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맛있는 건 포기 못하겠다면 속세 맛으로 입터짐을 막는 요리하루의 습관다이어트 필수!

자꾸 배에 살이 찌고 바지만 입으면 불편해서 늘 원피스나 고무줄 바지를 입는다. 살 좀 빼야지 싶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저염식을 해보지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면서 맛있는거 앞에서 무너질때가 많다. 결국 폭식을 하게 되고 반복된 식습관은 오히려 살을 찌게 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속세의 맛을 즐기면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요리책이라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

‘저염이냐 아니냐, 닭가슴살이냐 아니냐보다 한번에 얼마나 많이 먹었고 쉬지 않고 먹었느냐가 가장 빌런이다‘ p9

총 네파트로 나누어 레시피가 소개 된다. 일단 레시피 사용 설명서와 자주 등장하는 요리 재료에 대해 먼저 숙지하는게 좋다. 음식은 사실 개인 취향이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개인마다 맛을 느끼는게 다르다. 그러니 개인의 성향에 맞게 조절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각파트의 서두에는 습관 다이어트 원칙, 실패를 줄이는 요리습관, 장보기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늘 먹는 토마토를 좀 색다르게 먹게 되고 요거트 소스와 마늘 소금을 새롭게 쓰게 되고 마나 샬롯 등의 식재료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다. 없는 재료가 있었지만 내맘대로 응용하게 만들기도 한다. 맨날 그나물에 그밥상인 우리집 식탁에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마지막까지도 다이어트에 대한 팁을 아끼지 않는다. 다이어트하면 칼로리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의 요리엔 칼로리 표시가 없다. 그야말로 진짜 맛있는걸 즐기며 살안찌는 습관들이기가 목적인 책이다. 요리에 대한 설명도 상세해서 따라 만들기도 쉽다. 없는 재료는 비슷한 걸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상관없다. 다만 쉬운 숟가락 계량이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계량스푼을 얼른 장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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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재밌는 책이다. 재밌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읽다 보니 끝까지 쭉 읽게 될 정도다. 어이없고 참혹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결국엔 많은 생각도 하게 되는 책이다.

이혼법정에 이르게 된 여러 이혼 사례들을 경험한 이혼 전문 판사가 쓴 책이라 꽤 실감나고 흥미롭게 읽힌다. 사례들이 하나하나 막장 드라마 같다. 남자의 외도, 여자의 불륜 정도는 별것도 아니다. 어쩌면 사랑해서 결혼을 한 부부가 서로를 그토록 힘겹게 만들고야 마는걸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이들은 도대체 무슨 죄란 말인가?

이혼을 요구하거나 당하거나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65년간 남편의 막말에 지쳐 자신의 이름으로 마지막을 살고 싶어하는 80대 노 부부의 이혼 정도는 이해가 된다. 잘 살아보겠다고 사채까지 쓰고 헤어질 수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여자, 아내를 스와핑 동호회에 끌어들이는 변태적인 남자, 아이셋을 고아원에 맡기고 독신인 것처럼 속여 남자를 집으로 들이고 다른 여자와 동거 중이면서 어머니의 병 간호를 핑계대는등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으로 이혼 판결 내릴 수 없는 그 사정들이라는게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그나마 불륜을 처벌할 수 있었던 간통죄, 그런데 간통죄의 처벌대상이 유부녀게만 적용되는 법이었다니!ㅠㅠ 그조차 사라져 버린 지금 두집살림이 불가능한 파탄주의와 중혼죄 도입이 절실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이혼을 하는 부부는 서로 당사자만의 고통을 이야기할뿐이다.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부모의 표정 해동 말투등 그 모든것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아이들 또한 그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 받게 된다. 잘못은 어른들이 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더 벌을 받는것 같은 이야기들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좋은 이별 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이의 눈을 마주 보며 “너는 괜찮 을 거야˝라고 그 한마디를 함께 말해 주는 것이다. 아이가 더 이상 혼자서 엄마 아빠를 지키지 않아도 되도록.‘p195

저자는 좋은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엄마 아빠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인것만 같아 스스로를 자책하는 아이들. 엄마아빠로부터 버림받을 거 같은 불안감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내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를 걱정한다. 부부가 이혼을하게 되더라도 엄마 아빠가 헤어지는게 아이의 잘못이 아니며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이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지나가 버린 아이의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오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우리가 어제의 실수를 되돌릴 수는 없어도 오늘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늦지 않 으면 된다. 회복은 과거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하는 용기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그 한 번의 용기가 평생을 바꾸는 신호가 될 수 있다.‘p220

​에필로그의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가 간곡하다. 어쩔 수 없이 다가온 이혼이라는 마침표가 고통이 되지 않기를, 그로 인해 아이가 고통 받지 않기를,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좋은 이별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 씀씀이가 고스란히 담긴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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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시집을 펼치면 좋은 향기가 코끝으로 파고들어 온몸으로 스며들고 다정하고 따스한 시가 행복을 주는 시집!

나태주 시에 행복이라는 향기를 더한 한서향의 향기나는 시집 시리즈 마지막 편이다. 시집 자체에 향기가 스며 있어 책장을 펼칠때마다 은은한 향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 향을 담은 행복열매 책갈피와 함께 시집을 펼쳐본다.

행복 너의 웃는 얼굴 책사용법이 먼저 등장한다. 시집을 펼쳐 시를 읽고 마는 책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시와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고민한 흔적이다. 천천히 책장을 펼쳐 향기로 온몸을 채우고 내안의 행복을 발견할 때까지 한편 한편 시를 읽고 또 읽기를 권한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을때 행복 열매에 좋아하는 구절을 적어 책에 꽂아 선물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서다.

