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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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잘한다는 느낌을 갖는 일은 보기보다 어렵지 않은것 같지만 실상은 무척이나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특히 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말하기에 대해 말 잘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의 나, 우리가 따라 하기엔 무리가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 라고 했던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노력하면 분명 말잘하는 나, 우리로 변화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날이 있으리라 판단하게 된다.

말 잘하기는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자,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관계를 위해 꼭 필요한 능력임과 동시에 상대와의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기에 더더욱 우리는 힘써 노력해야 한다.

흔히 방송계의 아나운서들의 모습을 통해 '말 잘한다'는 느낌을 얻는데 30년 차 현직 아나운서가 자신의 경험담에서 우러난 목소리로 알려주는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것' 이라는 책을 만나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본다.



이 책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것" 은 우리가 생각하는 말 잘한다는 의미를 곱씹어 보게 한다.

그 의미가 청산유수와 같은 언변에 있는지 아니면 상대와의 교감을 통해 의도를 파악해 합당한 의미의 내용 전달을 말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전자보자는 후자의 의미가 더욱 강하게 와 닿는다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말 잘하기는 상대와의 소통, 친밀함을 위한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목표가 설정되면 그에 따른 세부 스킬들이 필요하다.

생각을 언어로 표현해 내는 말이지만 행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대화태도, 칭찬과 거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당당함을 표현해 내는 말하기 기술은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의 핵심이 될 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 사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듯 상대적 존재들도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빌런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은연중에 있기에 그런 이들과의 관계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도 해야함을 생각하면 말 잘하기가 그리 녹록하고 쉽지 않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Part4에 수록된 말을 잘하기 위한 콘텐츠 설계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저자는 아무리 준비를 잘하고 풍성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도 발표, 말로 내용을 전달하는것이 가장 중요함을 주장하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스피치 실행 5단계 기술을 소개하는데 아이디어 고안, 서론과 본론, 스타일 정하기, 인지와 효과적인 전달로 이어지는 과정을 연습, 훈련한다면 지금의 나, 우리의 대인관계, 혹은 직장에서의 말하기에 대한 고민을 절반쯤은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바람직한 말하기를 배워야 한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 뿐만이 아니라 이미 사회속에 몸담고 있는 수 많은 직장인들 역시 그들의 말하기에 대한 내공을 스스로 파악해 무엇이 부족해 자신의 대인관계, 직장에서의 문제가 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면 그 해결책으로의 말하기에 대한 지혜로운 지식들을 습득, 연습하고 훈련해 보다 나은 나, 우리의 모습으로 탈바꿈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이러한 말 잘하기는 크게 인간관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공고함을 갖추게 되고 사회적 협동과 정보 전달의 매개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성공하는 인물의 표상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런 잇점들이 알알이 맺혀 있는 말 잘하기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거부하는 일은 바보들이나 하는 수준일 뿐 지적이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나, 우리의 현 시점에서는 바람직한 성공처세의 한 가닥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 기회를 잡고 안잡고의 문제는 오롯이 나, 우리의 선택에 따른 일이지만 자신의 지금이 어떤지를 파악해 더 나은 나, 우리가 되기 위함이라는 선택지를 잡고자 한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통해 그 비밀을 학습하고 훈련해 성장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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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을 높이는 말의 기술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최화연 옮김 / 북스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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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미의 말을 하더라도 품격이 느껴지는 말과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묻어나는 말은 그 말을 듣는 나, 우리의 마음에 화자에 대한 인상을 단번에 바꾸어 놓는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는 속담처럼 말이 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지만 나, 우리는 그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행동함에 있어서는 품격있는, 또는 품격을 높이는 말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말은 인간 상호간이 주고 받는 대화법에 대한 것으로 시중에는 무수히 많은 대화법에 대한 책자들이 하늘의 별들처럼 수놓고 있다.

