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의 특별한 책쓰기 - 원고 쓰기부터 출판까지 임파워링 코칭
이주형 지음 / 넌참예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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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는 전문적 작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책쓰기 임을 생각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는 책쓰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 우리는 스스로가 책르 쓰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비로소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을지를 쉬 알지 못하기에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할 수 있다.

책쓰기는 어쩌면 세상에 나, 우리를 나, 우리라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고자 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러한 책쓰기를 진심이 담긴 삶의 이야기나 지식, 지혜를 담아 내는 일로 생각지 아니하고 타인들에게 내새우기 위한 방편으로 글쓰기, 책쓰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면 진정 책을 쓰고자 하는 나, 우리의 진정성 담긴 목적과 의미가 책쓰기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 작가로서도 책쓰기는 무척이나 힘겨운 일이지만 직장인으로서 책쓰기를 하는 일은 그야말로 특별한 나, 우리 자신을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나, 우리 자신을 세상에 특별한 존재로 드러내는 퍼스널 브랜딩으로의 책쓰기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평범한 직장인 특별한 책쓰기" 는 책의 제목과 같은 직장인으로서의 책쓰기라는 목적을 위해 매일 읽고, 생각하고, 쓰는 생활을 통해 12권의 책을 출간한 직장인 작가 이주형님의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의 이시대를 위한 부침으로이 퍼스널 브랜딩으로의 책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바쁜 와중에서도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쓰기 위한 습관, 글을 잘쓰는 비결, 쉽게 따라 하는 책쓰기 10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해 책쓰기에 목마름을 느끼는 수 많은 나, 우리와 같은 독자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책이라 하겠다.

저자가 말하듯 책쓰기는 그냥 휘리릭 써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진정으로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 자신의 삶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타인과 교감하고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긴 호흡으로 잘 준비해서, 의미있는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의식을 책쓰기의 의미로 두고 있어 책쓰기를 마치 무슨 유행이나 멋으로 생각하는 요행이나 겉멋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심리를 경계하고 있다.

바쁜 직장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자기만의 지식과 지혜를 자산 삼아 책쓰기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놀라운 의지력의 사람들이자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책을 써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살펴보자면 인생의 의미 발견, 전문성 강화, 퍼스널 브랜딩, 인생의 플랜 B준비, 자신 응원하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것들은 차제하고 '인생의 의미 발견하기' 하나만을 이룰 수 있어도 책쓰기의 다른 어떤 효과보다 더욱 비중있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한 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선 나 자신에 대한 정의부터 해야 하며 그러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모든 사실과 변화에 대한 나의 의식, 생각, 판단, 행동, 가치관 등을 통해 조금씩 더 나를 알수 있다는 것은 지금껏 하지 못했던 강점이 될 수 있다.

책을 써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하고 더불어 책쓰기로 인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는 과거의 나, 우리에서 미래의 나, 우리로 변화해 나아가는 도전이자 도약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쓰고 싶은데 글을 못써!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잘쓰는 사람도 없음이 세상 이치이다.

소설가 김훈은 <글쓰기 최소원칙>에서 말하기가 글쓰기와 같은 것이라 했다. 또한 듣기와 읽기는 같은 것이라 했듯이 직장인 치고 말하기와 듣기를 못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다.

그러한 직장인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 나온 이야기들을 말하고 읽는 것으로 치환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이해시키며 책쓰기를 통해 보다 나은 나, 우리의 삶,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세상에 드러내 보여 품격 있는 인생에 대한 책쓰기는 삶의 여운을 드러내는 일이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특별한 책쓰기에 대한 나, 우리의 궁금증이 많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한 책을 써야 하는 이유를 통해 일어나는 궁증증들을 이후의 구성 목록에서 볼 수 있듯 그렇게 경험 많은 저자의 책쓰기 노하우를 통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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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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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은 빛을 굴절 반사시켜 내는 성질을 갖고 있는 물체이듯 빛이라는 하나의 주체를 다양한 빛으로 산란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우리는 가시적인 빛이 우리 눈에만 보이는 특징적인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었으며 대상에 따라 빛의 다양한 모양, 형태, 파동 등이 바뀐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 사는 현실의 시대는 그야말로 자고 나면이 아니라 눈을 뜨고 있어도 바뀌어 가고 있는 격변하는 세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세계에서 나, 우리는 변화하지 않는 삶으로 우리 자신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일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가치를 부여하며 그들은 성공이라는 명확한 보상을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나, 우리를 그러한 기준에 투영시켜 보면 과연 나, 우리는 준비된 인재, 준비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의아스러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

세상이 변하면 그에 맞춰 나, 우리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프리즘을 읽어본다.



