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름답게
박민배 지음, 유경희 그림 / 신사우동호랑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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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70,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보내고 맞은 분들이기에 나름 삶과 인생에 대해 느끼는 감정도 남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러함이 오롯이 자신만의 느낌이자 감정의 고양이라는 측면에서 남다르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저자들의 책은 함께 한 삶의 순간들을 모두 보내고 맞으며 느낀 다양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연륜이 70세 이다보니 그간 살아 오며, 살아 내며 마주한 희노애락의 순간들에 대한 소회들이 존재하였으리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바 그러한 순간들의 느낌과 감정들을 자신들이 즐겨 그린 그림들로 표현해 더 아름답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

저자들의 책을 보고 읽으며 나 역시 저 나이가 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러움과 안타까움이 함께 서린 감정이 앞선다.

부러우면 지는것이 아니라 부러우니 그렇게 하려고 변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내가 되어야 하겠다.

그런 의미를 일깨워 주는 저자들의 책을 만나 읽어 본다.


이 책 "더 아름답게" 는 삶과 인생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저자들의 아름다운 삶, 인생의 이야기들이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 우리의 마음에 변화의 싹을 티우고자 하는 책이다.

과연 지금의 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떤 목적을 위해 삶을, 인생을 달리고 있는지 돌아보았는지 묻고 싶어 진다.

세상사에 몰입해 있다보니 마땅히 해야할 것들을 하지 못하거나 미뤄내거나 무시로 없애 버리지는 않았는지 살펴 볼 일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삶과 인생에서 길어 올린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가 '포용심'이라 지칭한다.

왜 아니그러하겠는가? 

우리의 삶은, 인생은 나와 관계하는 모든 타인과의 상호 관계에 의해 만들어지고 소멸되는 과정으로 이어져 있다.

그러한 관계애서 포용심은 나를 내어주고 타인을 더 수용하고자 하는 마음씀이 느껴지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저자들은 타인들에 대해 마음씀이 더 아름답게 빛났고, 그들이 만든 가정은 어머니의 미소와 아이들의 웃음으로 꽃피는 가정으로 세상속에서 빛을 발하는 귀한 장소가 되었는가 하면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행복에 대한 서사는 가슴 따듯한 사랑으로 충만해야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것이라 전하고 있다.

물론 우리 역시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나,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가정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 아니라는 느낌으로 전해진다.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바꾸어 놓았을까? 그건 세상이라는 놀이터가 아니라 새상에서 가정을 바라보는 나, 우리의 마음과 눈이 문제가 있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합당한 대답이라 할 수 있다.


칠십이라는 연륜을 맞으며 저자들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을 꾸리고 그들 나름의 최선을 다한 더 아름운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는 사실을 그들의 글과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우리 역시 그러한 삶, 인생이 우리의 지상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 닿게 되면 지금의 나, 우리의 현실적 상황을 되돌아 보게 된다.

삶과 인생에 있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숙제라 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 사랑이 넘치고 충만한 관계를 지닌 나, 우리가 되는 것이 국어책에만 등장하는 문구가 아니라 실질적인 우리 삶, 인생의 결과로 탄생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삶과 인생을 살고, 보내고, 맞이하는 나날들은 또 더 아름다운 나날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자들의 건강함이 다하는 날까지 더 아름다운 삶, 인생의 향락을 만끽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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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ANGST
김인숙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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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가족을 사랑의 결합체  혹은 행복 집단으로 인식하지만 현실적으로 다가서는 가족에 대한 이미지는 애증의 집단이라 지칭하는 쪽이 요즘 사람들의 인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삶이라는 현장과 시공간은 우리를 결속 시키는 도구로 존재하지만 그러한 결속이 피할 수 없는 구속으로 느껴진다면 가족이 주는 이미지는 사랑이나 행복감을 주는 대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자작나무 숲은 속삭이는 숲으로도 세간에 알려져 있다.

