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캐나다 - 2024-2025 최신판 이지 시리즈
이종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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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단풍이 그려져 있는 단풍의 나라.

미국과 접경지역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는 한국인들이 유학이나 이민을 가보고 싶어하는 최고 선호 국가로 일컬어 진다.

사실 여행을 좋아하거나 해서 자신이 가보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알고자 하지 않는 한 나, 우리가 캐나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이유로든 여행을 가게 된다면 여행지로의 캐나다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으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 판단해 보며 좀 더 쉽게 캐나다의 문화, 환경, 사람들에 대해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이 아닌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해 보더라도 캐나다에 대해 모르고 가는것 보다는 속속들이 알고 가는것이 유익하다 할 수 있으므로 이지앤북스에서 출간한 EASY CANADA 한 권이면 완벽까지는 아니라도 그에 버금갈 정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1867년에 하나의 캐나다(Canada)로 합쳐져 지금의 10개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된 캐나다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EASY CANADA" 는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며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국가로 한국인들에게는 유학과 이민,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국가중의 하나로 방송제작 PD이자 캐나다 현지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종상님의 노력으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한해 상세하리만치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을 위한 많은 지도와 안내 가이드북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책이나 지도가 보여주는 특징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책자들은 핫스팟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어 여행지의 모든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의 성정에는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기에 어쩌면 저자는 그러한 독자들의 Needs 를 파악하고 독자들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방법으로의 결과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타 여행책자나 가이드북과는 차별화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기에 볼 수록 빠져 들고 마치 나, 우리가 캐나다 현지에 빠져들어가 있는것 처럼 생생한 느낌을 던져 준다.

오래전부터 대륙 횡단 열차를 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캐나다에는 비아레일 노선과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TCH)가 있어 저자는 그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아는지 그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해 놓았고 2023년 기준으로 7290달러(캐나다 달러)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서 운행되는 열차를 타고 벤쿠버, 캠룹스, 토론토 까지 4500킬로의 대장정을 달리는 노선을 알려준다.

10개주 3개 준주로 이루어진 캐나다이지만 이 책에서는 캐나다 동부의 여행정보가 빼곡하게 실려 있어 소개 되지 않는 지역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에 출간 될 또다른 지역의 캐나다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한다.

국내 여행도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해외여행은 더더욱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무려 724페이지에 달하는 캐나다에 대한 모든것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는 그 어떤 여행서나 가이드북을 통해서라도 따르지 못할 것이다.

책을 펼치면 저자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핵심사항을 '일러두기'로 전한다.

책의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룰과도 같은 일러두기는 이 책의 정보에 대한 근거 제시와 외국어 표기,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 루트, 축제정보, 레스토랑 및 숙소 예산, 교통정보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설명하며 정보아이콘과 지도아이콘으로 구분해 어떤 기호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움주고 있다.

여행객 또는 유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일은 몇 번을 해도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신분증과 증명서, 스마트 폰, 환전, 캐나다 화폐 이야기, 출, 입국 수속, 여행 준비물 체크에 이르기 까지 알차게 꾸려진 책자라 캐나다 여행을 위한 정말 쉬운 책자, 가이드북이라 전할 수 있겠다.

빼곡히 들어 찬 사진과 글밥들이 미쳐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앞서 달려간 마음을 기다리게 한다.


**출판사 이지앤북스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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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면접 로드맵 - 무조건 합격하는 대입면접 질문과 답변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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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은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

물론 그 역시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의 과정 일부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나, 우리와는 또다른 방향으로의, 혹은 자신이 원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진로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관문의 마지막 관문은 원서 제출 후 경험하게 될 면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수학능력고사 시절과는 달리 대학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좀 더 우수한 능력의 학생을 학교로 이끌고자 하는 일환으로의 면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인간됨의 모습과 학문을 위한 측면의 자세를 확인하고 올바른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교육부와 대학의 자구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닌 면접은 어떻게 보고 또 면접에서는 무엇을 물어보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대학 입학을 걱정하지 않는 가정이나 부모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을 수 많은 가정과 부모들에게는 이 또한 넘어야 할 산이자 걱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치룰 수 있을지에 대한 촉각을 세우기 마련이다.

