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휘 어드밴스드 허브클리어 클렌징 오일 - 190ml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게으른 나같은 사람은 화장 하는것도 귀찮아 하지만 정말 클렌징도 만만찮게 귀찮다.
휴일에야 심심하면 화장 안하고 외출도 잘하지만,
평소에야 맨 얼굴로 다니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음을 어쩌겠는가?
대충이라도 두드려 주고 나가야지.....

하지만 저녁에 돌아와 이것 저것 다 정리하고 밤 늦은 시간이 되면 화장을 지우는 것도 귀찮아 어떤 경우에는 그냥 비누로 싹싹 세수하고 마는날도 부지기수다.
(뭐 가끔 그대로 잠드는 날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그냥 얼굴에 바르고 싹싹 문지르고 그대로 세수하면 된대서 구입한 제품.
티슈로 한 번 닦아주는 과정만 생략해도 어디냐 싶어 샀는데....
꽤 괜찮다.
일단 제일 좋은 것.
역시 한 과정 생략이다.
티슈로 닦아줄 필요없이 바로 세수하면 된다는 것.
그리고 오일이다보니 클렌징 크림으로 닦는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시간 역시 단축.
세면대 앞에서 몇방울 떨어트려 그냥 문지르고 씻으면 된다.
씻을 때도 별로 끈적이지 않고 꽤 깔끔하게 씻긴다.

또 하나의 미덕은 화장품의 강렬하거나 달콤하거나 하여튼 그런 향을 싫어하는데
이 제품의 허브향은 꽤 산뜻하다.

그리고 티슈같은 걸로 빡빡 문지르지 않으니까 피부 자극이 훨씬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색조화장을 많이 하거나 화장을 좀 짙게 하는 경우는 별로 권할만하지 않다.
나처럼 마지못해 화장하는 대충 화장파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제품이라고나 할까?
변덕이 들기 전까진 앞으로 클렌징은 요걸로 쭈욱 갈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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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토니 모리슨 지음, 김선형 옮김 / 들녘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왜 제목이 사랑 - LOVE일까?
책 속에는 수많은 형태의 사랑이 나오지만 어느 것도 사랑다운 건 없다.
자기 기만적이고 철저하게 이기적이기도 하고 비굴하고 야비하고 그런 사랑들.
오히려 사랑보다는 미움과 배신과 이기적인 욕망이 춤을 춘다.

책을 읽기전에는 표지의 초콜릿빛이 너무나도 우아해 보이더니
책을 덮으면서 그 초콜릿빛은 묘한 슬픔이 된다.

1940년대와 1990년대를 정신없이 오가는 서사구조.
아무런 예고없이 독백의 주체가 바뀌어버리는 문장들은 가끔은 책 읽기를 난감하게 만든다.
하지만 산다는게 어차피 그렇게 질서정연한게 아니지 않던가?
더군다나 사랑이라니....
어쩌면 결코 평탄할 수 없는 흑인 여성의 삶과 사랑을 얘기하기 위해선 이런 형식이 딱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책 속의 남자들은 누구도 긍정적이지 않다.
책 속 모든 등장인물의 삶과 정신을 지배하는 빌코지라는 인물은 더더욱 이해 불가능의 인물이다.
흑인으로 성공한 인물.
같은 흑인을 팔아먹은 댓가로 얻어진 돈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어쩌면 주류 백인사회에 진입하고 싶어 안달인 인물이기도 한 이 사람.
딱 그의 소망과 현실만큼의 간극과 부조리를 정신세계에도 그대로 옮겨놓은 사람.
어린 12살 손녀의 가장 절친한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그럼으로써 손녀 크리스틴, 크리스틴의 엄마 메이, 그리고 손녀의 친구에서 아내가 된 히드.
모두의 삶을 철저하게 오해와 증오로 버무려놓게 되는 남자.

여성이 더구나 흑인 여성이 무엇인가를 혼자의 힘으로 성취한다는 것은 꿈도 못꿀 시대였으니 어쩌면 빌코지에 대한 이들의 사랑의 갈구가 비루하다고는 얘기하지 말자.
1990년대에 등장하는 어린 소녀 주니어 역시 빌 코지의 영혼에게 사랑을 갈구한다.
그것은 어쩌면 생존의 욕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겟다.
생존의 욕구만큼 인간을 압박하는게 있을까?
그 아래에서는 사랑도 한낱 사치일뿐이다.
크리스틴과 히드의 평생이 사랑이 아니라 증오에 의해서 지배받았던 것도 어쩌면 당연하리라....
그들이 죽음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만 즉 더 이상 생존을 위해 퍼덕거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만 이전의 사랑을 회복하는 것 역시 그 때문이리라....