어쩌면 그런 자작나무 숲에 대한 이미지나 인식이 섬뜩한 공포로 다가설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가질 수도 있는 숲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행복해야 할,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닌 애증의 관계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자작나무 숲" 은 지금 현재의 삶을 되돌아 왜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곡교산 1번지 부자집과 그곳에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애증의 서사를 담아 우리의 가족에 대한 의식을 환기 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종종 TV를 보면 전국의 유명한? 집들이 소개되곤 하는데 유독 두드러지게 튀는 이른바 쓰레기집이다.

곡교산 1번지에 있는 대저택도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자칫 무너져 사고라도 날것 같은 환경을 갖고있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 살던 노파 최무자가 쓰레기 더미에 깔려 사망한 것을 유투버가 드론으로 촬영하다 발견해 이야기는 더욱 확장일로의 길로 나아간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노파의 죽음에 얽힌 산 사람들,  노파의 삶과 연결된 가족의 일대기와 서사는 흔히 생각하는 가족간의 사랑이나 행복감을 느낄 수 조차 없는 살아낼 수 밖에 없는 의무를 지닌것 처럼 느껴진다.

최무자의 딸 강유이, 강유이의 딸 모유리, 그녀와 잠시 사귀다 사건이 터져 다시 만나게 된 정보하는 시간과 장소의 종횡무진으로 곡교산 1번 대저택이 쓰레기장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이야기로 끈끈한 정마저 애증이라는 이름의 악다구니처럼 느껴지게 한다.

왜 그렇게 살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거를 거슬러 올라 찾아보면 저으기 수긍할 수 있는 나태와 어리석음이 삶을 파고든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저택에서 죽음을 맞이한 최무자, 어쩌면 죽음은 삶이라는 고통스런 지옥을 벗어나는 해방구와 같은 느낌은 아니었을까?

삶의 환경이 쓰레기장이 되었다는건 삶을 포기한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잉태라고 해서 크게 달라질것 같지는 않다.

임신거부증이라는 묘사가 그 가족의 정신적 순결성의 부재를 뜻하거나 외면하고자 하는 의미로 읽혀지기에 다분히 충격적이기도 하다.


한 밤중 자작나무 숲을 가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들을까? 아니면 우리의 정신을 괴롭히는 환청을 듣게 될까?

더구나 곡교산 1번지 대저택과 같은 쓰레기더미와 이어져 있는 터라면 공포스러움과 괴기스러움을 물씬 풍기지 않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자작나무 숲은 인간 삶의 굴레를 벗어나지 않은 삶의 본질적인 물음에 다가선다.

무엇을 묻고 어떤 대답을 듣든 삶이 주는 묘하디 묘한 굴레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스쳐 지나는 바람 소리로도 그 해답을 들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우리 마음 속에 드리워져 있는 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계의 본질을 사랑이 아닌 애증의 이름으로 대체한다면 아마도 이러한 삶의 모습들을 마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오싹한 불안감과 공포를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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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웨딩드레스
서경희 지음 / 문학정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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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상과는 달리 유난히 힌 색과 검은 색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색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언제부터 인간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힌 색을 결부시켜 왔을까?

그런가하면 세상의 모든 때와 악을 검은 색으로 연결해 이미지화 한 일은 어쩌면 단순함에 의한 시도가 아니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어디까지 뿌리를 파고들어야 할지는 미지수라 하겠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축복받아 마땅한 결혼식의 웨딩 드레스가 순백의 드레스가 아닌 블랙 웨딩 드레스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든 일반적이지 않고 또 사랑의 결실인 완전한 결합으로의 존재감에 다분히 생체기를 내는 일이아 생각되기도 하다.

물론 어떤 의미이든 부여하고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오랜 인간의 삶의 행태를 들여다 보면 확연히 순백의 웨딩 드레스 보다는 블랙 웨딩 드레스가 주는 불안한 이미지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떤 의미로의 블랙 웨딩 드레스인지 알아보고자 만나본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블랙 웨딩 드레스" 는 결혼에 대한 순수성을 외면하고 현실적 욕망에 충실한 나와 나의 결혼관을 드러내 자각하게 하는 책이다.

인간에게 욕망은 다양한 채널에 비유할 수 있는 욕망이기도 하다.

