리심』도 좋지만 감성에 기대고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리진』은 여자 분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네요. 『리심』은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녹아있고 사랑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면 『리진』은 조국에 대한 마음과 평생 자신을 맘에 담아둔 이의 모습이 더 부각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때 그 시절의 역사를 볼 수 있어 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한가위 때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 책과 함께 한다면 가슴이 뭉클하지 않을까요. 책을 읽을 때의 감동이 또 전해져 오는군요.(학진사랑)




『바람의 화원 1,2』

 (밀리언하우스)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어요. 물론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진실처럼 느껴졌고 일단 책을 잡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권까지 바로 읽게 된다는 점이 연휴 기간에 읽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나서 민속박물관서 김홍도 그림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전시도 한다고 하니깐 책도 보고, 전시도 가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추천합니다.(똘레랑스)




『샘에게 보내는 편지 』

 (문학동네)


전 최근 이 책 보고 꽤 감동 받았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하고 비스한 분위기예요. 다만 모리를 봤을 적에는 오직 베스트셀러라는 이유 때문이라 온 감정을 실어서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샘은 그에 비해 나이도 좀 들고, 근래 닥친? 일들에 대해 어떤 갈증을 해소할 만한 부분이 필요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샘을 만나니 사뭇 다르더라고요. 가족에 대한 애정과 삶, 여러 가지들이 아우러진 에세이에요.(오우디드)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북폴리오)


온다 리쿠의 삼월 연작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학교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마지막장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지요. 밀리는 차안에서 무언가에 빠져들고 싶을 때 이 책을 집어 들면 안성맞춤 일겁니다.(poison)




『심청, 연꽃의 길』 (문학동네)


이 책은 여성학자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입니다.

자주적인 여성 심청,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심청에 관한 책입니다. 인당수에 빠진 심청의 인생 이야기가 대단합니다. 황석영 님의 상상력에 놀라고, 부드럽고 섬세한 황석영 님의 글에 또 한 번 놀란 책이랍니다.(지유니)




『좀머 씨 이야기』

(열린책들)


풍성한 추석과는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의 고독이 우리 현대인들과의 소통에 대한 아픔으로 느껴져 생각도 많았고, 느낌도 너무 좋았던 책이에요. 쥐스킨트 책이라면 사실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앙마입니다.

(빨강앙마)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Bloomsbury)


남녀노소를 잠 못 들게 하였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읽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읽지 못했던 이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한 추석 선물을 받게 하고 싶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끔 했던 해리포터, 그리고 책을 읽는 순간만큼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해리를 응원했던 사람들에게 해리의 매력을 추석을 통해 느낄 수 있게끔 하였으면 좋겠다.(hanj)




『펄 벅 평전』

(은행나무)  


평소에 버지니아 울프와 비견되는 펄 벅에 대해 급진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참에 펄 벅 평전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2만원이라는 가격이 상당한 압박을 가하지만, 그래도 행동으로 실천한 펄 벅의 유동적 의견의 표출과 그녀의 생애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네요.(상상마루)




『추사 1,2』

(열림원)


『바람의 화원』에 이어 읽은 19세기 인물 소설. 김정희와 당대의 고뇌, 인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진 소설. 묵직하고 단단한 여운을 주지만, 다소 중복되는 이야기가 있다는 점은 옥의 티. 김정희의 글씨나 그림이 몇 점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자유)

 




『꿈꾸는 책들의 도시-전2권』

(들녘)


이 책은 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시리즈 중 두 번째에 해당된다고 하는데, 1부인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도 안 읽고, 3부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부터 읽어버렸네요. 그 책을 읽고 2부를 사 두었는데, 계속 아끼면서 묵혀 두었다가 이번에는 읽어보려고 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에서 잠깐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유로움)




『탐독 - 유목적 사유의 탄생』

 (아고라)


저는 지금 이정우의 『탐독』을 읽고 있는데, 무지 좋은 책 같아요. 생각을 넓고 깊게 열어 주니깐요. 깊이깊이 오래오래 탐독해야 할 것 같네요. 한 번 시간 되시면 꼼꼼히 그리고 찬찬히 읽어도 좋을 책 같아요.(littlechri)




『달로 간 코미디언 - 제7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2007

(중앙북스)


올해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에는 쟁쟁한 작가들이 많답니다. 성석제, 은희경, 윤성희, 백가흠 등등 물론, 수상작인 김연수의 작품도 좋고요. 그래서 이번 추석엔 한국 작가들의 단편들을 읽으며 한국 문학의 미래를 한번 기대해볼까 합니다.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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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추천 설명




『알피니즘, 도전의 역사』

(마운틴북스)


최근에 나온 책으로 등산의 역사에 대한 책입니다. 사진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고 또 등산에 얽혀진 많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EBS <책으로 만드는 세상>에서 방송할 예정입니다.(이환)

 




『중국 민족주의의 신화 』

 (지식의 풍경)


다민족 사회인 중국의 민족주의는 어떤 형상을 띠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민족주의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서구와의 대립적인 국제 관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며, 중화사상, 맑시즘, 중국전통의 상호성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게 합니다. 근대에 이르러 중화 민족론의 형성과정이나 성격, 그것의 한계를 들춰봄으로써 민족주의의 허상이 드러나지 않을까요. 전족, 산아제한, 우생학 등 풍부한 사회적 담론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읽어볼만 하겠죠?(라주미힌)




『로마인 이야기 』

 (한길사)


올해 재탕을 하고 있는 책인데 완간이 되서 다시 읽으니 참 좋더군요. 또 처음 읽을 때와 다시 읽을 때는 엄연히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저도 긴 연휴 때 로마인 이야기를 가능한 읽으려고요.(하루(Haru))