하지만 정작 나, 우리에게 어떤 책이 필요하고 유용한지에 대한 지식은 직접적인 독서와 안내 등을 통하지 않고는 알수 없기에 대화법과 관련된 책들 100권을 모아 그 핵심을 모아 정리해 독자들의 대화, 말과 관련해 품격을 높이는, 품격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품격을 높이는 말의 기술" 은 대화법에 관한 명저 100권의 핵심 내용들을 모아 정리하고 그 속에 전문가들의 공통 노하우를 독자들이 실질적으로 경험, 활용할 수 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의사전달법, 노하우 찾기, 공통 노하우 목록화, 노하우 순위설정을 할 수 있는 대화법, 의사전달법을 위한 베스트 40 리스트를 제시해 독자들이 관련 도서를 찾아 독서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앞서 매겨진 순위의 활용법과 구성에 대한 내용을 3Part 로 소개하며 키워드 공통 노하우를 두어 여러권에서 같은 노하우를 다룬, 매우 중요도가 높은 키워드 노하우를 찾게하고 그에 따른 9가지 기대효과를 직업, 나이, 목적 등으로 한정 짓지 않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어 전문적인 대화법에 대한 방법론과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대화법에 대한 100권의 명저들이 말하는 모든것들을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 우리가 지키기 어려운 부분들도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 우리의 현실적 대인관계속에서의 나,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감, 관계자로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있다면 분명 나, 우리는 지금의 그런 모습들을 벗어나고자 대화법에 대한 책을 집어들고 다시 읽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말 잘하기 위한 중요 법칙에는 상대 중심으로 대화하기, 말하는 순서 활용하기, 완급조절, 좋은 질문, 단골소재로 잡담하기, 칭찬으로 대화 풀기, 상대의 눈맞춤으로 대화력을 높이는 가운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구체적 말하기, 맞장구 등으로 공감표현하기, 예의 있게 대화하기, 요점으로 간단 명료하게 말하는 등의 공통점을 깨닫는다면 지금까지의 나, 우리의 대화력에 의해 빚어진 결과로의 현실적 모습을 어느정도는 바꾸어 볼 수 있으리라 믿게 된다.



커뮤니케이션은 상호관계에 의해 발생하며 각각의 생각과 행위에 대해 타자의 생각과 의식에 나, 우리라는 존재가 각인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는 비결 20가지는 앞서 이야기 한 내용들을 기본으로 하며 더욱 강화하면 품격있는 대화법을 통해 상호관계에 있어서의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가진 4가지 씨가 있다고 한다. 마음씨, 말씨, 맵씨, 글씨라고 하는데 말씨가 그 가운데 하나이고 보면 무척이나 중요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생각하게 된다.

마음이 빚어 내는 생각을 말이라는 언어로 뱉어내는 대화법에서 나와 상대 모두가 서로를 위하고 더욱 가까이 하고픈 마음을 갖게하는 품격있는, 품격을 높이는 말의 사용은 그야말로 하나의 기술이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런 품격을 높이는 말의 기술을 100권의 명저들을 통해 가리고 뽑아 독자들의 대화법의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에 심심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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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기무라 코노미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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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우리는 흔히 마음을 가르켜 멘탈이라 지칭하지만 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어쩌면 마음보다 정신이라는 표현이 더 합당한 의미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사전적 정의는 라틴어 멘탈리스(Mentalis)로 문맥에 따라 지능이나 감정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도 하지만 마음, 정신을 가리키는 영어단어로 되어 있다.

그런데 현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의 멘탈은 그야말로 너무 쉽게 상처받고 고통받는 유리 멘탈과도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생각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우리가 가진 멘탈을 강철멘탈로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있는 그대로의 멘탈을 통해 일상을 유쾌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다면 유리멘탈이라 한들 크게 부담없는 나, 우리 자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상의 다양한 상황들에 따라 우리의 멘탈도 흔들리고 힘겨워 하는 나, 우리에게 흔들릴 지언정 절대 깨어지지 않는 멘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는 우리의 일상, 삶에 있어 우리가 가진 정신, 마음의 나약함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갖는 나, 우리의 멘탈 강화에 대한 요구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대화를 통해 멘탈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러한 책들을 마주하면서 늘 느끼는 일은 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임과 동시에 어찌할 수 없는 강한 존재감을 보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많다.

자기 자신도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멘탈 소유자로 힘겨워 하면서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거대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역설적이고 대책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멘탈은 너무도 쉽게 사소한 것들에 의해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 하게 되는 모습들을 마주하게도 된다.

우리의 멘탈은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어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쉬 상처받고 아파한다면 저자가 목차에서 말한것 처럼 섬세한 멘탈임이 분명하다.

