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군요,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작가가 있어요.
크리스마스를 무척 좋아한다는 김져니 작가,

딸아이가 좋아해서 추천받았는데
내가 좋아서 여행갈때마다 들고 갔던 책,
‘나를 아끼는 마음‘
‘스물다섯가지 크리스마스‘

특히 스물다섯가지 크리스마스는
짤막한 이야기들이 뒷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기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뒷 이야기를 만든 책을 내주기를 바랬는데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내 주시다니
그마저도 너무 감사한 일,

일단 장바구니 쏙,
알라딘엔 굿즈가 2만원 이상 주문이어야하다니...
라면볼도 탐나고
엘홀더도 넘 귀욥네요.

김져니 작가 책은 무조건 강추!
그냥 읽다보면 쪼꼬만 그림조차 힐링이더라구요!
얼른 주문하러 휘리릭!^^

책소개>

썸머는 12월 25일이 되면 사람들 몰래 산타가 되는데, 올해는 조금 특별하게 어른들을 위한 산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일단, 선물을 받을 어른을 고르기 시작한다. 투정을 부려도 받아줄 사람이 없어야 하고, 같이 놀 친구가 없고,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 어른이어야 한다는 아주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말이다. 그 순간, 썸머 앞에 힘없는 얼굴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조 아저씨가 지나가는데….

『모두의 크리스마스』는 산타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귀여운 마음과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다. 비록 시행착오도 있고, 서투른 면도 있지만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아이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며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려는 아이의 모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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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창비 한작가당으로
권여선 작가 책을 읽고 있답니다.
안녕주정뱅이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참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들을 읽으며 작가의 글에 매료되고 있어요.
마침 신간이 나오는데 작가 친필사인을 담아 보내준다니
얼른 예약주문했어요.
책이 빨리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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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코바늘뜨기를 하는 중인데
집에 가지고 있는 뜨개책 총동원!
마땅한 아이템이 없어 찾던 중,
반가운 신간이 나왔네요.
손뜨개 인형 한번 도전해볼까 싶어요.

그리구 고양이 책.
탐납니다.
커피연구소 커피는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되구요.!^^


절편 플라워
천연가루로 색을 낸 쫀득한 절편 반죽으로 꽃을 빚는 방법을 소개한 레시피북이다. 절편 플라워는 버터크림 플라워나 앙금 플라워와 같이 파이핑을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빚어 만드는 꽃이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완성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커피 연구소
커피비평가협회 공식 추천 도서. 저자인 숀 스테이먼은 커피를 학문으로서 연구하고 체계를 세운 최초의 커피 연구자다. 그는 과학의 렌즈로 커피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커피콩의 가공, 로스팅, 추출, 시음 등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치비루의 코바늘 손뜨개 인형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사랑스러운 손뜨개 책으로, 프랑스 파리의 외딴 시골에 있는 지미구루미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아버지가 만든 빵을 바구니에 담아 마을로 달려가는 당나귀 로베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상대인 개구리 선원 미카엘을 떠올리며 연기 연습에 한창인 고양이 이본느, 기품 있고 점잖은 모습으로 들판을 뛰어 다니는 귀족 토끼 고든 씨 등 15가지의 동물 인형을 소개한다.

팔레트 테이블
모어파슬리 작가의 인기 작품을 직접 컬러링해본다. 이번 책은 물감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링북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커피, 케이크, 머핀, 마카롱, 티, 그리고 파리지앵의 무드까지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을 한 권에 담았다. 그림마다 들어 있는 세심한 단계별 가이드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퀄리티 있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나만 없어, 냥냥이

우리가 볼 수 있고 사랑하는 품종 고양이들을 소개하면서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소개한다. 고양이는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고양이를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고양이가 주는 행복만을 바라게 된다면 쉼없이 빠지는 털부터 많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입양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알고 싶다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나이듦의 반전