『지식 e - 가슴으로 읽는 우리시대의 智識』

(북하우스)


ebs에서 5분정도 분량으로 방송하는 지식채널을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짧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정보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성찰을 통한 진정한 지식들이 담겨있습니다. 글 호흡이 간결해서 읽기에 부담도 없고, 영상자료를 책으로 엮은 거라 사진이랑 볼거리도 많습니다. 가볍게 읽히지만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책이더군요..^^

(jjolpcc)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

 (체온365)


얼마 전 내한한 랜스 암스트롱. 그와 함께 상상의 경주용 자전거를 타고 책 속으로 떠나 보자. 무조건 빨리 달리는 것만이 경주에서 능사가 아니듯, 인생도 무조건 남 보다 앞서 나간다고 해서 승리의 면류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곰삭아야 그 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듯, 그는 고환암이란 끔찍한 병마를 이기고, 다시 사이클 선수를 선택하므로 진정한 선수로 거듭났다. 이 책의 장점은 빨리 읽히면서도, 여러 가지 곱씹어 생각할 만한 문장들이 곳곳에 쏠쏠하게 많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추석 연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이런 책 한 권쯤 독파해 보는 건 어떨까? 더구나 가을이지 않은가?(stella09)




『오픈 북 - 젊은 독서가의 초상』 

(을유문화사)


책을 좋아하는 독서가들이라면 한번쯤 눈독을 들일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이 무슨 책을 읽는 지 꽤 궁금해 하는 편인데, 지은이가 젊은 시절 탐독한 책들이 그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를 보면서 그 책들 중에 내가 읽은 책이 있다면  내겐 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이번 추석엔 이 책으로 제 삶도 한번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롤러코스터)


 

 

 

 

 

◆기타 경제, 실용,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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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추천 설명




『인간의 미래』

 (동아시아)


생명공학으로 바라본 인간의 미래 모습입니다.(이환)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멘토프레스)

 


한가위 고향 가는 길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아름다운 우리 건축물들도 둘러보고 덤으로 근대사의 상식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이죠. 영혼이 있는 건축가들의 이야기에 드문드문 등장하는 시와 읽을거리도 선물로 들어있어요. 바로 종합선물세트군요.(담쟁이)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위즈덤하우스)


명절증후군에 시달릴 여러분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살아있음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망설이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막 생긴답니다. 아이들에게 하나씩 들려주어도 좋을 이야깁니다.(책방꽃방)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

(마로니에북스)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를 통해 서양회화의 정수를 살펴보는 책이다. 책에서는 두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회화작품을 160여 점으로 압축하여, 르네상스 이후부터 20세기 이전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미술관의 동선을 염두에 두고 지역별ㆍ시대별로 구성하였으며, 두 미술관의 소개와 함께 각 장마다 간략하고 친절한 개관을 실어 작품을 통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저자가 직접 촬영한 20여 점의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여 생생함을 더했다.

(책방꽃방)




『노름마치 1, 2』

(생각의 나무)


전통예술 연출가인 진옥섭씨가 신문에 연재하던 내용을 다듬고 또 다듬어 펴낸 책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대 마지막 예인들을 일일이 발품을 팔며 찾아가 그들의 삶과 예술을 담아낸 내용으로, 비록 책속에 등장하는 예인들은 화려한 일이나 직업으로써가 아닌 바로 자신들의 삶으로 엮어내고 있는 어쩌면 그들에게서 끊어질 수도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무형문화. 우리의 큰 명절 추석에 우리의 소중한 것을 마음에 새겨 보고픈 생각이 물씬 들게 하는 책입니다.

(재윤맘)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

 (에이지21)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를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그녀의 두 번째 여행기, 라오스 편. 이번에도 가방 꾸려 당장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런지? 여행지로는 생소한 나라이기에 더욱 궁금하다.

(자유)




『패스포트 - 여름 고비에서 겨울 시베리아까지』

 (랜덤하우스코리아)


여름고비에서 겨울 시베리아까지 걸어서, 지프를 타고, 기차를 타면서 온 몸과 마음으로 여행하면서 사색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요즘 들어 특히 여행서적에 멋지고 세련된 사진들이 가득한 여행서적들이 많은데, 이 책 역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흑백사진과 세피아 빛을 띤 사진들이 여행에서의 생생한 즐거움만 아니라 삶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이 가을에 저도 읽고 알지가족에게 추천도 해드립니다.(red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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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9-2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멋진 책들이 많군요.^^
꽃방님의 코멘트도 실려 있구요.^^ 잘 보고 갑니다.
 

이 작가 말장난이 장난 아니네,
유쾌하도 통쾌한데 불쾌하다니...
반어적이랄까
역설적이를까
단단히 꼬였다고 할까
그렇다고 아무말 대잔치는 아니고
단어들과 문장들을 참 잘 주워섬기는 작가의 필력!



반만 죽겠다는 말은 반만 살겠다는 말과 동의어일까. 아님반의어일까. 반만 좋아한다는 말은 반만 미워한다는 말과 동의어일까, 아님 반의어일까. 반쪽짜리 삶과 사랑을 간절히 바라면 바랄수록 몸과 마음에 피가 도는 아이러니. 이를테면 그건 성장의 느낌이었고, 나는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이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고 경쾌하면서도 참을 수 없을 만큼 불쾌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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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이야기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으니
지금 가장 훌륭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지 않겠느냐고
-2024년 2월 기록디자이너 윤슬

날마다 새로운 종이를 펼쳐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제 감정을 정리하고 생각을 들여다보면서 선(善)한것을 바라보고자 노력합니다. 순식간에 좋아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하기보다 날마다 조금씩 밝아지는 길을 향하고 있다고 믿으면서, 모든 것이 우주가 저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상상하면서말입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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