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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삶을 위한 열 가지 철학 - 단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곽현아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7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지함으로 얼룩진 사람들의 생은 깨어나지 못한 알과 같은 답답함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무지함을 타파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교육을 받고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으려 하는지도 모른다.
지적이라는 말은 보편성과 범용성을 지닌 앎의 기본적 재료로 이해할 수 있다.
사전을 찾아 보면 지적이라함은 지식과 지성을 갖춘 상태를 말하는데 지적이라는 상태는 이를 아우러 갖추고 있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지적인 삶을 위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사람 사는 세상에서 보다 잘 소통하고 사람들이 갖는 부정적, 혹은 한계적 대상을 극복하거나 돌파하는데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지식은 앎의 근본으로 우리가 안다고 착각하는 열 가지 핵심을 이루는 단어들에 대해 통찰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지적인 삶을 위한 열 가지 철학"은 정의, 기술, 권력, 폭력, 자유, 노동, 소외, 국가, 종교, 전쟁이 시대와 철학자들의 변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필 수 있도록 해 놓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이기에 표면적으로만 이해할 뿐 깊이 있는 이해를 갖지 못한 나, 우리에게 토론과 논쟁의 역사를 소환해 들려주며 독자의 사고를 넓혀 주고자 하는 책이다.
철학은 오래된 고전으로 박제된듯 한 느낌을 전해주기에 충분하지만 오늘날에도 충분히 철학적 사유는 우리 삶, 인생에 적용되는 까닭에 적잖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유용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지함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에게는 철학이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아는 만큼 세계가 넓어진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다.
단적인 예로 주식시장을 보는 눈이 다양한 지식으로 채워져 밀도 있는 분석을 통해 투자할 수 있을 때와 주먹구구식으로 투자할 때의 투자 수익률은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것이 바로 지식의 힘이자 우리가 갖추어야 하는 목적론이 될 수 있다.
바로 우리의 삶과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고 익혀 활용해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이야 말로 지식이 지향하는 바라 할 수 있다.
어쩌면 철학서 가운데서도 저자가 제시한 열 가지 철학은 고리타분함을 벗어나 우리의 선택에 밀접한 영향력을 주는 규정에 대한 이해를 돞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지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면 우리의 사유, 사고의 지평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단어 하나를 정의 한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습득의 차원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을 새롭게 벼리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단어의 고유함을 넘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지닌 정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을 새롭게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이 그저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새로운 차원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야말로 놀라운 경지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나,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과 같은 지식으로의 정의가 아닌 새로운 세계의 세상을 보는 눈으로 정의한 열 가지 철학의 좌표들을 통해 짜릿한 쾌감을 만끽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