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브레인 - 성공의 뇌를 리부트하라
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우리 삶은 이제 인공지능 AI와 함께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저 말만 인공지능 AI시대라 지칭하지는 않는다. 분명코 인공지능 AI는 인간의 삶에 대한 커다란 변화를 야기하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과 결과는 조만간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온전히 누리기만 하면 되는걸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간이 뇌를 사용하지 않는 한은 더이상 일상의 삶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 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여러 도서들의 저자들이 힘주어 말하는 한가지는 바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뇌사용에 대한 주문이라 할 수 있다.

뇌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용치 않으면 그 가소성이 점차 소멸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미라클 브레인에서는 나, 우리의 인공지능 AI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으로의 '지배하는 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내용의 궁금증을 살펴 알아본다.



이 책 "미라클 브레인"은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들에 나, 우리의 삶이 저당잡혀 사는것으로 판단하며 그러한 삶의 방식은 이제 인공지능 AI시대에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삶으로 인식하고 뇌의 가소성을 따라 지배하는 뇌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우리의 목표로 제시하고 있어 새로운 의미를 전해준다.

나, 우리의 삶, 일상에서의 모습들을 보면 나,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 미루고 피하는 도망치는 뇌를 만드는 모든 디바이스들의 영향력으로 부터 멀어져야 하며 책임지는 뇌, 지배하는 뇌로 변화시켜야 함을 주장한다.

마약 중독, 알콜 중독, 스크린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중독 문제는 결국 나,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문제를 회피, 도망친 결과로의 상황임을 깨닫게 한다.

그러한 나, 우리의 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왜 그러한 상황으로까지 변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행복한 삶을 위해 나, 우리가 어떻게 그러한 상황을 벗어나야 하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나, 우리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지라도 세상이 흔들리면 나, 우리의 삶 역시도 흔들릴 수 밖에 없음이며 그러한 세상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하는 모습을 갖게 한다.

지금 당장의 쾌락은 불행을 야기하고 책임은 행복을 담보한다.

그러한 생각은 우리의 뇌를 가소성에 따라 변화하게 하는 1%의 변화에 대한 뇌 연금술로 이해할 수 있다.

삶과 인생에 있어 성공과 행복한 삶을 꿈꾸는 우리기에 이러한 1%의 책임지는 뇌와 지배하는 뇌가 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우리 사회 상위 1%의 성공자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들이라 판단할 수 있다.



저자는 세계최고의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성공의 뇌 연금술의 방법을 알려준다.

의도적으로 나를 탁월하게 만들어 주는 뇌 과학적 루틴으로의 방법을 제시하는 스탠퍼드 대학교 신경과학자인 앤드류 후버만이 알려주는 10가지 루틴을 경험해 본다면 적잖히 지금의 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이는 도망가는 뇌를 탈피하고 책임지는 뇌, 지배하는 뇌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밖으로 나가라는 주문과 모닝커피 금지, 도파민 낭비 금지, 각성의 탄산음료 한 잔, 최적의 Zone2운동, 울트라디언 사이클, 간헐적 단식으로 살을 빼고, 완벽한 수면을 통해 피로한 뇌에 회복을 주며 최상의 수면 시간 확보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주장한다.

일견 저자의 주장을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주장에 대한 충실한 설명이 독자들의 일상과 뇌의 변화에 대한 실천을 가능하게 한다.

아무리 좋은 주장이나 논리를 제시한다 해도 독자와 일반 사람들이 실행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실천하지 않음으로써 유용함이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뿐이다.

인공지능 AI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나, 우리의 삶이기에 도망하는 뇌가 아닌 책임과 지배하는 뇌로의 변화를 구축하기 위한 저자의 핵심 주장이 매우 유익하다 하겠다.

그 실천을 통해 삶의 변화를 꾀해보는 기회를 갖길 기대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 유쾌한 반란 - 아침마다 두근두근 설레는 당신의 노년을 위해
와다 히데키 지음, 김소영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와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 사는 국민들은 모두가 나이에 따른 한계를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라는 것이 우리를 속박하는 존재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인이라는 존재에 부합하는 상태가 되고만다.