수 많은 욕망들이 나,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한 욕망에 매몰되어 정작 순수한 근원적 의미를 망각하게 되는 매우 흔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소설 속 주인공 은주는 이러저러한 상황 끝에 마흔에 다다라 남자친구 지함과의 결혼을 꿈꾸게 되었지만 순수히 사랑만으로 맺어지는 관계라기 보다 철저히 계산 된 결혼이 될 상황을 맞이한다.

물론 은주만의 생각이지만 지함 역시 그런 은주의 성향을 아는터라 자신 역시 욕망에 충실한 노예가 되어 더 좋은 조건의 여자와 결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통보식으로 은주와의 관계를 끝낸다.

이즈음 되면 흔한 막장 드라마의 주제와도 비슷한 풍경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달랐다. 이미 현재를 만든 과거를 조명해 내며 현실의 당위성에 관여하는 나, 우리의 의식을 솎아내기 시작한다.

바람쐬러 나선 길에 부산 해운대까지 가게 되는 조금은 어이 없지만 개연성은 살포시 증가하는 서사로 흘러간다.

우연치 않은 남자와의 만남으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기울어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는 역시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제 격인양 표출되고 그런 남자 강고결과의 인상깊은, 짧은 만남 뒤 이별, 그리고 지함과의 완전한 이별 통보, 다시 마음속에 그리던 강고결을 찾아 부산의 거리를 헤매고 다니다 고결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해 만나게 되고 결국 고결이 어린시절 부터 살았다는 옛집에서 고결을 버리고 떠났던 여자를 통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괴감을 느끼고 떠나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마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함이 나만의 상상으로 끝날 수도 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우리가 갖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결혼에 대한 사유가 그리 욕망에 찌들어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순백의 드레스가 사랑만 먹고 사는 결혼 생활이라면 세상 그 누구도 그런 삶을 살아가고자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 왜냐면 삶이 사랑만으로 채워지기에는 너무 공허한 층위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의 마음 속에서 일렁이는 욕망에 충실한다 한들 터부시 될 수준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게된다.

물론 이런 생각 조차가 불합리하다 판단할 수 있으나 세상의 온갖 때들을 경험해 보고 결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블랙 웨딩 드레스는 지극히 현실적인 자각으로의 결혼관에 대한 추상적 이미지라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블랙이 아닌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욕망한다.

그것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끝 없는 진짜 욕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소설 속 주인공 은주의 심리적 서사에 주목해 읽다보면 작가의 현실인식에 대한 날카롭고 놀라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 또한 재미를 주는 요소의 하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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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괴담
온다 리쿠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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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기담과 같은 이야기들은 현상에 대한 이야기지만 듣는 사람들에게 묘한 공통점으로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공포감이라는 인간의 오래된 불안감은 오랜 시간 인간의 삶과 함께 이어져 온 존재라 어쩌면 친숙한 느낌마져 든다 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담력이 쎄거나 공포감을 맛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괴담이나 기담 등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들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지 않는 이들이 있지만 인간의 삶이 이뤄지는 현실 세계 속에서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이상하고 이상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커피괴담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커피괴담" 은 오래된 카페의 고요한 시간, 낯선 기운이 깃든 순간들, 작가가 직접 겪고 들은 이야기들을 카페를 순회하며 네 친구가 엮어가며 특별함이라기 보다는 일상에 스며든 공포의 실체적 온도를 느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그저 이야기만으로 느껴지는 공포감이 아닌 현실적 실체감이 있는 공포감을 느끼는 일은 그들 또는 작가가 직접 겪은 이야기이거나 전해 들은 이야기로 인해 더욱 실체감과 공포감의 온도가 급상승해 살짝 소름 돋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공포감이라는게 오랜 시간 느낄 수 있는 것보다 짧지만 강력하게 느끼게 되는 순간의 마법처럼 느껴지기에 그 매력이 돋보인다 할 수 있다.