이 책 "프리즘" 은 앞서 이야기한 빛을 굴절, 반사 시키는 부품이 아닌 혁신의 시대를 맞아 나, 우리가 어떠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준비로서의 조건을 다섯가지, 회복탄력성과 인지적 민첩성, 의미와 중요시하기, 사회적 지지를 구축하는 빠른 라포, 예측력, 창의력과 혁신의 첫 머리글자를 조합한 내용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한 인물, 그레임 페인의 존재를 통해 그의 삶의 과정에서 빚어지는 나,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 우리와는 다른 생각으로 다른 행동을 한 그의 모습을 통해 승승장구하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고 있어 과연 어떻게 그는 어려움과 힘겨운 일상과 삶을 이겨내고 시대의 변화를 앞서 이끌어 가는 인물이 될 수 있었는지를 조망하고 있다.

이러한 다섯가지 조건은 그레임 페인의 성공조건이자 변화에 대처하고 나아갈 바를 확고히 하는 트리거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긍정심리학자로 유명한 마틴 셀리그만의 지난 30년간의 연구 결과와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의 자기계발 코칭의 콜라보로 실용성을 한 껏 높이고자 한 지침을 통해 나, 우리의 현실적 실천의 의지를 담금질 하고 있다.

저자들의 이러한 담금질은 실천적 사례와 이론적 배경을 통해 더욱더 나, 우리에게 유익한 경험 가능성을 부채질하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무척이나 바람직 하다.

그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가져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시간 기근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들어 보는 입장에서는 유추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 서두르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서사에 대해 조금 더 몰입해 갈 수 있는 부가적 느낌을 얻게 된다.



변화무쌍한 일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또는 행동원칙으로 앞서 이야기 한 다섯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들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지속가능함에 맞춰져 있지만 단순히 살아만 간다는 의미이기 보다 성공적인 삶으로 나, 우리를 바꿔 나가고자 할 때 꼭 필요한 조건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삶의 해답일뿐 정답일 수는 없기는 마찬가지라 할 수 있으나 생각으로만 그치는 삶이 아닌 이론과 실체를 겸한 실용적 조건들임에는 분명하고 그를 통해 나, 우리의 변혁 시대를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자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어제의 나, 오늘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품고자 해도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감 잡을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조건들을 차근히 따르고 실행하는 일만으로도 지금까지의 나, 우리의 삶과는 다른 삶으로 방향전환을 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줄 수 있기에 도전과 용기 내어 한 걸음 내 딛어 보는 우리를 목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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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정 옮김 / 다온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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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경영과 자기관리 분야에 있어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데일 카네기, 그가 남긴 인간관리와 자기관리에 대한 역작은 오늘날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지침서로 읽혀지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는 입장에서 쓴 인간관계론에 앞서 나 자신에 대한 주체성과 나에 대한 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핵심은 걱정을 멈추고 진정한 자기 삶으로 나아가라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어제의 걱정 때문에 현실을 잊고 미래까지의 걱정도 함께 벌이는 우매함을 갖고 있는 존재이다.