내 나이가 몇 인데....이러한 말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노인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나이의 속박, 주박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인생, 삶을 살 수 있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그러한 삶, 인생이 바로 오늘을 사는 나, 우리가 견지해야 하는 삶이라 생각할 수 있다.

나이의 주박에 휩 쌓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삶, 자유로움을 위한 삶과 인생을 위해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이? 유쾌한 반란" 은 평균수명을 넘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의식을 넘어야 하며 노화라는 현상이 나이의 주박에 따른 한계를 넘지 못하고 마는 나, 우리가 되어서는 안되며 그러한 상황을 타파하고 신체의 노화보다 마음의 노화를 주의해 나,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삶을 선택해 진짜 해맑은 나,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나이(age)는 신체적인 연령으로의 노화를 말해주지만 인간의 노화로 인한 노인의 정의는 사람들 마다의 정의가 달라지기에 특정할 수 없으나 사회적인 고정관념으로의 노인에 천착하지 아니하고 마음이 주박되지 않는 한 노화하지 않는 나, 우리를 만들어야 함을 깨우쳐 준다.

주박(呪縛)? 생소한 단어라 검색을 해 보았지만 일본식 한자어로 국어 사전에는 없는 단어라 일본어 사전에서 찾아야 하는 '주술을 걸어 마음의 자유를 빼앗는 것'을 말하는데 나이를 들먹이며 사회적 존재의 위치에 대한 자기수렴의 과정이 바로 주박과 같은 모습이라 지칭한다.

그렇다. 흔히 우리는 나, 우리 자신이 어떤 일을 하건 나이를 들먹이며 그러한 일을 하는데 불편함을 내비치거나 하기 싫다는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신체의 노화와 마음의 노화를 동시에 겪을 때 비로소 늙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신체는 늙었으되 마음이 늙지 않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사회적 활동의 활발함이 느껴지며 그들에게는 활기찬 행동력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마음에서 부터 내 나이가 몇인데..라고 생각하며 노화된 이들에게는 신체의 노화도 더 빨리 찾아 오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의 제목이 유쾌한 반란이다.

왜 유쾌한 반란일까? 생각해 보면 저자의 주장이 하나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를 먹은 우리는 일상에서 설렘이라는 감성을 쉬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렘은 뇌의 전두엽이 담당하며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도전하게 하는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준다.

사회적으로 우리에겐 꼰대라는 명칭이 붙어 있지만 마음이 젊은 이들에겐 거부할 권리가 있다.

늙고 왜소해지는 신체를 상징하는 나이의 주박에 붙들리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해 보고 싶은, 하고 싶은 모든것들을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라면 자기 삶에 있어 유쾌한 반란을 맛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에 대한 주박, 주술에 흔들리지 않고 맑은 영혼으로 나 다운 삶을 살아가는 젊은 노인이 되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발견하고 실천해 삶의 유쾌함을 얻길 기대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인공지능 AI 시장 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 시장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앤비디아(NVIDIA)에 대해 오늘의 우리는 많은 의문을 갖기도 하고 투자처로의 면모를 살펴보기 위한 지식을 축적하기도 한다.

구글이나 애플이 초거대 기업으로 불리던 시대가 저물고 이제 그 자리를 앤비디아가 차지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빠른 시류에 적잖은 놀라움을 갖게 된다.

인공지능 AI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이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에 우리는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앤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입을 바라보게 된다.

