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나에게 감동하는 순간, 진짜 위로가 된다
Adora(선소율) 지음 / 렛츠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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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렘을 담아 전하는 에세이로, 상실과 슬픔, 그리고 이후의 공허함까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감정을 다룬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한라산을 오르거나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경험한 설레는 순간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독이는 법을 발견했다.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에서의 '당신'은 바로 우리 자신을 의미한다. 이 책은 지쳐가는 자신에게 전하는 셀프-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처받은 순간, 힘들어하는 나 자신에게 다가가듯 감정을 나누고 위로하는 듯한 느낌이 책 전반에 묻어있다. 저자가 직접 겪은 설레는 순간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감성적인 글로 표현하고 있어 읽는 것이 편했고 여유와 쉼이 있어서 좋았다.


너무 힘든 순간이 오면 다른 사람의 위로가 더 이상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저 숨쉬는 것도 물을 마시는 것도 힘들어 눈을 가만히 감고 누워만 있을 때가 있다. 이 책을 첫 페이지를 넘기면 나오는 말이다. "괜찮아", "잘 될거야", "힘내~", "파이팅". 모두가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말인데 마음의 벽이 높아져서 모두 튕겨내 버린다.


'카르페 디엠'의 정신을 강조하며, 현재의 순간을 감사하고 느끼며 생활하는 삶을 표현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은 각자 다르기에 서두르지 않고 최선의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면 된다. 이 책은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아 발견과 성장을 위한 작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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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 -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13
임성준 지음 / 호우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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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은 대표적인 13개의 한국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CEO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창업 동기, 비즈니스 모델, 경영 철학, 투자 계획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기업인, 작가, 심사위원, 창업 멘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는 13개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대기업을 이기고 성장해 나가는지에 말해준다.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있어서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대기업을 이기고 역전의 상황을 만들어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며 한국 스타트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스타트업들이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시각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대기업들도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스타트업들의 창업자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열정과 목표가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창업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원동력이 있었으며, 그 결과로 현재의 성공을 이룩했다. 혁신과 도전의 중요성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스타트업의 기업과 산업시장 개요 등으로 구성된 챕터에서는 그 독특한 비전과 전략, 미래 전망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했는지,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은 어떠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과 실패, 도전과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예비 창업가나 초보 창업가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구독 서비스 및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창업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그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스타트업의 세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배울 수 있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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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아이 문해력의 모든 것
이주희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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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는 어휘력, 독서력, 글쓰기로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 교육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들로 인해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이슈들을 다루며 아이들 교육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에 녹아들면서 읽기의 형태가 변하고, 아이들은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법을 충분히 익히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읽기에 익숙해져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저자는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수많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교우 관계, 성적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담았다. 교육의 현실, 문해력 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1장에서 다루며, 2장에서는 문해력을 높이는 어휘, 3장에서는 문해력을 높이는 독서법, 4장에서는 글쓰기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활동과 일상에서의 어휘 습득 및 적용 방법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어휘력, 독서, 글쓰기의 세 가지 핵심을 강조하는데, 어휘력 키우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백 권 읽기나 백 점 맞기와 같은 목표보다는, 즐거운 독서를 통해 문해력과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문해력은 변하지 않고 소유하게 된다. 


독서는 문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환경 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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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워드 - 내 인생을 바꾸는 한 단어의 힘
존 고든.댄 브리튼.지미 페이지 지음, 이경희 옮김 / 다산4.0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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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 워드" 개념을 알아냈을 때만 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해마다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 개념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원 워드"는 명확성, 열정, 힘, 삶의 변화 등을 만들어 내는 입증된 방법이다.


새해가 시작할 때 목표를 세우고 실천으로 옮기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해 초에 했던 결심을 잊어버리고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에 이루지 못할 목표와 지킬 수 없는 계획을 적는 대신에 자신만의 단어를 찾아보자. 목표도 아니고, 결심도 아니고, 그냥 "원 워드"다!


삶을 변화시키는 비결은 단순함에서 비롯된다. 최상의 단순함에서 삶의 명확성과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레이저 광선과 같이 한곳을 향한 강렬한 초점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신만의 "원 워드"를 찾아라. 그리고 "원 워드"를 실천하라. "원 워드"는 멋지게 살아갈 추진력이 되어 준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용기를 북돋우며 인생의 가치를 높여 준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단어 하나만으로도 사고방식, 태도, 인간관계, 행동까지 모두 변화시킬 수가 있다. 원 워드에 초점을 맞추는 삶은 강철을 자르는 레이저처럼 단순하면서 강력하다. 한 곳으로 집중력을 모으고 주변에 영향력을 넓히는 힘을 발휘한다.


원 워드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내면을 살펴 마음을 준비 상태로 두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분주함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멈추는 것이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한다. 역설적이게도 사색을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지면 머릿속에 잡생각이 떠오르고 마음이 어수선해진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라. 삶에서 진정한 의미가 있는 "원 워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1. 나는 무엇이 필요한가? -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말한다.

2. 내 길을 막는 것은 무엇일까? -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찾아보자.

3. 무엇을 버려야 할까? - 꿈을 실천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을 파악한다.


"원 워드"를 발견했다면 이제 그 단어를 실천하면 된다. "원 워드"의 진정한 힘은 이를 행동으로 옮길 때 생긴다. "원 워드"를 실천하면서 내린 작은 결정은 사소한 선택처럼 보여도, 삶의 방향과 목적지를 비롯해 인생의 기로에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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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2-02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문이불여일행, 행동력이 성공을 좌우합니다.
 
더 기프트 - 삶을 선물로 바꾸는 12번의 치유 수업
에디트 에바 에거 지음, 안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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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프트"는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담자들을 만나 심리치료 상담을 하고, 글쓰기 활동을 지속하는 여성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로서 죽음의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40년 이상에 걸친 심리치료 경험을 토대로 내담자들을 돕고 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아우슈비츠에서의 경험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녀의 삶이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 일반인은 감당할 수 없는 경험을 하였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96세까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들을 돕는 심리치료사로 성장했다. 그녀의 선택 요법은 낙관주의와 긍정심리학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우리의 생각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한다는 개념과 함께, 최악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을 통해 심리치료의 핵심을 제시한다.


감정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방법을 말해준다. 최악의 감옥은 나치가 가두었던 감옥이 아니라 최악의 감옥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었던 감옥이라고 한다. 자신의 고난과 상처를 극복하면서 내담자들에게 삶의 가치를 찾고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 삶을 선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희생자 의식에서 벗어나야만 우리가 나머지 삶을 살아가기 시작할 수 있다. 삶의 어려움과 상실에 직면했을 때도 용기를 가져야 하며, 과거의 고통에 갇혀있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삶의 고통과 상처에 직면했을 때 감정을 흐르게 하여 자신의 아픔을 직시하고 삶의 도전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삶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에 대처하고, 내면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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