그런 멘탈을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처와 고통을 주는 문제들에 대한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할 수 있다.

인간이기에 어쩌면 그런 모습들이 보다 인간적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의미로 채색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완벽한 인간의 존재는 있을 수 없다. 무엇이든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있어 강함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어도 인간은 태생부터 부족하고 모자란 인간, 나약한 멘탈을 가진 존재로 성장해 왔음을 생각하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많은 일들에 있어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평온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깨지지 않는 멘탈을 갖도록 노력하는 일도 나, 우리가 무엇보다 더 시급히 해야만 할 일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극히 공평한? 삶의 기준들은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인생과 삶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제아무리 돈이 많아 금수저로 태어났어도 그들에게도 부족한 무언가가 있기 마련이다.

돈만 많다고 강한 멘탈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어찌보면 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돈으로 위장하는 불쌍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저자는 말한다. 태어난 김에 즐겁게 살라고...

지금 나, 우리를 힘겹게 하는 일상의 문제, 인생과 삶의 힘겨움은 누구도 겪는 동일한 문제들이자 고통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생의, 삶의 문제들을 나, 우리가 회복탄력성을 갖추어 보다 쉽게 극복하거나 긍정적 마인드로 헤쳐 나갈 수 있다면 우리는 나약한 존재의 유리 멘탈이지만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존재로의 절대 깨지지 않는 멘탈을 가진 역설적 존재로 등극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기회를 얻기 위해 저자의 멘탈에 대한 통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설레는 마음으로 일독을 해보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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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자산관리 수업 -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법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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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로 살기 위한 몸부림을 친다. 그러한 몸부림이 우리의 삶이고 보면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의 돈을 가져야 부자라 생각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아마도 다다익선이라 말하리라.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하더라도 올바른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이 벌건 적게 벌건 우리는 자신이 벌어들인 자산을 잘 관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누군들 잘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잘 모르는 투자처에 투자를 해 원금 손실을 입는 등의 행위는 결국 자산관리 실패라는 이름하에 그나마 있던 돈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만든다.

돈버는 일은 무언가를 해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을 잃어버리거나 허투루 투자해 손실을 보지 않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일도 돈을 버는 일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의 80가지 돈버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하버드 100년 전통 자산관리 수업" 은 <돈 버는 80가지 습관>의 개정판으로 하버드 명사들의 자산관리 강의를 종합하고 현실의 금융상황을 분석한 축적된 지식으로의 자산관리 수업에 대한 안내를 하는 책이다.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있는것을 지키는 일도 버는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의 실천이 바로 자산관리의 시작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그러한 자산관리를 위해 저자는 필수로의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와 돈에 대한 이해, 자산관리에 있어 저축은 방어선이며 잘 쓸줄 알면 잘 버는것도 알게되고 수입과 지출의 평행을 이루고 투자에 대한 근본을 돌아보게 하고 주식시장, 보험, 자녀에 대한 투자, 각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법과 위기 대처능력으로의 방법론을 11장에 걸친 구성으로 하여 독자들에게 자산관리라는 명목적 주제를 설명하고 있어 꼼꼼히 읽어보면 깊이있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허투루 넘길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기본이지만 지키지 않으면 안될 필수적 사항임을 깨달을 수 있다.

혹여 독자들 중에는 자산관리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며 적잖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수도 있다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자산관리를 위한 세부 사항들 하나 하나를 직접 나, 우리의 자산관리 방법에 적용해 보았는지를 물어보면 이 책의 진가를 파악할 수 있다. 기본조차도 지키지 않는게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삶의 모습이자 습관이라 생각하면 변화가 시급하다.

왜냐면?  나, 우리는 아무리 쉬운 돈벌이, 자산관리법이 있어도 쉬 자신의 자산관리에 적용해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저 스쳐지나가듯 할 독자들의 인상이 그려진다.

저자가 소개하는 80가지 자산관리 수업의 내용들, 모두를 적용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나, 우리의 자산관리를 위한 습관 들이기와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면 분명 나, 우리의 자산관리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무엇을 하든 관리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삶이 이어져 온 이래 '효율'과 맞닿아 있는 역사적 실체이다.