어쩌면 저자가 보여주는 이 소설 속의 괴담들이 우리의 현실 삶에서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 늘 가던 길, 늘 만나던 사람, 늘 가보던 장소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주의를 무지하게 보낼 수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괴담, 기담이라는 표현 자체가 어쩌면 오늘의 나, 우리에게 그 자체만으로도 서늘한 온기를 전해주는 표현이라 수 많은 괴담들을 이야기하는 친구들과의 만남은 제 각기 알고 있고 그려내는 괴담들이라 마치 은은하고 향기로운 커피와 같이 괴담 역시 은은히 소름끼치고 공포감으로 내 몰리는 그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온다 리쿠, 그는 맛있는 커피는 밖에서 마신다는 주의자 이며 그러하기에 여러 카페를 전전하는 습관성 외유를 해 온 저자이다.

어쩌면 그러한 커피 순례?의 카페들이 가진 환경들이 마치 다양한 괴담이 일어나는 현장과 닮은듯 한 느낌으로, 커피의 은은하고 향긋한 맛을 짜릿한 괴담의 공포감으로 치환해 맛볼 수 있는 미묘함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맛있는 커피를 두고 괴담이라니, 불쾌하다 생각할 수도 있을 수 있으나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이라 생각하면 커피괴담 역시 맛보고 들길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가는 카페 마다의 커피 맛이 다르듯 다양한 괴담들을 커피와 함께 음미해 볼 수 있는 이런 시간, 괴담이 주는 짜리함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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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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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가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영포자나 다시 영어를 공부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영작문은 쓰기와 관련있으며 말하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생각하면 상호 관련성을 생각해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나 영작문이 마음먹은 대로 쉽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리를 실망에 빠트린다.

왜 아니그럴까? 문법적 내용으로만 영어를 학습해 온 많은 이들에게 영작문은 어쩌면 말하기 다음으로 어려운 부분으로 이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그런 영작문을 하루 한 지문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해 주는 일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며 그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평준화 시켜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형 학습으로 우리의 영어학습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데 유익한 동기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독자들의 영작문에 도움을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는 요즘같이 필사가 유행인 시대에 필사를 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저자의 주장처럼 하루 한 지문의 영어 문장을 필사, 작문하고 응용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된 나, 우리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영어는 읽는게 아니라, 쓰는 순간부터 바뀐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말하기 능력은 쓰여진 문장을 읽어 변용하는 수순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쓰는 능력은 문장의 필사라는 부분 보다 작문이라는 방향으로 선회 해 영어의 문장에 대한 추론, 이해, 실행 등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정말로 저자가 말한 영어 자신감을 갖는데 주요하다 할 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꽉 찬 한 달간의 과정으로 영작문에 대한 7단계 학습 과정으로 이 책의 내용을 구성, 소개하고 있다.

먼저 핵심 주제를 소개하며 1단계에서는 문장에 사용된 단어를 학습할 수 있게 해 놓았으며 2단계에서는 첫 번쨰 듣기를 통해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해 놓았고, 3단계에서는 한 문장 씩을 해석하며 유사한 용례들을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준비해 놓았고, 4단계에서는 앞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문장 내용들을 한 문장씩 영작하기 란을 두어 기억속 문장들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5단계는 영작문의 틀린 부분들을 수정하기, 6단계는 두 번째 듣기를 통해 완성형 문장을 구성할 수 있게 하며 7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문장을 암기하여 말하는 과정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어찌보면 단순한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지속적인 습관 형성이 되기 위헤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준비 된 커리큘럼을 완수해 낸다면 저자의 마지막 도발이 준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단계 레벨업을 하기 위해 "이렇게 영작해 보세요" 라고 주문하는 저자의 도발 역시 앞선 7단계 과정을 충실히 거쳐 왔다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판단할 수 있다.

어쩌면 저자의 도발이 반가울 수도 있을지 모른다.

왜냐고? 다름이 아닌 문법적 학습에 물들어 온 우리에게 저자는 문법적 내용을 적용한 대로의 영작을 요구하고 있어 영작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하는 속담이 있듯이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단번에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본다면 틀리지 않는다.

저자는 그러한 과정으로의 영작문,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를 통해 언제라도 녹슬지 않을 영어 능력, 영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어 실천에 대한 부담감만 스스로 감당할 수 있으면 될것 같다.

그러함 조차 못하거나 하기 싫다면 영포자가 되는 수 밖에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충분히 저자가 알려주는 과정을 따르면 일정 시간 이후에는 분명 영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그 시작을 이 책과 함께 도전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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