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들과 이 겨울왕국을 드디어 봤어요,
요즘 어딜가나 이 영화의 주제곡이 흘러 나오는데다 천만관객 돌파라는 이야기에 안볼수 없잖아요,
그런데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졌던걸요,
얼음으로 만든 궁전 정말 멋졌어요,
언니 엘사가 부리는 마법이 어찌나 신기한지 아이들이 푹 빠질만 하더군요 ,
게다가 뮤지컬 처럼 부르는 노래들도 하나같이 다 좋았구요
언제나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동생 안나 캐릭터도 참 재밌고
울라프라는 눈사람 캐릭터도 귀여웠어요 ,
아이들이 이 영화속 주인공들을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저도 푹 빠졌으니깐!
렛잇고를 한동안 흥얼거리게 될거 같네요,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면 남녀간의 사랑만 떠올리게 되는 선입견을 버리자구요,
아무튼 영상과 노래가 정말 멋진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