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제목에 만점 주고 싶다. 30대는 뭔가 이뤄야 할 것 같고, 안정을 찾아야 할 것 같고, 계획이 서야 할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꼭 밀린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찝찝한 이 기분! 20대를 위한 책은 20대에 하도 많이 읽었고, 나름(!) 주위 사람들에 비해 후회되지 않을 만한 20대를 보냈다는 생각에 자기 위안은 해 보지만, 그래도 '그저 그런 20대를 보낸 사람'이 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불안한 것은 여전하다. 더 이상 도전과 열정을 부르짖는 2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는 나에게 해당하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언제나 인생의 1지망에 도전해 나가'라는 것은 크나큰 위안이 되었다. 나의 20대는 늘 내 인생의 1지망에 도전해 나가는 과정이었기에. '과감하게 1지망에 도전하면, 실패했을 때의 충격도 성공했을 떄의 감격도 한없이 커진다. 또한, 2지망에 만족한 경우와 비교하면, 희노애락의 차이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성장한다는 것은 희노애락의 감저의 폭을 크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는 이 구절들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
2. 20대, 30대, 100가지... 굳이 20대가 지날 필요도 굳이 30대를 목전에 두지 않아도 여기 나와 있는 것들은 나이를 초월해서 가져야 할 장점이다. 심지어 100가지라... 억지로 숫자를 채우려고 한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이 100가지 중에는 고개를 끄덕일 만한 것도 있지만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항목도 만만치 않게 있다. 사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찾아본 책도 아니고 다른 책을 보려고 했다가 우연히 제목이 눈에 들어와 집은 책인데 수많은 자기계발서들 중에서 이 책이 선두에 서지 못한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했다. 20대를 마치고 30대로 넘어가는 과정, 참 할 말이 많을 것 같고 쓸 이야기도 많을 것 같은 좋은 화제인데,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다.
3. 책의 소제목이면서도 각각이 하나의 리스트가 된다.
1. 첫인상은 버린다(O)->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정답이겠다.
2.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할수록 미움받는다(X)->내 생각에는 아닌 것 같다. 설령 맞다고 하더라도 타고난 호감이 없는 사람이 노력마저 하지 않는다면 더 막막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타고난 인간관계의 달인이 아니라면 노력이나마 해야 중간은 가지 않을까 싶다.
3. 인사는 스피드가 생명이다(O)->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카네기도 그랬다는 일화를 어디서 들은 것 같다. 록펠러였나?
4. 미인으로 태어나도, 미소가 없으면 가장 인기가 없게 된다(O)->당연한 이야기 같다.
5. 남의 이야기를 들을 떄, 팔짱을 끼지 마라(O)->역시 기본 사항.
6. '그건 왜죠?'라고 시비조로 말하지 않는다(O)->마찬가지로 마땅한 것.
7. 양말에 돈을 투자한다(O)->양말, 속옷 등 보이지 않는 부분이 언뜻 보였을 때, 그때 깔끔하다면 깔끔한 대로, 추레하다면 추레한 대로 모습이 언제까지고 인상에 남게 되겠지.
8. 명쾌한 말투로 'NO!'라고 말한다(O)->맞는 것 같다.
9. 상대가 묻지 않는 한, 변명하지 않는다(△)->사사건건 변명을 늘어놓지는 말 되, 이유 자체는 설명하는 게 맞지 않을까, 물론 변명대신 사죄를 하면서 말이다.
10. 늘 진심을 말하는 사람이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O)->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 없다.
11. 돈과 시간 이야기는 초반에 끝낸다(O)->시간 도둑이 되지 말라는 뜻
12. 결론은 서두에 말한다(O)->결론을 뒤로 미루지 말라.
13. 얼마만큼 납득하고 있느냐가 당신의 설득 능력이 된다(O)->누군가를 설득하지 말고 납득시켜야 하며, 그 전에 우선 자신을 납득시키자.
14. 상대를 화나게 하라(△)->감정 분출 이후 유대감이 깊어진다는 말인데 충분히 타당한 말이지만 일부러 할 필요는 절대 없는 것 같다.
15. 들은 시간이 긴 쪽이 승리한다(O)->7할을 듣고 말은 3할만 하라.
16. 반론할 때일수록 ‘과연, 그렇군요!’라고 맞장구친다(O)->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라.
17. 키보다 앉은 키가 중요하다(O)->재미있는 말. 생각지 못했는데 맞는 말 같다.
18. 돈을 벌려고 하면 진다(O)->다른 책에서도 읽은 구절이다. 교섭시 상대에게 이익을 벌어준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 이익의 일부만 가져간다고 생각할 것이며, 그렇게 상대를 이해시켜야 나에게 이득이 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비슷한 구절을 보게 되었다.