관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삶을 추구하게 된 것은 자산관리 역시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많건 적건 관리를 통해 비효율적인 소비, 잘못된 투자 등으로 벌어도 시원치 않을 돈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면 나, 우리는 오늘 다른 어떤 배움보다 자산관리에 대한 배움을 먼저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80가지 자산관리를 위한 습관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 자산관리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독자들의 자산관리 역시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 자산관리법으로의 방식을 통해 올바른 자산관리와 부의 축적을 위한 밑거름으로의 배움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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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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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말이 있다.

'일은 힘들어도 괜찮은데 사람이 힘들어 못해 먹겠다'는 말이다.

이러한 삶이 우리의 일상이라 생각하면 정말 생지옥이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할 법도 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로서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할 뿐 아니라 쉬 대화를 통해 소통할 수도 없다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모두다 자기 내면의 마음을 숨기고 소통을 위한 대화를 이끌어갈 역량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로가 서로에게 갖는 이런 마음들이 쌓일 수록 우리는 관계에 어려움을 토로하게 되며 소통을 위한 그 어떤 방법도 관계형성을 위한 요원한 현실이 되도 말지도 모를 일이다.

과연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며 타인과의 소통을 이뤄야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존재가 된다면 차라리 속끓이며 사람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목도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우리의 심리적 방어선을 무너트리는 사람들에게 맞서 나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으며 할 말 다하는 시원한 심리 대화술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 대화술" 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곳, 직장에서 만날 수 있는 빌런들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 속 인간관계에 대한 비밀스런 대화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빌런들이 도사리고 있는 직장, 과연 누군들 출근하고 싶어질까? 하는 마음을 우리는 모두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런 빌런들 때문에 직장을 출근치 않거나 때려치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면 억울하고 분해도 참아내며 하거나 혹은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존재로 나를 바꾸는 일 밖에는 해답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정신과 의사이자 직장에서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로의 산업의인 저자는 다년간의 외래진료와 기업방문을 통해 직장인들이 갖는 압도적 문제가 바로 인간관계이며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를 '사회부적응자'로 자책하는가 하면 상대를 '성가신 사람'으로 매도하게 되는 경우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어느곳을 가나 일반화된 모습처럼 비춰진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 삶의 일상이라는 말과 다를바 없음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기에 나, 우리의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라 여길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해답, 해결책으로 빌런이자 성가신 사람들을 바꾸는것이 아닌 바로 나, 우리를 조금만 바꿔서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찾으라고 전한다.

저자는 인간관계는 개별성이 강한 만큼 상대를 유형별로 분류해 효과적인 대처법을 제시한다.

즉 인간관계를 보는 나,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 대처하라는 저자의 강한 주장은 실질적인 효과와 함께 의미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데도 유익하리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나, 우리에게 빌런으로 읽히는 사람들을 피한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제시한 방법론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이 Part6에서 제시한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다.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에는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부탁하는 기술을 익히기, 나와 남을 칭찬하기, 긍정만이 답이 아닌 부정도 필요하다는 마음, 현실적 상황을 인지하는 습관기르기, 기분나쁜 감정,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해소하기 등을 통해 나, 우리를 불편하기 하는 빌런들과 거리를 둠과 동시에 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신경만 쓰며 인간관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실천해 보아도 좋겠다.



인간관계를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직장에서의 나, 우리는 타인에게만 빌런의 모습을 발견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은 그런 빌런과 하등 관련이 없다는 듯 하는 몰상식하고도 파렴치한 인간들이 많다는 사실은 어쩌면 일상의 나, 우리 역시 그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빌런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꼰대'가 왜 꼰대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젊은이들을 대하는 그들의 마인드가 꼰대적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만 한다.

물론 지금의 젊은이들도 언제까지나 젊은이로 있을 수 없고 그들만의 꼰대 세대가 되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 사유 역시 나, 우리는 빌런이 아니야~! 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을지도 모를 꼰대가 되어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조금이라도 타인들의 시선에서 불편함과 이상함을 감지한다면 빌런의 자격을 갖추고 있거나 빌런일 가능성이 높다 판단하면 틀림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런 나, 우리 자신의 정체성, 직장에서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타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윈윈의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겠다.

저자의 심리 대화술을 통하면 적어도 가슴않이 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보다 사람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다.

그 소중한 기회를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인간관계에 대한 매력도 넘치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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