젠슨 황, 그에대해 알려진 것이 그리 많지 않기에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젠슨 황이 만들어가는 비즈니스 세계 게임의 룰은 어떤 것이고 그것이 과연 우리의 삶의 변화와는 또 어떤 관계가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젠슨 황, 게임의 룰" 은 게임 칩 NV1을 출시해 다박을 치고자 했던 스타트업으로의 앤비디아를 나락에서 대박으로 일궈 낸 CEO 젠슨 황의 삶에 드리운 혁신의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혁신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향상시키는 일'로 생각하고 그의 비즈니스 역시 그러한 측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 시작으로의 스타트업이 NV1이라는 게임 칩셋의 제작이었지만 심혈을 기울인 칩셋은 완벽성을 기했음에도 시황이 맞지 않아 폭망 수준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투자를 받고 다시 일어서기 까지 그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 미국에서 건너와 차별과 편견적인 사회를 견뎌 온 내적 힘이 존재했고 그러한 힘에 의해 그가 스타트업을 시작해 한번 시작한 사업은 자신의 기준에 맞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속하고자 하는 뚝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젠슨 황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고 그가 했던 어록들을 채집해 44개를 직접 변역해 수록해 놓아 혁신과 변화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젠슨 황의 어록에는 그의 삶에서 빚어진 진실함이 녹아든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젠슨 황이 펼치는 게임의 룰은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은 책의 구성 목록을 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비즈니스에 대해 말하는 의미라 해석할 수도 있지만 앤비디아를 표방하는 수 많은 스타트업이나 혁신자들에게도 비즈니스에서의 고난과 고통은 비즈니스를 위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함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밀어부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은 나, 우리에게 쉽지 않은 다짐을 이끌어 낸다고 볼 수 있다.

나, 우리가 갖는 희망과 젠슨 황이 바라보는 희망이 다를 수도 있지만 희망을 믿는 건 모두가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 희망을 위해 나, 우리는 '함께' 라는 사실을 강하게 어필하며 현 시대를 혁신으로 몰고가는 인공지능 AI 열차에 탑승하라고 주문한다.

인공지능 AI의 촉발은 앤비디아를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승기를 쥐고 있다 판단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변화는 언제 어떻게 변화가 달라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앤비디아의 아성을 무너트리기 까지는 여전히 젠슨 황의 게임의 룰이 세계를 강타하고 적용될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가 전하고자 하는 게임의 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해 보고자 한다면 인공지능 AI 비즈니스의 변화를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판단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우리의 인생에 있어 가장 결정적일 떄 해야 하는 말들이 있지만 그 때 마다 우리는 망설임에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결과로 인해 나, 우리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전하지 못하거나 상황이 반전되어 소통하지 못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마주하게 된다.

상황을 돌이켜 보면 타인에게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는 일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상대에게는 하고픈 말도 하지 못하고 나 스스로가 괴로워 하게 되는 일을 만드는 겪이라 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악순환의 연속처럼 이 후에도 나, 우리의 대인관계의 소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누군가와 헤어지고자 하는 마당이라면 더욱더 그러함이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갈 수록 힘들어지게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삶을 살아가지만 그들 모두는 주체적이라 생각해야 하나 실질적으로 나, 우리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은 자신만이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세상의 모든 이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나, 우리지만 철저히 이기적인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불안에 떠는 나, 우리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한 문제를 바로잡고 이기적 소통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이기적 소통" 은 나,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이 행복한 삶을 사는것이지만 그러한 행복을 위해서는 나 자신이 주체적 존재로서 이기적 소통을 해야만 비로소 행복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준다.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한 관계로 만들어 가야 한다.

저자는 타인과의 이기적인 소통을 위해 나, 우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자고 한다.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을 지경이 될 때 까지 타인을 위할 필요가 있을까? 역설적으로 그러한 마음씀을 타인이 아닌 나에게 써보면 어떨까?

타인에게 쓰는 마음, 그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된 나를 오히려 칭찬해 마지 않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상처받은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상대의 마음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 일도 필요한 일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기적 소통의 기술은 상황 인식하기, 상황, 추측하기, 상황 해석하기 등으로 이뤄져 있어 적절한 활용에 따라 주체적인 나로서의 소통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매우 충실해 실천으로 유익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소통을 꼭 말로만 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았으면 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소통을 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에 그러한 노력을 파악하는 것도 소통에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몸짖이 더 울림을 주거나 웃음이 그러한 경우도 허다하게 존재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상대가 보고 듣는 모든것이 소통이라는 말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자신의 언변이 출중하지 못하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대로의 표현을 충실하게 해 낼 수 있고 상대가 그것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상태를 만들면 된다.