그래요. 우리 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오래 헤어져 살면서도 스스로
행복해지기로 해요.
그게 오늘의 약속이에요.
<오늘의 약속 중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는 운율을 맞추고 은유적인 표현을 쓰는등의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그런 까다로운 시가 아니다. 그냥 떠올려지는대로 느껴지는대로 자유롭게 쓰여진 싯구들에 공감하게 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까지 깨닫게 한다.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풀꽃3>

시를 읽으면 누구라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시다. 한편쯤 쉽게 외울수도 있는 시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여진 그런 시가 아니다. 짤막하지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따스하고 다정한 시다. 시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그리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지 말기를 염원한다. 대수롭지 않게 일상을 나열하며 인생과 삶을 이야기한다. 오늘 충분히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라고 조언한다. 하늘이 좋고 바람이 좋다며 나에게 보내주기까지 한다.

땅바닥이 부드러운 품을 열어
안아주고
햇빛은 또 쓸쓸한 이불을 꺼내어
그들을 덮어주었다.
<가족 중에서>

꽃과 자연을 사랑한 시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풀꽃이라는 시를 비롯 다양한 꽃과 나무 숲 하늘 흰구름 새와 바람등이 시속에 가득하다. 자연과 대화를 하듯 혹은 그리움을 가득 담아 계절을 이야기한다. 하늘과 구름과 바람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꽃한송이만으로도 바람 한점만으로도 그 소중함을 시속에 담아 고스란히 전한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를 한편한편 읽다보면 바람이 그네를 태우는것도 같고 꽃다발을 안겨주는 것도 같고 내게도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가끔은 시를 배껴 쓰고 싶을때가 있다. 짙으면서도 은은한 향기와 함께 나태주의 시를 음미하다보면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도 등장한다. 마음에 드는 시 한편쯤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기와 함께 따라 쓰다보면 정말로 행복을 읽고 행복을 맡으며 행복을 쓰게 된다. 향기 시집 한권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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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후기입니다*

참 재미난 저자다. 잘 놀려고 옥탑방으로 출근을 한단다. 딱히 특별히 뭔가를 하는거 같지도 않다. 그런데 내일 뭘하고 놀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니 정말 잘 노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어른이란 대체 언제부터 정해지는걸까? 언제 어른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잘 노는 어른이 되라고 부추기는 책이다.

​글을 읽으며 왠지 그동안의 내 불만을 속시원히 토로해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기분마저 들었다. 어른이라고 이래야하고 어른이라고 저래서는 안되는 그런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에 부당하거나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모른척하고 참아왔던 그런 것들을 떠올리게 했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옥탑방으로 출근한다. 뭐, 가다 못가면 돌아가고 쉬엄쉬엄 가면 그만이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이니까‘ p34

짤막한 한컷 만화도 꽤 재밌다. 역시 옥탑방으로 출근하면서 매일 즐겁게 노는걸 목표로 사는 어른의 그림이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아무렇게나 사는게 아니다. 어른이 처음인 어른들도 아프고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도 한다. 아무도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 길을 가는 어른으로 매일매일 실수를 하며 상처도 주고 상처도 받고 스스로 부딪혀 깨들으며 그렇게 성장하는 어른에게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이제 자신이 삶을 책임지고 눈치 보지 않고,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며 신나게 놀아보자. 어떤가? 그게 우리가 지금까지 꿈꾸는 어른일테다.‘p 60

어른이어서 느끼는 것들을 자신의 살아온 삶의 경험과 책이나 영화속 대사등을 들먹이며 유쾌하고도 코믹하게 꼬집는다. 어른이어서 그래야한다는 건 없다는 이야기로 2등도 멋지다고 하고 싶은걸 하고 살라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왔는데 도대체 어른은 언제 놀수 있다는건지 항의하며 지금 당장 하고 싶은것 하며 신나게 놀라고 말해준다.

‘어차피 인생은 일방통행이다. 잘못 왔다고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노빠꾸다. 두 번째 인생 같은 건 없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오늘만인 것처럼 살자.‘ p218

문득 ‘하고싶은 거 하고 사쎄요‘하던 노홍철이라는 예능인이 떠오른다. 그래서 지금 그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도 참 행복하게 살더라. 그러니 지금부터 한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신나게 살자!



#푸른향기 #아주잘노는어른이될거야 #어른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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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여행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돈도 벌고 공짜로 여행도 가서 참 좋겠다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부부가 함께 여행을 업으로 살아가는 써니앤쎄이 여행 크리에이터의 성장스토리다.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고 컨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다. 과연 이 커플의 여행 직업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치게 된다.

여행크리에이터가 하는 일이 어떤것인지를 시작으로 인스타에서 여행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등에 대한 꿀팁을 공짜로 알려주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요를 눌러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방법, 인스타 계정 세팅방법,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촬영 기술이나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 준다. 꾸준한 소통과 스토리 활용은 여행 컨텐츠를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필수다.

우리는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잘못된 버릇이 있다. 잘 찍은 사진 한장이나 여행 동영상만 보고는 그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착각을 한다. 그 한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에 그 이면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돈을 받는다는데서 오는 부담감과 1박2일 여행기 하나를 위해 일주일 촬영을 해야하고 날씨나 몸상태와 같은 변수때문에 겪어야하는 어려움과 창작과 편집의 고통의 크기가 얼마큼인지 엿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이라는 강력한 매력때문에 여행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그저 존경스러울뿐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사진들을 보며 여행크리에이터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갈만 하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정보를 거저 나눠주는 마음씨에 감탄하게 된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또는 사진을 잘 찍고 싶거나 인스타를 잘 관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여행크리에이터 #여행에세이 #나의직업은여행입니 #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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