19. 교섭 전반의 토론에서 일단 한 번 져 준다(O)->전반에 한 번 져 주고 후반에 이기라.
20. 웃는 얼굴은 3번이면 족하다(O)->시작, 교섭 중 반드시 웃어야 할 포인트, 헤어질 때.
21. 바쁜 사람은 가짜 리더이다(△)->내가 리더가 아니라서 그런가, 잘 모르겠다.
22. 들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되라(O)->30대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20대에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한 사람이다.
23. '좋은 아침!' 아침 인사는 항상 내가 먼저 한다(O)->이런 리더가 내 조직 안에 있다면, 생각만 해도 즐겁다.
24. ‘내가 틀렸군’ 자신의 실수를 빨리 인정한다(O)->이런 리더를 부하는 믿고 따른다.
25. 말끝을 흐리지 않는다(O)->틀렸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말고 딱 부러지게 말할 것.
26. 대표로 꾸중을 듣는다(O)->대표로 꾸지람을 듣는 사람이 차기 리더이다.
27.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 것은 입에 담지 않는다(O)->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사항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28. 성격이 느긋한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O)->요즘 같은 세상에는 더더욱 맞는 말 같다.
29. 서툴러도 포기하지 않는다(O)->그렇겠지.
30. 우선 한 사람을 완벽한 내 편으로 만든다(O)->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31. ‘~시쯤 찾아뵙겠습니다’에서 탈피하자(O)->'몇 시에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못 박는 습관.
32. 맘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성공보다 맘이 맞는 사람과의 실패가 낫다(O)->'비록 실패할지라도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생각되면 성공.
33. 결단에 근거는 필요치 않다(O)->'세간의 이목'을 무시하라는 뜻
34. 판단은 논리적으로, 결단은 감정적으로 한다(O)->판단을 통해 좁힌 여러 개의 옳은 선택 사항을 두고 결단은 좋고 싫음으로 해도 된다.
35. 0초 만에 결단을 내리는 사람에게 자극을 받는다(O)->빠른 결단은 모두 정답. 늦은 결단은 모두 오답.
36. 결단에 실수 같은 건 없다. 지각만이 있을 뿐이다(O)->재빠르게 결단하면 실수가 생겨도 궤도 수정이 가능하다.
37. 결단은 버스와 같다. 결단이 늦어지면 점점 더 뒤쳐진다(O)->100개를 결단내릴 수 있는 사람만이 차근차근 꿈을 이뤄갈 수 있다.
38. 하루에 결단하는 횟수는 그 사람의 연 수입과 비례한다(O)->눈 앞에 놓인 결단을 피하지 않는 것이 연 수입을 늘리는 지름길.
39. 주위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 결단일수록 당신을 성장시킨다(O)->나의 진심이 중요하다.
40. 계획서를 쓰고, 속이지 않는다(O)->계획서를 만들어 놓고 만족만 하지 마라.
41. 1번 나는 것보다 100번 나는 것이 쉽다(O)->일단 무조건 도전해 보자. 그것이 공포심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42. 거절당해도 발끈하지 않는다(O)->가장 높은 곳에서 전지적인 시점으로 거절당한 지금의 나를 본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43. 바람기를 잠재우면 돌파할 수 있다(△)->1지망 하나만 보라. 여기저기 바람 피우지 마라.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게 쉬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플랜 B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니까.
44. 진심을 다해 싸우면 돌파할 수 있다(O)->계속해서 강조되는 진심.
45. 돌파력은 순발력이 아니라 지속력이다(O)->단발로 끝이 나는 것을 경계하라.
46. 타인과 경쟁하는 사람은 돌파하지 못한다(O)->경쟁 상대는 언제나 자기 자신.
47. 온리 원보다 넘버 원을 목표로 하라(O)->넘버 원을 목표로 패배를 경험해 온 사람만이 그 분야에서 온리 원이 될 수 있다.
48. 처음에는 혼자 해 본다(O)->시작은 반드시 혼자서 해봐야 한다.
49. 돌파하는 사람은 힘을 빼고 담담하게 살아간다(O)->돌파할 수 있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힘을 빼고 담담하게 살아간다.
50. 100마리의 양보다 1마리의 사자에게 인정받는다(O)->주위에 영합하지 마라. 단 한 명의 운명의 상대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51. 많은 업무양을 소화해내면 겸허해진다(O)->일을 잘하는 사람은 일의 양과 질 모두 압도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겸허해질 수 있다.