그것이 바로 이기적 소통의 핵심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다정다감하며 존중과 배려와 공감을 소통의 무기로 활용하는 이기적 소통의 힘을 이 책을 통해 확연히 느껴보길 권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나이 먹었으면 즐길 때도 됐잖아 - 좋은 건 계속하고 싫은 건 그만두는 거침없고 유쾌한 노후를 위한 조언
와다 히데키 지음, 유미진 옮김 / 오아시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나이 멋었으면...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나이는 얼마쯤의 나이일까?

아무래도 이러한 말이 갖는 의미가 적잖히 나이를 먹고 노후를 생각하는 때 쯤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한 생각이 비단 나만의 생각이라 말하기도 무엇하지만 그렇다고 완강히 부인하기에도 마뜩치 않다는 사실은 이러한 표현을 쓰는 이들이 적어도 사회적 정년을 맞이하거나 벗어난 사람들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 이 나이 먹었으면...이라고 운을 떼고 이제는 즐기며 살아도 되지 않나 하는 자조적인 느낌으로 나, 우리 자신에게 소리치는 의미로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세계적으로 정년을 60세로 보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있고 대한민국에서의 정년도 그와 같이 60세로 되어있다.

하지만 옆나라 일본은 우리와는 다르게 65세에서 70세를 넘어 정년을 없애고자 하는 의미를 보여주기도 해서 일본의 상황이 고스란히 재현되는듯 한 기시감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역시 그러한 추세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러한 생각은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불편함과 저항적인 인식을 품게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단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맞이하고 있는 늘어나는 고령자들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해야 하느냐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이 나이 먹었으면 즐길 때도 됐잖아" 는 정년을 맞이하고 노후의 인생을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노년인생들에 대해 새로운 지금까지의 인식이 아닌 새로운 세대로의 인식을 갖고 그들이 여전히 사회적 존재로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 있는 시선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의 사회적 상황과 인구에 대한 문제를 말하고 있지만 일본과 대한민국의 고령화에 대한 문제는 크게 다르지 않음을 살필 수 있는 현실을 맞고 있다.

노인에 대한 정의가 사회마다 달라지고 있으며 개인간에도 노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고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있다.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세대간의 호불호가 달라지고 있는 현상을 목도하며 지금 당장의 문제라기 보다 후일의 나, 우리에게도 적용될 제도적 보완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좀 더 현실의 제도를 보는 시각이나 관점에 대해 포용하고 개선의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지만 현실의 나, 우리는 지금 당장의 내 문제에 국한해 노인들의 문제에 신경 쓰기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영 시니어, 65세 이후부터 100세에 이르는 노인들을 이렇게 부르자고 지칭한다.

그들은 현실의 나, 우리가 생각하는 뒷방 늙은이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넘치는 활력을 갖고 있으면 현실의 문제에 대해 저항의지를 갖고 있기에 충분히 영 시니어로 지칭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영 시니어의 다섯 가지 부류를 보면 퇴직 후 명함을 쓸일이 없지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직함 지향형'과 물욕에 눈을 떠 사물에 관심을 갖는 '사물 지향형'과 유행을 따라 끝없이 유행에 맞춰 사는 '젊은이 지향형'과 70세가 넘어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첨단기술 지향형'과 여행과 방랑하는 하이쿠 시인을 꿈꾸는 '방랑 지향형'이 있다고 한다.

지금의 나, 우리는 또는 곁에 있는 지인은 과연 위의 다섯가지 부류에서 어느 형태의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들 중 가장 핵심은 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을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노인들의 행복한 바램이자 행복의 근원이 된다.

영 시니어로서 바라보는 오늘의 삶,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직 영 시니어가 되지 못한 이들이 곱씹어 볼 만한 내용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역사란 그런것 아닐까? 앞 사람의 삶의 모습들을 보고 배워 새로운 삶을 가꿔 나가는 일 말이다.

즐기면서 사는 나, 우리가 되어 보길....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