오늘은 좀 달라졌을까?
책 속의 유일하게 그래도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남자 -남자라기보다는 소년인 로엔을 통해서 작가는 희망을 말하고 싶었을까?
자기 파괴적으로 누군가에게 매달리지 않아도 홀로 서는 생존이 가능할수도 있음을....
그런 세상이 느리게 오고 있음을 얘기하고 싶었을까?
이제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가는 로엔을 통해말이다.

좋은 소설을 읽다보면 보통 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림보다는 음악이 들리는 듯하다.
흑인 음악의 우수와 흐느낌과 질척거리는 낮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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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카메라를 들고 외출.
나는 애들과 노느라 죽겠고,
옆지기는 열심히 새 카메라의 성능을 조사 중.
근데 정말 딱 맞다.
잘 찍으면 잘 나오고, 못 찍으면 못나온다는 말이....
그냥 찍어도 왠만큼은 나오는 똑딱이 카메라에 비해서 제대로 건져지는 사진이 얼마 안된다.

옆지기 그래도 색감이 다르잖아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겠단다.
흥!! 열심히 하셔...

그래도 오늘 건진 사진! 
움직이지 않는건 잘 찍힌다.

바닷가 석양 사진, 아쿠아리움의 물고기 사진 같은 것 ^^

아이들과 아쿠아리움을 나오니 저녁 노을이다.
해 저무는 해운대가 오늘따라 유난히 곱다.



저 멀리 오륙도가 아스라히 보인다. 이건 똑딱이 디카로는 절대 꿈도 못꾸는 사진!!!

이건 뭘까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컷!!!






아웃포커싱!! 이거 해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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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12-04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감각 있으시군요.

바람돌이 2006-12-04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이 사진들은 모두 옆지기의 작품입니다. 이보다는 한 10배쯤 많은 실패작들속의.... 저는 감각과는 영 거리가.... ^^;;

아영엄마 2006-12-04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 근사하네요!! 풍경사진도 매혹적이지만 모니모니 해도 두 공주님의 포즈! 캬~ 환상입니다!! ^^(혹 뭔 변신모드 중 ?? ^^)

바람돌이 2006-12-04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몰라요. 그냥 저렇게 하더니 아빠더러 사진찍어 달라던데요. ^^

조선인 2006-12-04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가 막히게 이쁜 표정에, 사진에!!! 아흑, 저에게 불을 당기시면 아니됩니다.
그러니까 전 10만년쯤 후에나 DSLR을 살 계획이었다구욧!!!

바람돌이 2006-12-0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음~~ 저도 님과 똑같은 심정이었는데 알라딘의 모님이 끝도 없이 불을 당기더이다. ^^ 요 카메라는 젊고 힘있을때 사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EOS400D는 기존모델에 비해서 현저히 작고 가벼워졌다는데도 무게가 영 장난아닙니다. ^^;;
새벽별님/일단 지르고 나면 더이상 돈 생각은 안납니다. 뭐 엎질러진 물이라고나.... ^^ 사진 보니 기분은 좋고요. ㅎㅎㅎ

울보 2006-12-0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맛을 알면 다른 사진 별로 안좋아한다지요 그런데 너무 멋져요,

바람돌이 2006-12-04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그런가요? 아직은 워낙에 영 아닌 사진이 너무 많아서요. ^^ 저녁노을이 멋지지요. 해운대는 여름 빼곤 다 좋아요. 윽! 여름의 그 사람들이란.... 밞혀죽기 딱 좋답니다. ^^
 

 

87. 조너선 D 스펜스, 안핑 친의 <20세기 포토다큐 세계사 1>- 중국편

  10월달부터 읽기 시작해서 사실 마무리만 11월에 끝낸책.
  사진으로 보는 20세기 중국사 같다. 책은 절대적으로 사진이 주인공이지만 의외로 중국 현대사를 전반적으로 훑어 볼 수 있도록 글의 내용도 알찬편.
하지만 옥의 티라고 아주 서양인 중심으로 서양 독자들에 대한 배려하에 편집 저술 된 듯한게 조금 거슬린다.
하지만 사진들은 정말로 귀한 사진들이 많아 그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책도 무진장 무겁다. 팔뚝힘 기르는데는 최고!!!

