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필사는 하고 싶은데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하루 15분 영어필사 추천!

종일 뭐가 그리 바쁜지 잠시도 쉴틈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쉼과 함께 힐링하는 취미생활 필사, 하루 15분 시간 내는 일이 쉽지는 않다.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다면 더욱 어렵다. 그렇더라도 종일 동동거리는 나를 위해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보자. 일단 휴대폰은 잠시 멀리에 두고 필사책을 펼쳐 보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영어 문장을 따라 써보자.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영어필사의 시작이 된다.

그저 눈으로 읽기 보다 손으로 쓰는 행위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아가 한글자 한글자 따라 쓰면서 우리의 뇌는 이미 그 문장을 분해하고 이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성공철학이 담긴 문장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지혜를 배우게 되고 나아가 나만의 생각이 담긴 문장을 남기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대로 따라 써내려가다보면 어느새 100인의 문장을 통해 훌쩍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필사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 문장과 한글 해석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의 빈 여백에 필사 할 수 있는 책이다. 명문장을 남긴 사람들중에는 익히 들어 아는 이름들도 있고 낯선 이름들도 있다. 어떤 사람이 남긴 문장인지 알게 되면 좀 더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그 사람의 삶을 떠올려 문장이 더 깊이 있게 다가온다. 매 장마다 그 끝에는 다양한 질문들을 배치해 두었다. 그동안 문장을 따라 쓰면서 머리속에 혹은 가슴깊이 남긴 문장들을 되새기며 조금은 성장한 나의 문장으로 답할 수 있게 되는 의미있는 페이지다.

‘작은 일이라도 오늘 당장 시작하라
오늘의 작은 행동이
내일의 큰 결과를 만든다. ‘
-벤저민 프랭클린-


‘당신만의 인생 원칙을 세우는 거에요.
그렇게 나만의 철학이 만들어 집니다. ‘
-레이 달리오

‘자신답게 사는것 그것이 진정한 힘이다.
스스로 열등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당신을 낮출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에게는 고유한 재능이 있습니다. ‘
-엘리너 루스벨트

단 100일간 15분동안의 영어필사, 하루 이틀 써내려가는동안 습관이 되어100인의 명문장을 만나는 그 순간이 되면 나는 조금 더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더 성장한 나를 만나게 될거라는 기대감에 하루 15분쯤 시간을 내는일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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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함, 인생을 담아드립니다 -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환대하는 법
최나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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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나 그리움, 사랑의 순간들을 잘 살려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리함에 담긴 이야기들이 나의 소중한 추억이나 그리움과 맞물려 작품을 대하듯 책장을 넘기게 되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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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오래기억하고 싶을때가 있다.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나 그리움, 사랑의 순간들을 잘 살려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리함에 담긴 이야기들이 나의 소중한 추억이나 그리움과 맞물려 작품을 대하듯 책장을 넘기게 되는 에세이다.

삶은 때로 예고 없는 균열을 남기고 예기치 못한 시 련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흔적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기억하려는 마음으로 단단히 붙잡는다면, 어떤 고통으로 부터도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튼튼한 갑옷이 될 것이다.- p62

특별한 날에만 착용하던 엄마의 소중한 진주 목걸이를 시작으로 아끼며 사용하다 깨진 찻잔, 가족끼리 물려 입은 돌 드레스, 아이의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접은 색종이접기, 코로나 팬데믹에 네번이나 만들어야했던 청첩장, 할아버지가 보내주시던 엽서에서 모은 우표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과의 추억, 30여년전에 만들어 두고 고이 간직해온 엄마의 결혼선물, 스님이 지어준 아기의 이름을 적은 종이등등 기억하고 싶은 물건이나 추억들이 모두 제각각의 감동을 준다.

시작을 기록하는 것도, 이어지는 삶을 보듬는 것도 결국 은 함께한 물건들이다. 그 자리에 머물러 우리를 다시 처음 으로 데려간다. 사라진 것 같아도 그 앞에 서면 마음은 다 시 출발선에 선 듯 떨린다. 그렇게 그 물건은 삶의 시작과 끝을 있는 다리가 되어준다. -p57

그저 단순히 오래 간직하기 위한 표구가 아닌 소중한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함께 담은 모리함의 표구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이다. 표구를 배우기 위한 인내의 시간들을 버티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까지 취득한 저자의 이야기는 물론 표구에 대한 이야기, 지키고자 하는 약속의 이야기들이 모리함이라는 이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고자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들을 대하는 모리함의 자세가 엿보이는 에세이다.