52. 헤어질 각오를 하고 있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는다(O)->공과 사 모두 해당된다.
53.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전화를 받으면 불쾌감을 준다(O)->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핸드폰을 받지 마라!
54. 감사 메일에 부탁 메일로 회신을 하는 사람은 미움을 산다(O)->보답을 기대한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55. ‘죄송합니다’를‘고맙습니다’로 속이지 않는다(O)->사과해야 하는 상화을 피하지 마라.
56. 술자리의 참석률과 그 사람의 가치는 반비례한다(O)->세 번 중 한 번 참석이 적당하다.
57. 꿰뚫어보려고 하는 사람은 미움받는다(O)->결점을 꿰뚫어보지 말고, 장점을 빛내 주어라.
58. 예정 시간 5분 전에 끝내는 사람이 사랑받는다(△)->시간 낭비 엾이 상담이나 회의를 끝내고, 상대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사람이 일류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때로는 바쁜 와중에 나에게 이만큼이나 더 시간을 내주었다는 사실에 감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 않을까?
59. 시간이 없는 바쁜 부자가 아닌 시간과 돈이 넉넉한 부자로 살자(O)->그저 바쁘기만 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증거.
60.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끌어당긴다(O)->사랑이 넘치면 모든 것이 순조로워서 스트레스를 모르게 된다.
61. 뉴스에서 보도되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실은 반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O)->옳다고 믿고 있는 상식을 한번쯤 의심해 보자.
62. 1분 후에 추락한다면, 어떤 유언을 남길까(O)->인생의 끝을 상상해 보고, 후회 없이 살자.
63. 애당초 문제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닐까(O)->주어진 문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생이나 하는 발상이다. 프로는 일단 눈앞의 문제가 풀어야 할 문제인지를 검토한다.
64. 모범 답안을 고집하면 바로 퇴장당한다(O)->과거의 데이터나 모범 답안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65. '상식'과 '비상식'을 모두 바꿔서 생각한다(O)->동서고금 모든 역사를 돌아보면 상식과 비상식의 끊임없는 교체가 인류를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66. 여성의 '미모'와 '연애'에 돈이 철철 흐른다(O)->여성 마케팅에서 정체에 빠지면 '미모'와 '연애'에 주목하자.
67. 남성의 '권력'과 '실력'에 돈이 철철 흐른다(O)->남성마케팅에서 정체에 빠지면 '권력'과 '실력'에 주목하자.
68. 어릴 적, 시험지 뒷장에 했던 낙서를 떠올리자(O)->세간의 이목을 빼낸 뒷장에 남아 있는 것이 당신이 창의력을 발휘할 대상이다.
69. 무엇보다 사람의 희노애락에 경제의 본질이 잠들어 있다(O)->경제란 인간의 본질이나 심리 상태의 집대성이다. 진정한 마케터는 인간의 희노애락에 주목한다.
70. 10초 생각한 뒤에 검색한다(O)->검색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모두 심부름꾼 역할만 하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났다. 자신의 머리로 먼저 생각하는 훈련을 하자.
71. 집합 장소에는 가장 먼저 도착한다(O)->성질 급한 여자가 성공한다는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읽은 내용이 떠올랐다.
72. '5분만 만나주세요'는 NG 단어이다(O)->맞는 것 같은데, 현실에서는 을의 입장에서 이 말을 하지 않기도 힘든 것 같다.
73. 무난하게 잊히기보다 미움받고 기억에 남자(△)->연예인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라는 이야기와도 일치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현실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이야기가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내가 너무 소심한 탓일까?
74. 제시받은 일정 중에 가장 빠른 일정을 선택한다(O)->맞는 것 같다. 실제로 기회도 더 빨리 잡을 수 있고, 인상도 좋을 것 같다.
75. 선반 위에는 떡을 굴러 떨어질 정도로 올려둔다(O)->'선반 위의 떡'이라는 일본 속담은 우리나라 속담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다'와 의미가 같다고 한다. 우리 식으로 변형하면 호박씨를 이곳저곳에 많이 뿌려 놓아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평상시에 꾸준히 씨를 뿌려온 사람만이 '필요에 따라 선반을 흔드는' 임기응변으로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고!
76. 의식해서 혼자 걷는다(O)->사람은 혼자 있을 때 자신만의 매력을 가장 잘 발산할 수 있고 개인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다고 한다.
77. 집이 좁아져도 도시에 살아 본다(O)->기회비용을 말하는 것 같다. 젊을 때일 수록 나의 기회를 늘리는 데에 집중해야 하니까.
