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 AI - 매일매일 쓰는 모두의 AI 매일매일 AI 시리즈 4
신승희.앤미디어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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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포스터 작성을 위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문서 및 기타 시각적인 콘텐츠를 작성하기 위해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를 찾는 일과 사용을 위해 익히는 일을 지금까지의 우리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해 왔다.

인간의 삶은 효율과 효용을 따라 변화해 왔음을 생각하면 이러한 우리 삶의 모습들도 이제는 '그 때는 그랬지~' 라는 말을 할 수 이는 시대로 변모했다.

위에서 말한 모든것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인력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창의적, 크리에이터에 부합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해 주는 캔바는 인공지능 AI와 결합해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나타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더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선택과 마음에 각인되어 자리 잡은 캔바 AI에 대해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매일매일 쓰는 모두의 AI 캔바 AI" 는 파워포인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시각 콘텐츠를 다루는 많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일은 보편적인 사람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사회적 변화는 이제 보편적 인물들에게서도 그러한 역량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그러한 역량은 이제 특별함이 아닌 보편적 역량으로의 요구가 되어 오늘의 나, 우리에게 한층 부담을 주고 있지만 효율과 효용을 위한 변화는 그러한 과정을 모두 모아 인공지능 AI와 결합한 캔바 AI를 통해 목적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한 직업군에만 필요했다면 이제는 누구나 지망하는 크리에이터, 창의적 인물들이 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하는 도구로의 캔바 AI는 매력적이다 못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프로그램 도구이다.

기획이면  시작 단계부터 제작, 수정, 완성에 이르기 까지, 홍보 콘텐츠면 시각적 디자인 작업의 과정과 제작 과정에 이르기 까지 AI와 결합한 캔바 AI를 활용 더욱 즐거운 작업, 취미로의 역할을 충실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데 이렇게 캔바의 역량이 강화된 상태만이 우리를 만족함으로 이끄는가 하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인간의 삶, 생활 속에는 분위기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은 어떤 일을 하고하 할 때 조성되는 상황적 조건의 형성이라 할 수 있는데 캔바 AI는 작업 분위기와 브랜드 톤에 맞게 다듬고 반복 업무를 매번 새롭게 할 것이 아닌 템플릿 제공으로 보다 원활하게 효율적으로 효과를 달성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 핵심은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수 많은 예제와 익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가 하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나름의 고민도 살펴볼 수 있다.


디자인이라는 말은 그에 관한 지식을 가진 이들만의 전유물 처럼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시대는 정의가 파괴되고 새로운 정의가 정립되는 시대임을 생각해 보면 창의와 크리에이터라는 용어가 빚어내는 의미를 십분 우리의 삶과 생활 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나가지는 못해도 따라 갈 수는 있는 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캔바 AI는 그런 모든 이들, 따라 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창의적 생각과 크리에이터로의 변신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피력하는것 보다 월등히 캔바 AI의 존재 의미와 가치,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의 현실적인 요구에 맞춰 캔바 AI가 갖는 존재감을 확연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속되는 버전 업에 따른 꾸준한 변화를 즐거움으로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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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땅 따먹기’ 120년 - 식민지에서 제국으로
김용일 지음 / 이다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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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국가는 국민이 존재해야 하고 그 국민이 주권을 실현하며 살 수 있는 영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국가 성립의 핵심 조건임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단순 암기에 그친다면 의미가 소용이 없어진다.

세계 최강대 국가인 미국, 미국은 다문화, 다인종 국가이면서도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반면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미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판단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고 보면 그러한 근원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파고들어 그들의 근원부터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미국과의 관계를 맺는 현재와 미래에 보다 유용한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어린이들의 장난에 '땅 따먹기' 라는 놀이가 있다.

