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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의 특별한 책쓰기 - 원고 쓰기부터 출판까지 임파워링 코칭
이주형 지음 / 넌참예뻐 / 2024년 1월
평점 :
책쓰기는 전문적 작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책쓰기 임을 생각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는 책쓰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 우리는 스스로가 책르 쓰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비로소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을지를 쉬 알지 못하기에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할 수 있다.
책쓰기는 어쩌면 세상에 나, 우리를 나, 우리라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고자 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러한 책쓰기를 진심이 담긴 삶의 이야기나 지식, 지혜를 담아 내는 일로 생각지 아니하고 타인들에게 내새우기 위한 방편으로 글쓰기, 책쓰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면 진정 책을 쓰고자 하는 나, 우리의 진정성 담긴 목적과 의미가 책쓰기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 작가로서도 책쓰기는 무척이나 힘겨운 일이지만 직장인으로서 책쓰기를 하는 일은 그야말로 특별한 나, 우리 자신을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나, 우리 자신을 세상에 특별한 존재로 드러내는 퍼스널 브랜딩으로의 책쓰기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평범한 직장인 특별한 책쓰기" 는 책의 제목과 같은 직장인으로서의 책쓰기라는 목적을 위해 매일 읽고, 생각하고, 쓰는 생활을 통해 12권의 책을 출간한 직장인 작가 이주형님의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의 이시대를 위한 부침으로이 퍼스널 브랜딩으로의 책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바쁜 와중에서도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쓰기 위한 습관, 글을 잘쓰는 비결, 쉽게 따라 하는 책쓰기 10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해 책쓰기에 목마름을 느끼는 수 많은 나, 우리와 같은 독자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책이라 하겠다.
저자가 말하듯 책쓰기는 그냥 휘리릭 써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진정으로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 자신의 삶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타인과 교감하고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긴 호흡으로 잘 준비해서, 의미있는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의식을 책쓰기의 의미로 두고 있어 책쓰기를 마치 무슨 유행이나 멋으로 생각하는 요행이나 겉멋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심리를 경계하고 있다.
바쁜 직장 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자기만의 지식과 지혜를 자산 삼아 책쓰기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놀라운 의지력의 사람들이자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책을 써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살펴보자면 인생의 의미 발견, 전문성 강화, 퍼스널 브랜딩, 인생의 플랜 B준비, 자신 응원하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것들은 차제하고 '인생의 의미 발견하기' 하나만을 이룰 수 있어도 책쓰기의 다른 어떤 효과보다 더욱 비중있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한 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하고자 한다면 우선 나 자신에 대한 정의부터 해야 하며 그러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모든 사실과 변화에 대한 나의 의식, 생각, 판단, 행동, 가치관 등을 통해 조금씩 더 나를 알수 있다는 것은 지금껏 하지 못했던 강점이 될 수 있다.
책을 써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하고 더불어 책쓰기로 인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는 과거의 나, 우리에서 미래의 나, 우리로 변화해 나아가는 도전이자 도약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쓰고 싶은데 글을 못써!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을 잘쓰는 사람도 없음이 세상 이치이다.
소설가 김훈은 <글쓰기 최소원칙>에서 말하기가 글쓰기와 같은 것이라 했다. 또한 듣기와 읽기는 같은 것이라 했듯이 직장인 치고 말하기와 듣기를 못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다.
그러한 직장인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터져 나온 이야기들을 말하고 읽는 것으로 치환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이해시키며 책쓰기를 통해 보다 나은 나, 우리의 삶,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세상에 드러내 보여 품격 있는 인생에 대한 책쓰기는 삶의 여운을 드러내는 일이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특별한 책쓰기에 대한 나, 우리의 궁금증이 많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한 책을 써야 하는 이유를 통해 일어나는 궁증증들을 이후의 구성 목록에서 볼 수 있듯 그렇게 경험 많은 저자의 책쓰기 노하우를 통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보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