 

88.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역시 10월달부터 읽었는데 마무리만 11월에.....

여기서부터는 리뷰조차 못썼다.
그렇다고 지금 와서 쓰려니 딱 귀찮아 죽겠구만....

현재의 한국 사회를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고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

한겨레 신문사의 이 시리즈들이 늘 그렇듯이 쉽고 명쾌한 것이 최대의 미덕이다.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이랄까?

 

89. 김남희의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졸업여행길에 읽은 여행서.
워낙에 차량 이동시간이 많아 차창밖으로 스치는 가을 풍경들과 함께 읽은 책.

근데 뭔가 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혼자 걸어서 여행을 한다는 시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서 글을 쓰는 능력은 조금 아쉽다. 단순히 글쓰기의 기술적 역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의 깊이를 느끼기에는 역부족이랄까.... 이거 보고 괜찮으면 이번에 나온 2, 3편까지 볼려고 했더니 그럴 필요는 별로 없을 듯 하다.

 

90. 슈테판 볼만의 <책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도발적인 제목에 유혹당한 책.
하지만 뭐 내용까지 그리 도발적이지는 않았다.
결국 여성이 책을 읽고 문학의 주체가 되어가면서 여성의 사회진출과 여권의 신장이 이루어졌다는 얘긴데.... 뭐 너무 평이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책읽는 여자를 주제로 한 그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건 즐거움이었다. 나는 이 책의 어떤 폼으로 책을 읽을까?

 

91. 오카 슈조의 <나는 입으로 걷는다>

  읽는데 얼마쯤 걸렸지? 10분? 20분? 하여튼 초등학생용이니 아주 금방 읽는다.
하지만 분량이 작다고 감동의 깊이가 작아지는건 아니지 않던가?

혼자서는 움직일수도 없는 장애인이면서도 뻔뻔스러울 정도로 씩씩한 주인공.
사실 주인공보다 더 황당한건 그의 엄마.
이동식 리어카 같은 곳에 아이를 태워 대문 밖으로 내주면서 이제 너 알아서 해라고 한마디 하고는 집으로 들어가버리는 모습이라니.....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가는 곳까지 자신의 리어카를 밀어달라고 하면서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좋은 사람도 웃기는 사람도 싫은 사람도.....

알고보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끼리 약간의 도움을 나누면서 살아가는게 또한 세상이라는 것도.....

 

92. 가네시로 카즈키의 <플라이, 대디, 플라이>

  

   가네시로 카즈키의 글은 항상 유쾌하다.
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우울한 일상조차도 통통 튀는 느낌이.....

다른 글에 비해서 스토리 구성이 조금 뻔하다 싶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글을 읽는 것은 즐겁다.

더불어 일본 사회를 바라보는 탈국가적인 작가의 시선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93. 이경혜의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청소년 성장 소설.

  친구의 죽음과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나의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죽은 친구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가끔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잊어먹게 되는거 같아서 청소년 소설은 가끔이라도 챙겨보려고 한다.
근데 보다보면 늘 참 나 많이 늙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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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11월.
12월만 기다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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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12-02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년소설은 오히려 지금 읽으면 공감이 가서 요즘 아이들이 질투가 나요.
왜 난 저런 책들을 몰랐나싶어서요...ㅠㅠ
아이들은 그런 것 모르겠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들과 같이 커간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님은 아이들과 같이 호흡하니 더 가슴에 와 닿으실 듯.

야클 2006-12-0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뷔페식처럼 다양하게 읽으셨군요. 잘 지내시죠? ^^

바람돌이 2006-12-03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저의 경우 공감이 간다기 보다는 그냥 주위에 있는 애들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요. 근데 그게 참 묘한 기분이어서 소설에 몰입이 잘 안된다고나 할까요? ^^
야클님/이게 모두 그저 머리 안아프고 페이지 무지 잘 넘어가고 짧고 등등 그런책만 찾은 결과라니까요? 야클님도 잘 지내시죠. 작년의 페이퍼를 기억한다면 야클님은 지금부터 무지하게 바빠지는 시기인 것 같은데 건강 챙겨가며 지내세요.
 

지난번에 DSLR카메라냐 캠코더냐로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캠코더를 질렀었죠.
근데 뭔가 갖고 싶은게 생기면 우리집 옆지기 아주 끈질기답니다.