대학으로 가는 최종 관문, 면접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부터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사문제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수험생들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누그러 트려 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입면접 로드맵" 은 대학가기가 이렇게 어렵나 할 정도로 다각도로 변화된 진학정보를 다루고 있다.

어렵다는 말은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음이지만 그러한 방법을 모른다면 당연히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임을 생각해 하는 말일 뿐 교육부의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를 주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공부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른 방법으로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과정의 끝에는 면접이라는 복병이 있지만 그러함도 충분히 잘 준비 한다면 무리없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면접을 보는 수 많은 대학들이 존재하며 면접시 물는 질문들도 천차만별이라 무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나 면접으로 인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소홀히 할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주요 대학들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또는 입시평가에 참여하는 교수 등 관계자를 인터뷰 하거나 미공개 자료를 조사, 분석해 이 책에 빼곡하게 실어 두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이 파트 1 면접의 기본부터 파트 4 사회 이슈, 일반 시사문제에 대한 질문들까지 수록하고 있어 학교에서의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나, 우리의 생각을 갖게 한다.



대학이 낭만의 장소이자 현실의 문제를 목도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학문적 방법을 익히는 산실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지난 12년의 시간들이 어쩌면 대학에서의 공부를 위한 기초라 할 수 있다면 대학에서의 공부는 인간의 삶이 이뤄지는 사회에서의 모든 학문적 대상에 대한 학습을 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지망 학과의 면접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인문사회적 존재로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은 12년간의 학문적 기본 보다도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식될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면접은 인문학적 소양의 측정을 근원으로 하며 인간적인 면모로의 자질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생각을 갖추고 있어야만 비로소 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의 대학에서의 학업을 허락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관련 학과에서 할 수 있는 면접 질문들에 대해 어떤 포인트를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지를 짚어내며 질문에 대한 답변 예시를 제시해 수험생들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이러한 면접의 다양한 질문과 예시들을 잘 활용 한다면 지금껏 몰랐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고 면접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을것 같다.

면접을 앞 둔 수험생들에게 유익함으로 자리할 이 책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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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얼마나 불렸을까
김종성 지음 / 북피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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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는 친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현실의 작태가 흉흉하다.

나는 아니야, 라고 애써 왜면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습은 보편 타당한 모습으로의 대중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더구나 그들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위해 일본이 주는 단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똥파리 같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일제강점기의 시대는 모두가 힘겨운 시대였음을 부인할 수 없고 국가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일본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친일분자들의 존재도 있었기에 그들을 처단하고자 하는 1948년의 반민족행위처벌법에 의한 완전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한 실정이다.

그 이후 지지부진한 친일청산의 과업은 거센 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지금의 현실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친일파의 재산이 갈 수록 늘어난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며 독립운동가 자손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을 대비해 보면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국민적인 차원에서의 친일파에 대한 무지가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면 나 부터도 부끄럽고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

알아야 하고 알면 바꿀 수 있는 개선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에 친일파들의 재산증식에 대한 역사를 파악해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친일파의 재산"은 친일파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합리화가 타당치 않으며 그들 스스로 자기 사익을 위해 친일에 가담하고 물질적 보상을 받은 친일행각자들의 재산 증식의 과정들을 조사해 오늘의 나, 우리에게 아직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청산의 과업을 위해 고민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백성들의 삶이 모두 친일의 행각이라면 친일파들의 자기 합리화를 뭐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과 일반 백성들은 친일의 댓가로 인한 물질적 보상이라는 천박하디 천박한 의식을 갖지 않았다.

일반 백성들의 친일이라면 차라리 이해해 볼 수 있을 수도 있으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작태는 의식부터 썩어 문드러져 있어 백성들 위에 군림하던 그간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친일을 함으로써 물질적 보상으로의 재산증식을 통해 편하기 먹고 살았음을 살필 수 있다.

