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3권의 책을 동시에 읽게 되었는데......
표지가 다 보라색이다.
뒤에 2권은 최근에 나온 신간인데 보라색이 출판계에 유행인가? ㅎㅎ
오늘 산책 나간 길에서는 가을이 성큼 온걸 느낀다.
햇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선선하다.
성질 급한 나뭇잎들은 벌써 물들어 떨어지기 시작한다.
즐길 수 있을 때 부지런히 즐겨야지.
가을은 정말 왔니? 하고 잠시 우물쭈물하면 사라지고 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