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노션 회사 실무 시리즈
전혜원.최혜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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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엑셀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제 우리의 사회생활 전방위에 걸쳐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이 되었다.

거기에 하나를 더 한다면 '노션' 이라 지칭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왜 노션이냐고? 노션은 뛰어난 생산성 도구로 알려져 있다.

회사, 아니 직장 생활을 하는 나, 우리의 업무 가운데 메모, 프로젝트 관리, 문서 작성, 데이터 베이스, 온라인 웹사이트 기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날이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각하면 바람직한 선택이자 현상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한글과 엑셀 역시 초기에는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유용함을 보였기에 노션 역시 그러한 동질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 사용해 보지 않는다면 노션이 왜 회사 실무에 힘이 되어 주는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그 속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노션" 은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인공지능 AI를 탑재하여 앞서 이야기 한 메모, 프로젝트관리, 문서작성, 데이터베이스, 온라인 웹사이트 기능, 번역과 창작에 이르는 기능까지를 섭렵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러한 노션을 쓰는 일은 이제 나, 우리의 업무 처리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일임과 동시에 휴식을 위한 밸런스인 워라밸을 갖추는데도 일조한다 할 수 있다.

즉 더 나은 방식으로의 업무 방식을 바꾸는데 노션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위젯, 템플릿 등의 오픈소스를 사용자들에게 공유하고 있어 사용법에 있어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노션이 세상에 나온지 조금의 시간이 지났지만 초기의 노션보다 더욱 변화된 지금의 노션의 모습은 초급자부터 중급자 이상의 사용자들을 모두 커버링할 수 있는 초급기능과 고급기능까지를 구성으로 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노션 설치하기 부분에 있어 맥(macOS) 용으로만 수록되어 있어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긴다는 점이다.

물론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맥이되었든 윈도우가 되었든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지만 공히 두가지 모두를 소개하는 부분으로 시작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노션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도구에 다름이 없기에 그 활용법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

막힘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나, 우리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저자들은 그런 나, 우리를 위해 노션의 설치부터 시작해 노션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많은 도구로의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의 성격을 지닌 노션과 같은 프로그램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도 있는 뛰어난 연계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구조적, 기능적인 부분들을 익히고 나면 실무적인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예제를 따라 하며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향이 생산성 향상 측면에 있어 바람직하다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실전에 쓰지 못하는 배움이라면 무용지물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혼자를 위한 사용이 아니라 회사에서의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한 노션의 활용이라면 더없이 귀중한 노션가이드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시간을 충실히 실천해 봄으로써 업무에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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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골드러시, 돈을 버는 자는 누구인가 - AI 모델·AI 반도체·플랫폼에서의 기술 패권 전쟁을 분석하다
시마즈 쇼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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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네바다 산맥 근처에서 금맥이 발견된 이 후 샌프란시스코 만을 타고 새크라멘토에는 금을 캐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그야말로 골드러시를 위한 도시 형성이었음을 생각하면 과거나 오늘날이나 돈을 쫓는 인간의 습성은 다르지 않은것 같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골드러시는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반도체이며 더 엄밀하게 말하면 인공지능 AI로 말할 수 있을 것같다.

인공지능 AI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관련 업계 사람들이 말하고 있지만 그러한 생각도 잠시 잠깐일뿐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인공지능 AI의 전쟁을 촉발시킨 것은 생성형 AI인 챗GPT로 그것을 시발점으로 전 세계의 거대 인터넷 기업들, 반도체 제조 기업들은 사활을 건 경쟁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물밑 전투가 이뤄지고 있는 반도체 전쟁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피고 이해하는 수순을 거치면 미래의 반도체 전쟁에 대한 커다란 그림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다.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반도체 골드러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 골드러시, 돈을 버는 자는 누구인가" 는 챗GPT가 올린 반도체 전쟁의 신호탄, 인공지능 AI의 개발에 사활을 건 세계 거대기업들과 각국의 전략적 활동에 대한 지난 시간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는 일은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미래가 어떻게 변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실체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취재한 팩트를 기반으로 그러한 미래 예측을 위해 책의 전반을 유력 참여자의 전략, 기술력, 의도 등을 통해 새로운 경제권의 미래를 전망하는데 활용하고 있어 여타의 반도체 설명에 대한 도서들과는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

5장으로 이뤄진 구성에서 지금까지 인공지능 AI 개발에 대한 실력자의 등장을 살펴 볼 수 있었고 그들의 손끝에 AI라는 힘이 부여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가 하면 반도체의 비주류에서 핵심으로 올라선 엔비디아의 독주체제 성공에 대한 이야기와 GPU의 사각지대라는 빈틈을 찾을 수 있었는가 하면 고비용, 고위험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줄이기 위한 클라우드 산업의 발달과 그 산업을 좌우하는 기업의 명암을 들춰 볼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어느 한 기업만의 독점이라할 수 없는 입장으로의 반도체는 컴퓨터 부품처럼 각각의 특화되고 더욱 획기적인 효과를 내는 전략적 산업으로 바뀐 각국의 전략과 특허출원에 대해 살펴보며 진정한 AI 골드러시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관점에 따른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기술개발의 한계를 넘어서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들이 인공지능 AI의 판도를 바꾸고 인간의 삶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변화시킨다.