78. ‘회사에 돌아가서 검토해 보겠습니다’라는 발언은 절대 하지 않는다(O)->제안자는 결정권자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의 귀한 시간을 빼앗은 시간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79. 당신의 험담을 하는 사람을 칭찬해 본다(O)->두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에 다음과 같이 시험해보자. '그래요? 나는 그 사람 좋던데.'
80. 머리와 구두는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해 둔다(O)->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 최종 결정에서 선택받는 것은 기회를 얻는 사람이다.
81.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이다(O)->본질적으로 사람은 사람으로부터만 위로받을 수 있다.
82.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타인에게 너그러워진다(O)->맞는 말이지만, 이런 행운을 가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83. 울컥 화가 치밀 때는 입에 담지 말고 글로 적는다(O)->냉정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일에도 응용할 수 있다.
84. 무엇이든 단 하나의 최고급품을 몸에 지닌다(O)->인간은 나약하기에, 물건에서 힘을 얻을 수있다. 이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한 것 하나를 몸에 지니면 괴롭거나 절망스러울 때에 힘이 되어 준다.
85. 존경하는 OO씨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O)->'이런 사람의 고생에 비하면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은 하찮은 거구나.'라고 생각해 보면 틀을 깨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
86. 사랑받고 있다는 안도감은 인내력과 비례한다(O)->'사랑하고 있는 것'과 '사랑하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전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87. 강인한 사람은 인생의 1지망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이다(O)->2지망으로 타협하는 버릇이 생기면 쟁취했을 때나 거절당했을 때 얻는 것이 적고 쉽게 좌절한다.
88. 참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 인내심이 생긴다(O)->마음속 깊은 곳에 '내가 참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떄문에, 주위 사람들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인내를 강요한다. '나는 이렇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있다.'는 마음은 주위에 감사할 줄 알게 한다. '좋아하는 일만 해서 미안해.'라는 믿음은 더욱 인내하게 한다.
89. 수면을 최우선으로 하면 강인해진다(O)->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사교 모임은 전부 잘라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90. 알코올 이외에 취할 수 있는 것을 일로 삼으면 세상은 천국이 된다(O)->일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인생의 승자.
91. 수수하고 차분한 사람이 비약한다(O)->수수한 일을 하면서, 화려한 일을 하는 양 얼굴에 생기가 넘치는 것이 비약하는 사람의 공통점이다.
92. 막대한 업무량을 나만의 페이스로 처리해 내는 사람은 단발로 끝나지 않는다(O)->책 한권을 집필하고 힘이 다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치 폭주하듯 곧이어 10권, 20권을 출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차이이다. 전자는 책을 내는 것 자체가 목표였던 사람이다. 후자는 무명의 배고프던 시절부터 언제나 같은 페이스로 꾸준히 글을 써 오다가 기회를 만난 사람이다. 많은 양의 일을 나만의 페이스로 꾸준히 해 온 결과가 비약하는 힘이 된다.
93. 억눌렸던 경험의 횟수가 성공의 발판이 된다(O)->억눌려 있던 사람일수록 환경 변화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귀중한 경험이 성공의 발판 역할을 해 준다.
94. 질투받는 것쯤은 당연하다(O)->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시샘을 받아왔다. 이런 것은 성공으로 가는 통과 의례라고 생각하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95. 24시간 365일,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살아간다(O)->이미 성공한 사람이 되어 '미래완료형'으로 살아가는 편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96. 비약을 방해하는 최대의 수갑과 족쇄는 세간의 이목이다(O)->세간의 이목을 버리면 나락의 바닥이 천국으로 바뀐다. 세간의 이목이란 절벽 낭떠러지에서 한 쪽 손으로 필사적으로 잡고 있는 나뭇가지와 같다. 100명 중 99명은 손을 놓지 못한다. 그러나 실제로 가지를 놓아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두려움에 떨며 손을 놓았더니, 이미 발이 땅에 닿아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97. 특별히 의식하지 않았는데 칭찬받은 것이 당신의 재능이다(O)->반드시 '노력한 것=재능'은 아니다. 무의식이나 예상 밖의 것에 당신의 진정한 재능이 잠들어 있다.
98. 반드시 '아게망'과 사귄다(O)->'남성을 출세시키는 여성'은 상대를 끌어올려주는 사람이다.
99. 반드시 '사게망'과 헤어진다(O)->'언제나 무리지어 있고, 남의 험담을 하는 무리'에서 빨리 빠져나오자.
100. 비약하지 못하는 것은 2지망 이하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O)->1지망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손에서 놓아야 할 짐이다. 도전을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준비하는 인생에서 지금 바로 졸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