꼭 그것과 닮은 미국의 '땅 따먹기' 는 식지민에서 제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미국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국의 '땅 따먹기' 120년" 은 미국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7세기 북아메리카의 식민지 사냥꾼들의 틈바구니에서 시작하며 해가 지지 않는다던 영국, 귀족의 나라 프랑스, 침략의 대명사 스페인이라는 3강에 의해 침탈 되던 대륙으로 1776년 독립전쟁 발발 당시까지는 지속된 상태로, 이미 정착해 있던 원주민 세력과 합쳐져 독특한 세력을 형성 다양한 관점으로의 국가 형성의 서사를 보여준다.

미국의 독립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각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 어떤 관점보다 영토라는 필터를 통해 바라보는 미국의 독립전쟁은 그 어떤 의미보다 더욱 사실적이고 실질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침탈 야욕이 증가 되는 이면에 미국은 그 어느쪽으로의 기울어짐을 거부하고 독립을 위한 전쟁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어느쪽으로의 귀속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로의 존립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미국 형성에 대한 역사서이면서도 미국 영토에 촞점을 맞춘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어 지나치게 경제나 국방에 촞점이 맞춰진 작금의 미국에 대한 이해를 벗어나 미국과 미국의 탄생을 이룰 수 있었던 근원으로의 영토에 대한 상세함을 담고 있어 오히려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더구나 그러한 역사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건들의 핵심 인물에 대한 장을 마련하는가 하면 그들에 얽힌 숨은 비화를 발굴해 실어 독자들에게 역사와 함꼐 더욱 풍부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오늘의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자국의 위상을 물어보자.

과연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면모를 보이고 있는지...

모름지기 국가의 형성은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라 했지만 영토의 크기가 힘의 크기와 비례하는 많은 경우를 볼 수 있고 보면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는 많은 나라들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미국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커지고자 애쓰고, 더 뺏고자, 더 앞서고자 하는 욕망으로 지금의 미국 영토를 형성할 수 있었다니 우리나라와 비교해 참으로 많은 감정이 교차함을 느끼게 된다.

있는 나라도 모자라 일본에 팔아 치우려하는 국민이 있는가 하면 본래 우리 땅이 었던 곳도 힘에 밀려 이제는 되 찾을 수 없는 지경을 만든 역사의 죄인들이 판을 친 국가에서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역사에 대해 무지스러움으로 대하지 않는 한 느끼지 않을수 없는 감정이 될것 같다.

미국의 영토사를 보며 그들이 왜 지금 전세계를 막무가내로 휘두르는 힘을 갖게 되었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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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쇼크: 공급망은 이미 전쟁터다
신민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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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供給網)은 원자재를 완제품으로 전환하고 이를 최종 고객에게 유통하는 시설로 구성된 복잡한 물류 체계 또는 연결망으로 사전적 정의한다.

글로벌 경제에서 세계 각국의 산업은 표면적으로는 개별적 공급처로의 위상을 보일지 몰라도 이미 하나의 공급망이자 생태계로 전환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의 체계, 구조 혹은 공급망이라는 것이 빠르고 간결해 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반면 한 번 막히거나 고장이 나면 전체가 무너지는 악몽을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금껏 잘 모르고 살아 왔다.

더구나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쥐고자 하는 미국의 야심은 전방위적으로 전세계의 산업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으며 우리는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미국의 주도권에 휘둘려야만 하는 구조속에 잔존해야 하는 삶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강한 의구심이 돋는가 하면 우리의 특성이랄 수 있는 독립적 국가, 주체성 확립을 꾀하는 국가로의 변모를 살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글로벌 경제 세계에서 이미 공급망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6 쇼크 : 공급망은 이미 전쟁터다" 는 작금의 세계 공급망 시장의 현실이 우리 기업,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세히 파악하고 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비로소 우리 기업과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전쟁에서 선점,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지를 살펴 알려주는 책이다.

유튜브, 뉴스 등을 보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매우 안이하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자와 같이 관세, 통상, 외환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통찰을 지닌 인물이 저자만이 아닐진데 우리가 만나고 보아 온 이들은 기업이나 정부가 처한 글로벌 공급망 대란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았다.

