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방 공간에 맞춰 샀던 약간 작은 책장이 1년만에 주인들이 들어차버리고 책들이 자꾸 바닥에 굴러다니는 바람에 드디어 오랫동안 계획했던 거실의 서재화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당장은 아니고요. 앞으로 한 5년에 걸쳐서 진행될 프로젝트라나요 뭐라나요. ^^ (사실은 책장 놓을데가 없어서 거실로 나앉은거면서 별소릴 다해요. ^^;;)

거실에 있던 오래된 거실장(우리 이사올때 그 전 사람들이 쓰던 것이니 한 10년도 넘었겠구만요.) 한짝을 치워버리고 썰렁하게 빈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책장을...



지금은 텅 비었죠. 일단 옆에 있는 아이들 책을 옮길거구요. 나머지는 그냥 비워두고 살면 저절로 채워지지 않을까? 너무 빨리 차지 않도록 지름신은 당분간 조심 조심 오시압!!!

일룸께 조금 싸기에 샀는데 사놓고보니 걱정이 됩니다. 80cm짜리라 옆으로 좀 기니까 아무래도 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비싸도 퍼시스껄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미 지른거니 할 수 없죠 뭐....

저 옆에 여태까지 쓰던 아이들 책장이 3만원 주고 두개짜리로 산건데요. 정말 싸구려 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부서지고 못 튀어나오고 칸은 좁아서 책이 조금 커다 싶으면 안꼽히고, 바닥은 터덜 터덜 다 일어나고.... 이제 아이들책도 안정된 집을 마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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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0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요^^

하늘바람 2006-01-0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세실 2006-01-06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멋지군요. 근데 일룸이랑 퍼시스랑 같은 회사인것 같은데.....
일룸은 가정용, 퍼시스는 사무용아닌가요? 잘못 생각한건가요? 히....

바람돌이 2006-01-0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 감사!!! 근데 세실님 맞아요. 둘다 같은 회사인데요. 이정도 책장 맞출려면 퍼시스는 돈이 좀더 들어요. 좀 많이요. 아무래도 일룸이 학생용 가구로 나와서 좀 더 저렴하거든요. 저 나무도 원목 아니고 그냥 무늬목이라죠

실비 2006-01-0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고 좋네요 정말.. 저도이사가면 큰걸로 하나 장만해달라고할거여요~히히

아영엄마 2006-01-0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이들 그림책 많이 꽂으면 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집 책꽂이 하나가 좀 불안해 보여요..^^;;) 아, 책꽂이 참 이쁘네요. 서랍도 달렸고..^^-따로 사서 놔둔 건 아니시죠?

바람돌이 2006-01-06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이사가세요? 가시면 크고 좋은걸로다가.... 책장이란게 평생 지고 다니는거더라구요.
아영엄마님/저 서랍은 이 책장 사면서 따로구입한겁니다. 전에 서랍 하나를 샀더니 아주 유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문구용으로 하나 샀는데 그냥 끼워둔겁니다. 빼서 아무데나 들고 다니거나 다른데 둬도 돼요. 근데 크기는 작아도 저게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습니다. ㅠ.ㅠ

아영엄마 2006-01-0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렇군요.. 크기가 딱 맞아서 책장에 딸린 건줄 알았음..^^

숨은아이 2006-01-0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서랍 참 귀여워요! 아아, 탐난다. ^^

엔리꼬 2006-01-0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도 저거랑 거의 비슷한 일룸 제품입니다.. 4년째 두개 나란히 놓았는데, 둘이 약간 떨어져 있어요.. 완전 튼튼한 것은 아닌가봐요..

조선인 2006-01-0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유앤아이 책장이에요. 히히

하이드 2006-01-06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썩... 아, 빈책장... 정말 부럽습니다. 꿀떡

짱구아빠 2006-01-0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실의 서재화 프로젝트!! 저도 그 생각하고 있어요...서재방의 공간이 넘쳐 흘러서
짱구엄마와 상의한 끝에 앞으로 이사갈 집은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거실을 차지하던 텔레비젼과 브이티알,피에쓰투는 전부 방으로 귀양보내버리기로
했구요..

울보 2006-01-0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정말 높네요,,
잘 사셨어요,,

진주 2006-01-06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 끝나기 전에 저 책장 다 채우는 건 아니시겠죠??
(이쁩니다^^)

클리오 2006-01-06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요.. 저는 근데 책장 싸게 주고 사서도 5년이상 쓰고 있는데요? ^^

날개 2006-01-06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책 많이 꽂히겠어요...^^
자.. 책장이 얼마만에 다 찰지 투표에 한번 붙여봅시다.....ㅎㅎ

바람돌이 2006-01-0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그게 같은 회사니까 딱 맞춰서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
숨은 아이님/저희 집에 책상 서랍이 따로 없어서 저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서림님/그쵸. 저보다 좀 작은건 안정적이더라구요. 근데 역시 책장이 커지니까 좀 불안해 보여요.
조선인님/님의 멋진 책장 전에 한 번 봤었죠. 것두 탐났지만 우리집 근처엔 유앤아이가 없어서 가까운데 가서 그냥 해결했습니다.
하이드님/빈책장이 부러운 님의 심정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요. 전 한 2년은 빈 공간 보면서 뿌듯할 듯.... ^^
짱구아빠님/TV가 불쌍해요. ^^;; 저희집은 가구가 워낙에 없으니 앞으로 한 몇년은 굳이 귀양까진 안보내도 될 것 같아요. ^^
울보님/그쵸 책장은 역시 큰게... ^^
진주님/그런 끔찍한 말씀을.... 저희집 식구 다 굶어야 합니다. 저는 최소한 2년이라구요. ^^
클리오님/어디서 사셨대요? 저는 저 옆에 작은 싸구려 책장 징글 징글합니다. 아니면 물건이 주인을 잘 못 만난걸까요? ^^
날개님/답이 나오기엔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제 바램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