그러한 불필요한 걱정에 왜 휩싸혀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지를 깨닫게 되면 그러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나 자신의 삶에 투자하는 방식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세계인들이 최고의 자기관리 서적으로 인정하고 열광하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은 책의 부제에 써 있는 것 처럼 '걱정을 멈추고 진정한 자기 삶으로 나아가라'는 명제를 실천할 수 있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걱정은 현실의 나 우리를 좀 먹거나 무너트릴 수 있는 불편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걱정을 하지 않거나 무력화 할 수 있다면 좋겠다 판단하기에 카네기의 걱정을 무효로 만드는 법칙에 의한 방법을 통해 나, 우리의 걱정에 접근하는 방법과 탈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무려 500여 페이지에 육박하는 책이라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걱정 많은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게 하기에 나, 우리의 삶에도 적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최선의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말처럼 저자는 걱정이 나를 부서뜨리기 전에 걱정을 부서뜨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개념적 상황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적 행동으로의 이유를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유익하다.

인간이 생각하는 생각 중 90% 이상이 쓸데 없는 걱정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걱정에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을 저당 잡힐 까닭을 만들 필요성은 없다 하겠다.

아드레 모루아가 말한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 를 죽음과 조우해 후회의 감정으로 할 것이 아니라 현실의 삶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걱정꺼리를 마음에서 몰아내는 자기관리를 통해 보다 주체적인 나, 우리로의 삶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 판단한다.



우리 인간의 행동 또는 생각을 주저하게 하는 걱정은 나, 우리가 행동하는 때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즉 행동하고 있을 때가 아닌 하루 일을 마치고 쉼을 갖거나 할 때 불쑥 끼어드는 걱정임을 생각하면 이러한 걱정이라는 것도 하나의 상상력의 소산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 것이다.

마음을 저울질 하는 이러한 걱정에 나, 우리 자신을 맡기면 분명 걱정에 휩싸여 걱정만 하고 있는 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는 현실을 목도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삐 움직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목표가 존재하듯 나, 우리의 삶이나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행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암시적인 목표로의 행동이 주를 이뤄 나갈 수 있게 만들어야 비로소 걱정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편리함을 찾고 만들어 가는 나, 우리기에 더욱더 편리한 세상이 되어가는 현실에서 걱정 없는 나, 우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마인드의 변화와 함께 행동 측면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비로소 걱정없는 나, 우리의 삶을 열어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리라 판단해 보며 자기관리론에서 주장하는 수 많은 사례들과 비교해 나, 우리의 사례도 관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게 중요하다.

수 많은 걱정을 끌어 안고 있다 판단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걱정은 걱정 스스로에게 주어버리고 나, 우리의 삶으로 회귀해 온전한 삶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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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33가지
진세란 지음 / 산솔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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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이들이 어쩌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인간의 삶은 어떤 이유로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한 관계에서 나, 우리는 스스로에게 일말의 후회 감정을 갖게 되는 많은 경우를 느끼기도 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후회의 감정이 많을수록 죽음에 임박했을 때의 후회는 더더욱 많아질 가능성이 많다.

그런 연유로 일상적인 삶에서 부터 후회 없는 삶, 인생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나, 우리 임을 생각해 보면 후회라는 존재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분석하며 되도록이면 하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도 삶의 지혜라 할 수 있겠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 구두쇠  스크루지 노인은 미래의 유령이 보여주는 자신의 미래를 보고 새로운 마음을 갖고 변화해 개과천선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즉 다시 태어난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나, 우리와는 다른 나, 우리로 거듭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 간다는 말이고 보면

후회 많은 존재의 새로운 탄생을 말함이기도 하지만 지금 자신의 삶과 인생이 마뜩찮은 나, 우리라면 새로운 나, 우리로의 탄생을 위해 지난날의 후회스런 존재감을 버리고 새로운 나, 우리로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사람들이 죽기전에 후회하는 33가지" 는 현실을 사는 누구나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후회하는 감정을 갖기 마련이듯 좀 더 나은 삶을, 좀 더 나다운 삶을 살아야 했음에 대한 의식을 드러내듯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자세를 삶의 마지막 순간과 대등한 위치에 놓고 새롭게 나, 우리 자신의 변화를 촉구하는 후회없는 삶을 위한 조언으로 우리를 돕고자 하는 '만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는 책이다.