저자는 명확한 공급망 체계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통해 우리가 어떤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구분해 제시하고 있어 현장에 있는 기업과 정부의 대응을 사례별로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은 전세계 공급망 대란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그 사이를 파고든 트럼프 2.0 시대는 훈풍에 돗을 달듯 전세계를 강타했다.

오로지 미국의, 미국만을 위한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비록 무효라는 판결로 내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차선책을 통해 여전히 관세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정치적 견제, 자원, 금속에 대한 통제, ESG, 탄소, 인권에 대한 규제, 디지털 통관, AI감사 등과 같은 공급망의 변화는 과거의 개별적이고 주먹구구식 운용, 거래를 버리고 생존과 직결되는 전략적 존재로 거듭나고 있어 그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미 공급망이 전쟁터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더구나 그러한 전쟁의 시발점이 된 코로나 19와 트럼프 2.0 시대의 결합은 가공할 무기가 되었고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 핵심이 되었기에 과거의 공급망으로만 생각할 차원이 아님을 수 차레 강조하고 있다.

하여 저자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현실이 어떤 상태이고 또 어떻게 변화해 갈것인지를 예측하며 우리나라의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아마도 기업의 입장이나 정부 관계자들 역시 글로벌 공급망의 전쟁화 양상을 이해는 하고 있겠지만 저자가 제시한 무수히 많은 규제와 제도를 통과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해 걱정만 했지 그들이 내 세우는 정책의 핵심이 무엇이고 우리는 또 그들이 정책을 피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살피는 일은 담당자만의 일이 아닌 국민 모두의 지적 수준이 끌어 올려져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국민적 지적 수준의 향상은 기업과 정부, 국가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더욱 유용함을 견지하게 해 준다. 그 시작을 이 책이 하고 있다 생각하면 공급망에 대해 무지했던 나 역시도 이 책이 즐겁게, 유용하게 읽혀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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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
나리만 스카코브 지음, 이시은 옮김 / B612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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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영화 감독들은 그들만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가 있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에 천착해 영화를 만들고 작고한 감독은 그리 흔하지 않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1932년 러시아 자브라이에서 태어났고 성장해 1961년 영화 감독으로 대뷔한 인물이다.

그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의미를 영화에 녹여 내려 안간힘을 쏟은 감독으로 그의 영화 7편은 모두 그러한 의미를 담아 내고 있어 많은 영화 팬들의 호불호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과 공간은 상호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만 이해하고 넘기는 우를 범한다.

시간도 그렇고 공간도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와 그가 극도로 시공간의 미로를 파헤치고자 했던 의미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는 감독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적 의미를 돞아보며 그가 영화를 통해 어떻게 시-공간의 의미를 형상화 해 내는지에 대한 사유를 밀도 깊게 풀어내고 있어 그를 좋아하는, 혹은 그의 영화에 매료된 독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평론이라 하겠다.

우리는 보통 시간을 정의하길 시간이 흐른다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을 감독은 시간의 유연성이 아닌 단절된 것으로의 시간의 현상성에 집착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의 비 연대적인 내러티브를 통해 롱테이크 기법으로 재현하고자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현상이라는 것은 일정한 장면으로의 단절 혹은 분절성을 의미한다.

영화가 바로 무수한 분절성의 모음들이 이어진 도구라는 점이며 그러함을 일정한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공간의 시간성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고 본다.

미로는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 길 또는 그러한 현상적 상황을 말한다.

우리의 일상적인 시간이야 말로 우리가 매번 선택해야 하는 미로가 아닐 수 없다.

타르코프스키는 헤라클레이토스, 몽테뉴, 쇼펜하우어 등의 시간 철학을 끌어들여 접목했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한 번도 그런 철학적 서사를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워낙 재미만을 쫒는 풍조 떄문이라도 느끼지 못할 수 있는 의미들이지만 곰곰히 장면들을 되 짚어 생각하고 의미에 집중해 보면 감독이 시간의 현상성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이해를 조금은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감독이 제작한 7편의 영화에 대한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의 영화가 어떤 의미들인지를 깊이 있게 파헤쳐 볼 수 있다.