친일파를 말하면 을사오적의 인물이나 이완용을 떠올리는 지금의 나, 우리의 의식도 문제라 할 수 있다.

친일파가 어디 그들만 있을까?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한국 침략에 편승해 이에 부역한 행위를 하거나 지위를 차지해 한국의 자주, 독립을 방해한 인물들의 사진을 실어 두었으며 총 30인의 친일파들의 생몰 연대를 실어 언제까지나 잊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군인, 밀정, 조폭, 종교인, 갑부, 고위관직 등 지위 고하를 막론하지 않고 친일 행각으로 재산을 모은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나와는 상관 없는 조상이 벌인 일이라 나는 죄가 없다고 말할 텐가? 참으로 뻔뻔한 의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친일행각이 어쩔 수 없었다, 부득이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를 하는 친일파들의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이 이렇게 흥분을 잘 하는 존재인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것도 자신이 싫어하면 하지 않는 독립심과 저항성을 가진 존재인데 국가의 심각한 상황을 틈타 일본의 손을 잡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일은 죄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대대로 죄에 대한 반성을 해야 마땅하다. 그들이 누린 기득권에 대한 몰수가 필요하다. 국가의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대한 혁신적인 제도가 구축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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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베스트셀러 - 나에게서 시작하는 특별한 글쓰기 수업
루타 서페티스 지음, 이민희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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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 우리가 생각하는 '나'의 존재는 어떠한가?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기 삶의 방향성을 찾아 매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떠한 삶을,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가든 나, 우리에게 지상 최고의 선물이자 베스트셀러는 바로 나,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현실의 속박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 삶이 두려워 나서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 인생의 수 많은 고비를 걱정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등 무수히 많은 이유로 인해 나, 우리의 존재감은 상승하기 보다 하강기류를 타고 있다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함은 생각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부정적이고 불안한 미래만을 생각한다면 그러한 감정에 휘둘리게 되는 것이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건설적인 의식을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바람직한 상(想)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가진 감정이라는 존재는 그야말로 나를 나 답게 만들고 나를 지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인정하는데 꼭 필요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나, 우리의 감정에 쌓인 나, 우리의 모습속에서 진짜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라는 베스트셀러" 는 '감정'이라는 것이 작가의 기본적인 도구 이기 이전에 인간의 내제된 특성과도 같은 것으로 각기 다른 나, 우리를 형성하고 드러내는 개발되어야 하는 존재라 할 수 있으며 한 개인의 입장을 소설 쓰기의 과정으로 생각해 본다면 삶이 배태해 내는 굴곡진 플롯, 고유한 배경과 보이스, 수 많은 등장인물들이 공존하는 진짜 삶의 이야기의 주제가 되며 그로인해 나, 우리의 삶이 어떤 삶과 인생이 되었든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하듯 저자는 나, 우리가 갖는 감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책을 쓰는 비결도 우리가 살아 온, 살아 낸 과거를 통해 경험적인 소스로 만들어 낸다.

수 없이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겪게 되는 나, 우리의 삶이 무미건조하기 보다 그때 그때 마다의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이 신묘한 변화는 그야말로 한 편의 소설로 친다면 최고의 작가가 최고의 열정으로 기록하고 쓴 베스트셀러와 닮아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소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가장 강력한 힘의 원천은 바로 감정과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작가만의 남다른 상상력을 키워 발현시키는 과정에 새록새록 돋아나는 감정을 입혀 같은 상황, 모습, 현장이라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독자들에게는 새롭고 신비한 능력으로의 작가임을 증명하는 일이라 볼 수 있다.



수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의 감정과 삶의 방식에서 기인한 근거를 갖고 작품을 쓴다.

그런 그들에게 가장 핵심이 되는 무기가 바로 감정이고, 기억이다.