저자가 일러주는 다양한 만약의 상황들이 마치 나, 우리가 실현하고자 했지만 하지 못한 가능성들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의 일들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

그 가운데서도 나, 우리 자신은 스스로에게 너무도 가혹하리 만치 대하는 경우가 많아 자기자비를 베풀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힘을 복돋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근원인 나로부터의 바상을 일궈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일은 그 무엇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수 많은 삶의 나날들, 일상에서 나 스스로를 대하는 모습은 자기자비와는 거리가 먼 자기비하와 억압, 분노와 방황과 같은 모습을 마주하기에 좀더 차분이 나, 우리 마음속의 감정과 조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이 외에도 저자는 죽기전에라는 말이 무색하게 현실에서 후회하지 않기 위한 다양한 만약의 상황들을 통해 그러한 이면에 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알려주는 설명을 통해 후회하지 않는 삶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진정 나, 우리는 죽기전에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답할 수 있을까?

그 질문의 여하에 따라 후회에 대한 유무가 달라질 수 있음이고 보면 아마도 진정 나 다운 삶을 살았는가, 후회 없는 삶을 살았는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살았는가 등 다양한 물음을 물을 수 있을 것이지만 어느것 하나 마땅히 그렇다고 명확히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마주하게 될 일을 일상적인 삶의 과정을 통해 사전 연습을 하듯 삶을 엮어 나갈 수 있다면 적어도 죽음을 마주한 때에는 좀 더 쉽게 그러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나, 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마지막 후회 가운데 하나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것' 이라고 하는데 이를 죽음을 마주해 후회하기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살아 내어야만 비로소 그러한 후회를 죽음에 앞서 갖지 않을 수 있을것 같다.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그거야 말로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증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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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야 알지 -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윤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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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사는 일이 가능할까? 

그러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아직은 그러한 사람들을 만나보질 못한것 같다.

우리 인간은 생각만으로는 삶을 꾸려 나갈 수 없는 존재이다.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결과를 얻는 삶을 살고 있음을 생각하면 과연 나,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 하고 답해야 하는 과정에 있어 경험적이라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무엇이든 해 봐야 알 수 있다는 생각이 그것으로 이러한 생각은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상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말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멍청한 짖을 하는 우리지만 그러한 잘못된 습관, 생각, 행동들을 바꾸고 무엇이든 시도해 봐야 알게 되고 깨달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래가 궁금한 일은 비단 학생들, 청소년들만이 궁금한 일이 아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에 머물러 있음을 생각하면 생각으로만 끝낼 나의 미래가 아닌 해 봐야 알게 되는 실천형 인간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해봐야 알지" 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성 했을 때 희열을 느끼고 인정 받을 때의 뿌듯함을 갖듯이 세상의 많은 일들이 해봐야 알게 되는 실천적, 경험적 선택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주지 시키는 저자의 수 많은 삶에서의 시행착오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전해 독자와 청소년들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방황하는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삶에 지치는 일은 청소년이든 기성세대이든 마찬가지라 할 수 있지만 다르다면 기성세대는 삶에 발생하는 무수히 많은 변수들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청소년들과는 달라도 매우 다른 삶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저자 역시 자신의 미국 변호사시험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결국 한국에 남아 자신이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기 까지의 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느끼게 되는 점은 무엇을 하든 자기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한 내용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 바로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른이라고 해서 자기 자신이 저자처러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면면을 우리는 너무도 적나라하게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세계에 있기에 비록 나이는 적을지언정 스스로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의식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인물을 쉽게 만나기는 힘들었을 뿐이다.



흔히 일 잘하고 인정 받는 비결, 균형 잡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노력도,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모두 하나의 주제 즉, 해봐야 알게 된다는 문장으로 수렴하게 된다.

그렇다. 삶의 모든것들에 있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결과를 만들어 가는 일은 해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경험이 주는, 실천하는 과정이 갖는 매력이 인간을 성장시키고 변화시키는 역사가 된다 말할 수 있다.

삶의 목적이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삶에 정답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꼭 삶의 목적, 목표를 가져야 할 필요의 유무에 대해 호불호가 달라지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 주체적인 의식으로 삶을 바라보고 도전하며 실천하는 삶으로 전환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삶과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의 응원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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