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자기야! 이 카메라 진짜 좋을 것 같지"
"응 좋기는 한데 결정적으로 돈이 없어"
약간 실망했으나 별로 충격적이지는 않은 목소리로 "그치? 좀 비싸다"

며칠 후
"여기 이 사진 한 번 봐봐! 카메라가 좋으니까 진짜 다르다 그치?"
"음~~~ 좋긴한데, 역시 돈 없어"
"그래 맞아"

또 다시 며칠후...
하여튼 절대로 고집 안 피운다.
사달라고 떼쓰지 않는다.
다만 사 줄때까지 계속 나를 자극한다.
나중에는 내가 신경질을 내면 미안해를 연발한다.

그럼에도 또 며칠후
같은 일을 사줄때까지 반복한다.
결국 귀찮고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사준다.

그래서 우리집으로 날라온 카메라

캐논 EOS-400D

요녀석이다. 여기에다가 번들렌즈 말고 꽤나 폼나는 렌즈까지 갖춰서 사주셧다.

폼은 나더만.....
뭐 이런 물건을 사도 워낙에 복잡한 기능땜에 나는 거의 사용을 안할 생각이다.
거기다가 무게까지....
하지만 옆지기는 너무 너무 신나서 어찌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좋겠다 우리 옆지기는.....
인내심 약한 마누라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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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1-3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보다 캠코더가 낳죠. 정말 아주 잘 하셨습니다. 근데 옆지기님하고 실랑이는 안하셨는가 싶네요. 저도 물건을 살때는 저의 옆지기하고 많이 실랑이를 하거든요.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전호인 2006-11-30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작품 마이 올려 주실꺼정, 한껏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바람돌이 2006-11-3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저희집은 지금 캠코더 산지 한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이 디카를 지른거예요. 마이너스 통장 겨우 면하나 했더니 이게 뭐래요. ㅠ.ㅠ 아 출장 잘 다녀오셔서 지금 집에 오셧나봐요. 수고많으셧어요. 푹 쉬세요. ^^

바람돌이 2006-11-30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그건 울집 옆지기에게 알아봐야 해요. 제가 이 카메라를 쓸 일은 그닥 없어보이네요. 잘찍어주면 그냥 올리는 정도 할 것 같은데.... ^^

라주미힌 2006-11-3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좋은거 사셨네욤... 저거 나온지 몇달 안된거 같은데..
좋은 작품 기대하겠슴다. 크.

하이드 2006-11-3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을 모토로 만든 카메라에요. ^^ 축하드립니다.
확실히 여행중에 들고다니려니, 어깨는 좀 아프지만, 그 값을 하지요.

마늘빵 2006-11-3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 좋군요. 나도 배워야지. 나중에 결혼해서 써먹어야지 이 방법.

아영엄마 2006-11-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왕 장만하신 거 본전 찾으실 만큼 애용하시어요~ ^^

조선인 2006-12-01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ㅎㅎㅎ 얼마전 옆지기 코트를 저도 질러야 했죠. 암요. 남자들이란.

Mephistopheles 2006-12-0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끔...!!

울보 2006-12-01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져요
그래도 바람돌이님은 지르셨네요 전 아직도,,
카메라는 내가 좋아해서,,
저는 좋은 카메라만 보면 그냥 좋아요 잘하셨어요, 너무 멋져요,

바람돌이 2006-12-0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나온지 몇달안된 빨빨할 신형이죠. 이왕 사는거 조금 더 주고 산다 싶어서... 그리고 훨씬 가벼워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무겁긴 하더라만.... ^^;;
뉴욕의 하이드님/님도 저 카메라를 들고 지금 뉴욕거리를 거닐고 계시겠구만요. ^^
아프락사스님/어머 이런건 배우지 마세요. 아주 고단수라니까요? ^^
아영엄마님/그래야겠지요. 근데 이 비싼걸 본전 찾을려면 몇년이나 써야 할까요? ^^;;
조선인님/역시 남자들이란.....쯧쯧... ^^;;
메피스토님/역시 남자들!!! 평소에 많이 쓰는 수법이죠? ^^
울보님/울보님 카메라도 멋지잖아요. 그 아웃포커싱인가 뭔가로 찍은 류 사진도 정말 멋지던데.... 사실 그게 살짝 부러웠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