그러한 무기를 소지한 작가의 이야기 능력이 바로 스토리텔링이고 보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그것을 유려한 문장으로 써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일이 바로 작가들이 하는 일이라 생각해 보면 보통의 사람들 역시 그러한 감정과 기억을 갖고 있으며 생각하기에 따라 스토리텔링 능력도 겸비하고 있을 수 있기에 작가로 등단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로 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나의 감정과 기억을 근원으로 써 나가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하는 일은 세상 그 누구도 나와 같이 똑같은 작품을 쓸 수 없는 유일무이한 작품이자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다.

물론 대중성을 인정받느냐 아니냐는 둘째 치고라도 나 자신부터 그러한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면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을 생각하는 인식, 의식이 바뀌고 변화를 가지고 올 가능성이 크다.

작가의 작품이 소설이든 시가 되었든, 수필이든 그 어떤 종류라도 나라는 베스트셀러를 벗어나지 않는 한 나, 우리는 진정한 삶, 인생의 가치를 녹여내는 작가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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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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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식을 결정하는 일에 있어 시각과 감각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보고, 읽고, 듣고, 기록하는 일은 나, 우리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 시킬 수 있는 근원적 특징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명문, 특히 영어 명문, 명언은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도 유익함을 제공하는 글귀로 디지털 시대에도 그 가치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검색의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의 시대로 접어든 지금 인간은 과거보다 더 생각하지 않는 존재로 나아가길 바라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생각하지 않는 인간, 우리가 두려워 하는 치매, 알츠하이머가 바로 생각하지 않는 인간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평상시 길들이거나 만든 습관들이 나, 우리의 미래와 깊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영어 명문을 필사하는 일은 생각하지 않는 인간을 저버리고 암기하고 활용하는 인간으로 나, 우리를 바꾸어 내는 일이다.

필사와 암기는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을 실현하는 습관이자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영어 명문 필사와 암기의 유용론을 주장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는 백 번 읽었으니 쓸 수 있다는, 아니 암기되어 버렸다는 의미를 통해 시각과 감각이 주는 효능을 실천적 경험으로 만든 습관을 만들 수 있음을 알려주며 특히 영어 명언, 명문의 주옥같은 문장들은 그 하나 하나가 나, 우리의 삶에 유익함과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필사 유익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필사, 수 많은 종류의 필사들이 존재한다. 어떤 필사이든 나, 우리 자신에게 유익함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그야말로 필사통용론(筆事通庸論)으로 부상하는 시대라 할 수 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를 사는 나, 우리가 시대를 역행하는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게 다 디지털화 된것이 아님을 생각해 보면 인간의 필요에 의해 디지털이 아닌 아나로그방식의 행위도 나, 우리에게 유익함으로 자리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영어 명문, 명언 필사의 문장들이 그저 그런 문장들 같다면 애써 필사까지 하며 독서백편의자현을 내세우지도 않았으리라.

피가 되고 살이되는 명문장이자 명언들이고 보면 그야말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필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된다.

저자는 그런 나, 우리에게 영어 명문, 명언 필사가 인문적 소양과 내적 성숙 등 자기계발적 완성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진짜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그러한 의문은 곧 해볼 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저자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되리라 판단해 본다.



한 페이지에 두 세 문장씩의 필사용 영어 명문, 명언을 싣고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여백을 만들어 두었다.

글씨를 잘 쓰든 못 쓰든 도전하고 실천해 보는 나, 우리의 모습을 보는 일로도 흐뭇한 '소확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명언이나 명문이 아닌 영어 명언과 명문이기에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수 백개의 영어 명문, 명언을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처럼 하게 된다면 오늘의 나, 우리의 삶, 인생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고 싶어진다.

감동을 주는 글, 울림이 있는 글, 철학적인 글, 교훈적인 글, 짧고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글들을 통해 나, 우리의 인생, 삶을 관통하는 습관을 길러 시대를 유영하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그 시작을 이 책과 함께 해 보는 선택을 권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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