타르코프스키 영화에 대한 평은 '롱테이크를 통한 몽환적이고 명상적인 영상'이라고 전한다.

롱테이크는 하나의 장면을 큰 변화없이 오래 찍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화면을 끊지 않고 공간전환을 하지 않으며 일일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현상적 상황을 공간속에 펼쳐 보여주는 일이다.

감독은 그러한 기법을 가장 두드러지게 활용하고 보여주고자 했던 인물로 러시아 영화사에 아니 세계 영화사에서 획을 그은 인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물론 그러한 기법이 관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개연성을 담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감독은 재미를 취하기 보다 목적 의식을 뚜렷이 가진 감독으로, 상징적 세계에 대한 추구를 꾀했던 인물로 기억할 수 있을것 같다.

그의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돞아 보고자 한다면 아낌없이 추천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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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 세계척학전집 3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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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하기라니... 진짜가 아닌 진짜인척 해도 되는 그런 세상이 되고 있다.

어쩌면 그런 현상은 효율과 효용만을 쫒아 온 우리의 과오로 인한 결과인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척'하는 일은 많이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어 크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그런 모양새가 되고 있다.

'척'이란 진짜도 아니고 가짜도 아닌 그 사이 어정쩡한 위치를 점하는 상태이지만 지식으로 치자면 무지도 아니고 해박함도 아닌 아는 듯 모르는 듯 한 그런 느낌을 조금 더 진짜 쪽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라 판단해 보고 싶다.

그런 의미를 통해 세계척학전집 세 번째 출간 한 훔친 부 편에서는 2,500년간 인류 최고의 천재들이 평생을 바쳐 도달한 돈의 문법을 몰래 훔쳐 왔다고 하니 가득이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원하는 요즘의 세대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부자에 대한 욕망의 민낮을 숨기지 않는 모든이들에게 안성맞춤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계척학전집 훔친부편"은 그야말로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서두에 이 책을 어떻게 읽을지를 선택하라고 주문한다. 아니 자신의 읽기 스타일이 어떤지에 따라 읽는 방식을 달리 하라는 말이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차적 읽기를 하겠지만 혹여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생각의 고리를 만드는 문제의식에 따라 읽을 수도 있는 법이기에 문제 중심 독서를 권유하고 있다.

나 역시 수 많은 책들을 읽고 쓰고 하기에 순차적 독서로는 감당이 안되 문제중심의 독서를 하는 터에 문제 중심 독서로 전환해 읽어본다.

유독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문제는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이라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계산을 한 에피쿠로스의 이야기다.

에피쿠로스는 '더 많이의 함정'을 경고했고 그것을 탈출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그 시절 철학의 양대 산맥이었던 아카데미와 리케온과는 성격이 완연히 다른 '정원'을 설립 자신의 계산을 고스란히 적용시키고 자신의 죽음도 그 곳에서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말하는 더 많이의 함정은 이렇다.

과거 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연봉이 오르면 생활 수준이 오른다는 점이다.

생활 수준이 오르면 고정지출 역시 오르게 되고 고정 지출이 오르면 필요한 돈 역시 오르기 마련이다.

필요한 돈이 오르면 더 벌어야 하는 순환의 고리가 완성되며 우리는 그 순환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더 버는 만큼의 기준선이 올라가는 인간의 욕망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하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이러한 문제로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



에피쿠로스는 말한다. '당신의 충분함은 얼마인가? 를 묻는것이다.

즉 인간의 필수적인 삶의 기준에 소요되는 비용을 나, 우리 각자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 한 더 많이의 함정에 빠지게 되면 우리는 아무리 더 많이 벌어도 우리가 느끼는 행복은 반비례적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 '기준선을 정하라'고 말한다.

욕망의 크기만큼 소유하고자 함이 아닌 필요성을 적게 하라는 말로 이해하면 에피쿠로스의 기준선에 부합하는 삶으로 우리는 필요 이외의 부만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어쩌면 알고 있었으되 실천하지 못했던 사실을 더욱 명징하게 드러내는 책이자 기회이기에 도움이 많이 될듯 하다.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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