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카메라를 들고 외출.
나는 애들과 노느라 죽겠고,
옆지기는 열심히 새 카메라의 성능을 조사 중.
근데 정말 딱 맞다.
잘 찍으면 잘 나오고, 못 찍으면 못나온다는 말이....
그냥 찍어도 왠만큼은 나오는 똑딱이 카메라에 비해서 제대로 건져지는 사진이 얼마 안된다.
옆지기 그래도 색감이 다르잖아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겠단다.
흥!! 열심히 하셔...
그래도 오늘 건진 사진!
움직이지 않는건 잘 찍힌다.
바닷가 석양 사진, 아쿠아리움의 물고기 사진 같은 것 ^^
아이들과 아쿠아리움을 나오니 저녁 노을이다.
해 저무는 해운대가 오늘따라 유난히 곱다.
저 멀리 오륙도가 아스라히 보인다. 이건 똑딱이 디카로는 절대 꿈도 못꾸는 사진!!!
이건 뭘까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컷!!!
아웃포커싱!! 이거 해보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