창고에 혹은 벽장에 보관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물건들이 있다면 모리함에 의뢰해 보기를 권한다. 나의 추억과 세월의 흔적이 장인의 손길로 재탄생되어 더 빛날 수 있도록!

​#추억기록 #추억표구 #소중한추억담기 #위즈덤하우스 #기억되는것은사라지지않는다 #모리함인생을담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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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꽤 짜임새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소설을 만났다.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끝까지 쭉 읽게 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군상들 사이에 벌어지는 어쩌면 일어날수도 있을법한 이야기다. 개구리 소리가 사라진 연못에 물을 넣는 민원에 대한 찬반 갈등 이야기를 시작으로 잘생긴 남자배우가 이사오면서 점점 수렁에 빠지게 되는 여자들, 교와 포레스트에 하나둘 사건이 늘어가면서 두명의 형사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와 인간들의 숨겨진 욕망이 다양하게 표출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갈등의 시작은 분명 민원이었는데 잘생긴 남자배우가 등장하면서 팬클럽이 만들어지고 아내들의 덕질이 시작된다. 늦바람이 무섭다는데 겉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여자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자가 투신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연이어 사건의 원흉이 된 남자 배우가 연못에 빠져 죽게 되고 얼마 후 유일한 목격자인 여자까지 중독사한다. 연이어 발생하는 살인 사건에 단서도 증거도 없어 난감한 두 형사가 사람들을 탐문하는 과정이 꽤 흥미롭다.

어디에나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존재들이 있다. 교와 포레스트에는 자기 제멋대로인 나이든 여자와 갑자기 등장해 여자들을 후리고 다니며 물을 흐리는 잘생긴 남자배우가 그렇다. 누구도 반가워하지 않는 그들이 하나 둘 사라지자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듯 침묵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두 형사는 포기하지 않고 사건을 쫓는다. 확실한 증거가 없어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하는가 싶지만 뜻밖의 인물에 의해 범인이 잡히게 된다.

아이가 다쳤다는 이유로 연못의 물을 빼버려 개구리를 사라지게 만들더니 또 다른 이유로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인간들, 집안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집밖의 성가신 존재를 없애려 살인을 공모하는 인간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문제는 또다른 문제를 불러올 뿐이라는 걸 깨닫지 못한다. 호수에 빠진 인간이 잘못이지 호수에 사는 개구리가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책과나무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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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당신이에요
김민조(민조킹)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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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책입니다*

사랑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한다. 사랑의 순간마다 느껴지는 감정들도 분명 존재한다. 사랑의 그 모든 순간들을 멋진 일러스트로 그려 눈으로 볼 수 있게 한 그림책, 에로틱한 장면들까지 빼놓지 않는다.

일반적인 책과 달리 옆으로 길죽한 판형의 그림책이다. 책이 180도로 쫙 펼쳐지고 도화지 같은 두께감의 속지가 미술작품집을 넘기는 기분이 들게 한다. 표지 색감마저 쨍한 오렌지컬러라 사랑이 무척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기분이다. 표지 한가운데 창을 뚫어 그 창을 열듯 표지를 넘겨 사랑으로 퐁당 빠지게 된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참 정성들여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그동안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가상의 아파트를 배경삼아 사람들의 사랑의 순간들을 담아 놓았다. 처음 페이지를 넘길땐 아무 생각없이 짤막한 문장과 그림만 들여다 본다. 다시 한번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그림속 연인들이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하는 장면들이 펼쳐지고 있다. 마치 누군가의 사랑이야기를 훔쳐보듯 숨은 이야기 찾기를 하는 기분으로 책장을 소중히 넘기게 된다.

이성과 논리를 모두 무색하게 만들어 중력에 빠져들 듯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사랑,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들고 고통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랑의 순간들, 알다가도 모를 사랑때문에 방황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또 다시 사랑에 빠지고 사소한 오해로 다투기도 하지만 화해하려 애쓰는 사랑, 멀리서 들려오는 집사의 발소리만으로도 반갑고 하루종일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랑, 보고 있어도 보고싶어지는 사랑, 어떠한 고통도 감내하게 되는 사랑, 참 하찮은 것까지 좋아하게 되는 사랑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며 사랑은 삶이라는 사실!

‘사랑은 나를 가치 있게 해요,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
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죠.
당신을 사랑하면서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나를 사랑할 수 있어서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사랑은 나를 살게 해요.
.
.
사랑은 삶이에요.
그리고 사랑은 당신이에요.‘

마치 한편의 시나 사랑에 관한 노래 가사를 그림으로 펼쳐 읽는것 같은 책, 마지막 문장이 주는 울림에 포옹하는 연인들처럼 꼭 끌어안게 되는 한권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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