최근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견제와 수출중단에 대한 포고령은 전세계 기업들에게 넘겨서는 안될 기준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최근 7나노 반도체 칩의 생산을 완료했기에 세간의 놀라움은 멈추지 않았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대중국 수줄의 빈틈들을 완전히 틀어막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이 존재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인이기에 일본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AI의 활용과 발전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어 놓는다.

더불어 인공지능 AI 분야에서 '금'에 해당하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나 앱개발에 있음을, 그러한 모든것이 고객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명확이 이해할 수 있는 골드러시를 위한 AI생태계 지식을 구축할 수 있기에 그러한 반도체 전쟁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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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리치의 탄생
김연규 지음 / 북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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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가 우리 사회의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실정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루가 다르게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우주 이외에는 블루오션이 없음을 생각한 나, 우리에게 인공지능 AI 세계는 새로운 블루오션의 하나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시작 단계라고 생각하는 지금이지만 급변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 AI로 인한 슈퍼리치의 등극을 만들어 낼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수 있다.

과거 밀레니엄 이후 IT버블이 존재했듯이 인공지능 버블에 대한 우려와 염려의 의식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아직은 버블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의 적용이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은 인공지능의 확장에 난관이 되고 있지만 점차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부의 축적을 꿈꾸는 이들이 생기는것은 필연적이라 볼 수 있다.

AI 슈퍼리치의 탄생을 꿈꿔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 슈퍼리치의 탄생"은 인문학과 경영학적 관점을 통해 인공지능의 본질과 한계를 탐구하고 나,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측을 해 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케이스로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장의 미래 예측 핵심요소들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를 근거로 세부 시장별로 대응할 수 있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는 내용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힌트 메시지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 한계는 또 무엇인가에 대해 2장으로 구분해 설명하며 시장과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모습을 확인하도록 일곱 챕터로 수록해 놓아 이해를 돕고 비즈니스 케이스나 투자로의 접근법에 대한 거시적, 미시적 실상을 만나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해 검색하거나 혹은 다양한 인공지능 앱을 활용해 보아도 저자가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통찰을 쉽게 얻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공지능 슈퍼리치의 탄생은 지금의 인공지능 AI의 발전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도나 도구가 있어도 활용이나 실천할 수 없는 실정이라면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인공지능 AI로 인한 슈퍼리치의 탄생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주장에 탄성과 함께 실천의 실효적인 느낌을 얻을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한 사람과 여전히 인공지능 사회에 대해 모르쇠나 무지로 일관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연한 차이를 낳을 수 밖에 없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말하지만 인공지능 AI 시대의 10년은 그야말로 10년이 아닌 20~30년 이상의 격차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로인한 부의 축적 역시 크나큰 차이점, 즉 특이점으로의 차이를 맞이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다.

인공지능 AI 시대의 기초부터 투자 전략에 이르기까지 AI 혁명에 대해 이해하고 인간의 이성적 차원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꿈꿔 본다면 지금껏 만나지 못한 슈퍼리치로의 삶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인공지능 AI가 변화시키는 사회,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서서히 변하는 시대라지만 느끼지 못하는 변화는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는 나, 우리를 만든다.

당황할 수 있는 시대의 변화를 목도하기 전에 전략적인 인공지능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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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 - 한번 읽고 우주 지식 자랑하기,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 우주
김정욱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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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사는 곳, 지구에서 블루오션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쉽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 좀더 확대 해 본다면 우주에서라고 말하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지구의 모든 곳에서는 이제 블루오션을 찾을 수 없다. 아니 어쩌면 인간의 사고 역시 창의성, 창조성 없는 동질적인 모습으로 보이는 지금 블루오션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아직 인간의 힘이 미치지 않은 우주는 '그렇다'라고 우주는 블루오션이라고 명확히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우주는 인간의 미약한 힘이 대하기에는 너무도 광대무변하며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적 능력을 한계에 부딛치게 하는 존재이기에 무한한 블루오션이라 부를 수 있을것 같다.

우주에 대해 학습하거나 공부하는 일도 그리 쉬운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른 내용을 공부 하는 일은 크게 부담가지 않는 상황이라 인간의 미약한 힘을 비웃기라도 하듯 무한한 블루오션으로의 우주에 대해 별의별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이야기" 는 인간에게 한계감을 주고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의 우주에 대한 별의별 이야기들을 마주하며 우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천문학자들의 발견이지만 우주의 팽창이 지금도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 가장 빠른 속도를 갖는 다는 빛, 전기, 전자파를 뛰어 넘는 우주의 팽창 속도라는 말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고 우주가 물질이 아닌 공간이라는 사실을 통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니 과연 얼마나 빠른 우주의 팽창이 이뤄지고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천문학의 시작 이래 인간의 욕망은 하늘에 가 닿았고 하늘을 신의 영역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노력을 겸해 왔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라는 행성들을 외우던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며 지금까지 우리는 지구가 아닌 또다른 별에서의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으며 또 하나 인간과 같지는 않아도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있음이 천문학의 목표로 이해되고 있다.