임상교수이자 의사이며 의료 관련 행정가이기도 한 라슨 박사와 건강 저널리스트인 데클레어는 이 책에서 장애를 줄이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하게 늙어가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 라슨 박사는 많은 임상 데이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노화에 따른 문제의 해결책으로 만병통치약을 제안하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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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의 사랑>>>
다니자키 준이치로 선집.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 일본 문학의 거장들이 상찬한 대문호. 다양한 주제, 형식을 넘나들며 현대 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그의 작품 세계를 일대기처럼 조망할 수 있도록 데뷔작 ‘문신‘부터 대표작 ‘치인의 사랑‘, 일본 고전 미학의 정수 <슌킨 이야기>, 탐미주의 문학의 절정을 보여주는 ‘열쇠‘에 이르기까지 망라했다. 총 열 권의 선집 중 일곱 권이 먼저 출간되었다.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영화 <캐롤>의 비주얼에 큰 영감을 준 사진가, 사울 레이터 사진집. 사진과 회화로 구성된 대표작 230점과 그의 말들을 모았다. 컬러 사진의 선구자, 슈타이들이 우연히 발견한 거장, 뉴욕이 낳은 전설… 사울 레이터를 수식하는 말들은 재탄생되고 있다.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 몽환적 분위기와 회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사진이라기보다 이야기이며 한 편의 시다.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김숨 소설. 일본군‘위안부‘ 김복동의 회고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증언 소설. “손이 모자란다고 했어. 군복 만드는 공장에 손이 모자라서 내가 가야 한다고. 그때 내 나이가 열다섯.”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인지 되묻는 목소리. 폭력의 역사 속에 묻혀버린 한 존재의 경험과 기억을 증언한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사. 권보드래, 심진경, 오혜진 등 오랫동안 뚝심 있게 ‘페미니즘 프리즘‘으로 한국문학사를 검토해 온 신진 연구자들이 1910년대~2010년대 한국문학사의 주요 마디를 점검하면서 한국문학(사)의 성별을 우아하고 거침없이 묻는다.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윤종신. 30년 가까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가장 현재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해온 그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꼭 내 마음 같아‘ 하고 생각하며 위안 받았을 사람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거는 첫 책을 선보인다. 윤종신이 작사한 400여 곡 가운데 특별히 손에 꼽는 40곡에 글을 덧붙였다.

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가쿠다 미츠요 에세이. 고양이 토토는 작가의 인생에 혁명을 일으키지도, 놀라운 깨달음을 주지도 않았다. 그냥 놀아달라고 조르고, 침대 위에서 함께 잠을 잤을 뿐. 그러나 그렇게 힘없는 생물의 생명을 걱정하고, 돌보는 동안 그녀는 그동안의 어둠으로부터 도망친 느낌이 들었다. 모든 것이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괜찮아졌다. 그것은 일종의 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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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마도 - 김연수 여행 산문집
김연수 지음 / 컬처그라퍼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언젠가, 아마도>>>

김연수의 여행 산문집. 이런 저런 이유로 방문한 타지에서 혹은 어딘가로 향하는 길 위에서, 그도 아니면 여정이 끝난 뒤에 마주하는 어떤 순간을, 저자는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가만히 품고 있다가 하나씩 길어 올려 글로 풀어냈다. 언뜻 서늘한 여름 저녁, 노천 술자리에서 펼쳐지는 수다거리마냥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같지만, 곱씹을수록 씁쓸한 단맛과 심심한 재미가 우러나는 여행담. 그리고 언젠가, 아마도 우리를 다시 길 위로 이끌 그런 이야기.


체공녀 강주룡>

박민규, 심윤경, 장강명 등의 작가를 독자에게 소개해 온 한겨레문학상이 소개하는 젊은 작가 박서련. 1931년 평양 평원 고무 공장 파업을 주동하며 을밀대 지붕에 올라 우리나라 최초로 '고공 농성'을 벌였던 여성 노동자 강주룡의 일생을 그린 전기 소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롭고도 단단한 상상의 힘으로 미처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 속 인물 '강주룡'을 지금의 우리 곁으로 소환한다.


나를 지워줄게>

<너를 놓아줄게> 클레어 맥킨토시 신작. 부모님이 절벽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어머니 캐럴라인이 죽은 지 정확히 일 년이 되던 날, 애나의 집에 카드 한 장이 날아든다. '자살일까? 다시 생각해봐.' 부모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과 가족의 안전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애나.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독자의 예상을 영리하게 뒤엎는다.


검은 개가 온다>

혼자 사는 여대생이 인적 드문 산속에서 반백골로 발견된다. 한편 이웃을 무차별 폭행하여 살인에 이르게 한 사건을 조사 중인 대학원생 박심은 피의자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항우울제를 반대하는 모임'으로부터 우울증 약을 끊으라는 조언을 들은 사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피의자가 약을 끊은 지 17일 만에 범행을 저질렀음이 밝혀지는데. <달리는 조사관>, <아이의 뼈> 송시우 미스터리 소설.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의 일상 음식 탐닉기. 저자는 고기구이, 라면, 돈가스, 카레라이스, 단팥빵을 '그냥' 먹지 않는다. 면발이 살아 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 조리대에서 가까운 카운터 자리를 사수하고, 식사를 다 끝낼 때까지 돈가스와 양배추의 양을 세심하게 조율한다. 자리 선정부터, 메뉴를 고르는 순간의 설렘,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의 즐거움, 첫입을 맛보았을 때의 짜릿함까지.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수영하는 여자들>

2017년 런던 도서전에서 원고 공개 두 시간 만에 전 세계 24개국 판권 계약과 함께 영화화 옵션까지 계약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리비 페이지의 데뷔 소설. 작은 지방 신문사에서 기사를 쓰는 스물여섯 살의 케이트는 공공시설인 리도(야외 풀장) 폐쇄에 관한 기획기사를 쓸 기회를 얻는다. 평생을 리도와 함께해온 여든여섯 살의 로즈메리는 전단지를 만들어 뿌리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항한다. 수영을 매개로 두 여성은 서로 교류하며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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