태양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는 수성, 수성은 태양의 빛을 가장 많이 받는 상태라 일상적으로는 관찰이 쉽지 않다고 하며 지구에서의 중력보다 37.7%가 낮기 때문에 100kg의 몸무게를 가진 이들이 수성에서는 37.7kg이라니 놀라운 부분이다. 또한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 범위가 620도라니 사람이 살 수 없는 최악의 조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산소포화도가 42%라니 그것만을 따진다면 인간의 과학기술의 발전이 월등히 이뤄진 이후에라야 비로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별의별 우주이야기이기에 정말 다양한 별들의 이야기, 우주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들이 매우 재미있다. 자칫 천문학이 경직된 학문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너무도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 신비로움을 갖게 되지만 하나하나 알게 되는 별의별 이야기, 우주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알아가는 일은 매혹적이라 말할 수 있다.

지구 이외에서 생명체를 발견한다면? 아마도 지구의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겠지만 불편한 시선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곳이 종교계, 기독교라니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인간만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존재의 부정을 뜻하기에 불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이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주와 별들에 관련해 호불호가 달라지는 상황들이 재미있기도 하다.

즐거운 블루오션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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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 생물에서 배우는 재료과학의 원리
황연 지음 / 시그마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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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수 많은 물질들이 존재한다. 그 물질들은 합쳐지고 분해되어 가시적인 물건이 된다.

나, 우리는 그러한 물건들에 결핍과 충족이라는 이분법적 감정을 가지지만 좀더 폭 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건이 아닌 물질, 물질을 이루는 재료에 대해 지식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한 생각은 사물의 근본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한다는 것으로 쉽사리 물건에 휩쓸리지 않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믿는다.

재료과학의 원리는 물질을 합성하고, 만들어진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과학기술의 한 분야로, 공학이기도 하지만 물질의 근본을 탐구하지 않으면 물성을 이해, 해석할 수 없으므로 과학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벌집, 코뿔소의 뿔, 모르포나비의 색, 곤충들의 소리, 연잎 위의 물방울, 도마뱀붙이의 발가락, 폭탄먼지벌레의 분비물, 북극곰의 털, 박쥐의 날개, 조개 속 진주 등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었지만 실상은 그 근본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생물의 기능에 대해 근본적 원리를 탐구하고 그 특성들이 뒷바침하는 재료과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나가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는 그야말로 우리 사는 세상을 호기심 천국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더불어 그 호기심을 채워 주는 다양한 생물들의 기능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진 기능에 재료과학의 원리가 존재함을 살펴 우리 사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그러함이 적용되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호기심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마음을 말한다.

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지금 어떤 호기심을 갖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 본다면 자신이 어떤 호기심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땅한 호기심꺼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나, 우리는 다른 어떤 것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도 갖지 않고 산다는 증표이며 무기력한 삶에 저당잡힌 채 살고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꿀벌집단이 경이로운 집단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이러한 주장을 뒷바침하는 다양한 설명들이 왜 벌집이 육각형이며 벌들은 그런 집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를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무척이나 이성적인 자연관찰이자 재료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라 평가 할 수 있을것 같다.

보통의 일반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 생소한 재료과학이나 생물학적 용어들에 난감함을 드러낼 수도 있겠지만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라 여겨진다.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저자는 문장 내에서 설명을 통해 용어의 뜻을 알려주고 있어 하등 문제될 것이 없고 따로 용어설명을 위한 장을 마련해 두고 있어 이해하는데 부담이 없다.

나는 재료과학에 대해 오랜 세월을 업으로 하며 살았던 터라 책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용어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는 월등히 잘 이해되는 부분이었다 할 수 있다.



온전히 재료만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는 일보다 이와 같이 자연의 주인이자 개체인 존재들의 개별적 특징이 갖는 재료들의 사례들을 통해 재료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일은 매우 뛰어난 필력의 소유자와 전문가적 지식을 갖춘 자만이 할 수 있는 과업이라 할 수 있다.

하늘에서 펑펑 내리는 눈, 그러한 눈들을 보며 추억속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눈뭉치로 장난을 치며 사랑을 만끽하는 이들도 있으며 눈의 발생, 눈의 형태, 눈 내림 현상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도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모두 제각각의 감성으로 느끼는 것이겠지만 태양광의 여러 번의 미산란과 틴들 산란으로 인해 눈송이의 형태도 매우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것 처럼 근본적인 것들을 알고 나면 더욱더 우리가 만나게 되는 수 많은 물질들에 대한 폭넓은 감성을 자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재료과학의 원리를 생물학의 다양성에서 찾고 논리적 이론과 사실을 통해 전달하는 매우 독특한 책, 다독을 주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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