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마을 - 치매를 앓아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서
황교진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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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한국에 없는 마을일까? 사람사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음이고 보면 외국이나 한국이나 대동소이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허나 선진국과 중, 후진국이라는 분류는 그냥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주로 소득과 삶의 질 지표를 종합해 분류하는 터이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비해 선진국 사람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다르고 우리는 그러한 질적 변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살펴 보는 일이 책무이자 과제가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반열에 도달해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은 여러 선진국들이 보이는 다양한 부문에서의 차이들로 인해 '아직'이라는 단서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복지적인 차원에서는 선진국의 상황과 우리의 상황이 매우 크게 다름을 느낄 수 있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024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급격히 늘어나는 고령자들이 삶의 질적 문제는 우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된다.

초고령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그들이 마주하는 치매는 결코 쉽지 않은 사회적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보면 한국에 없는 마을은 치매자들의 삶을 차별이 아닌 보편화된 인간으로 확장시킨 사례들임을 알 수 있다. 분명 치매자들을 위한 마을의 생성은 한국에 없는 마을이 맞다.

그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전 세계에 존재하는 치매마을의 생생한 상황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한국에 없는 마을" 은 치매를 앓아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 기획하고 함께 호흡하며 진정 한국 사회와 우리가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할 때 반듯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러한 관계의 재설정을 꾀해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치매마을, 정말 우리에겐 없는 마을이 분명하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의 삶의 질적 척도가 바로 이런 치매와 같이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문에 대한 도전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현대 의학으로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 질환으로 인정되고 있다.

치매 요양원에 대한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치매마을들에 대한 서사를 담아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세계 각국이 복지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치매마을의 탄생은 시간 문제라 할 수 있다.

요양원과 돌봄이라는 시선에 갖혀 정작 갖춰야 하는 '인간다움'의 삶을 우리는 치매 환자들에게서 잃어가고 있다는 실정이며 세계 각국에서는 치매마을이 공존의 돌봄 현장이라 철학이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해 버렸다.

이러한 치매마을은 결국 인간에 대한 성숙한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돌돔에 대한 상상이자 초고령화로 사라져가는 폐교 등을 활용해 보는 일도 우리의 치매마을 건립하는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저자는 세계적 치매마을의 탄생과 함께 각국의 치매마을의 현황을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에게 전한다.

물론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요양원과 돌봄이라는 측면에서의 치매노인들을 대하는것 보다는 자율적이고 인간다운 삶의 질적 개선이 이뤄진 치매마을의 탄생은 실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복지사회의 전형적 미래라 할 수 있다.

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인간 존엄의 회복을 꾀하고 더 나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마을은 이제 책임이 아닌 의무적인 선택지로 각광 받을 수도 있을것이라 판단해 보다.

저자가 던지는 '우리는 왜 아직 이런 마을을 갖지 못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볼 필요성도 있다 하겠다.

그러함으로써 한국에도 없는 마을이 아닌 한국에 생간 치매마을이 세계 그 어떤 마을 보다 더 탁월한 운영능력을 보여 지속가능한 치매마을 노인들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 우리 역시 치매마을 건립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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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보지 못한 국민들
함윤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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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우리는 국가가 국민을 말하는 현장을 보곤한다.

하지만 정말 국가는 국민 모두를 바라보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책을 시행하는 것일까 생각하면 적잖히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국가는 법을 준수하며 모든 국민의 평안을 위해야 하는 지상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한 국가라고 100% 완벽성을 보인다 말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사람들 보다는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에 관심과 보살핌으로의 대응이 필요한 것이다.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복지국가 등이라는 어젠다들이 우리를 평등과 정의를 실현하는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전히 국가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사람들이 많음을 목도할 수 있다.

'함앵커가 간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저자가 인간의 존엄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통찰한 내용을 담아 독자들과 시청자들을 향해 전하고자 하는 날선 비판을 담아 내고 있어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국가가 보지 못한 국민들" 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낸, 아니 어쩌면 저자가 앵커 였기에 방송을 하며 보통의 나, 우리들 보다는 사회적 소외자들에 대한 소회가 남달랐을 것임을 생각하면 저자의 국가가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해 갖는 날선 비판의 목소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인간 존엄성에 대해 어떻게 개선, 변화시켜야 하며 언론은 그러한 가운데 어떤 역할론을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국가는 국민의 삶으로 이뤄진 거대한 조직이기에 국민의 삶 모두를 어루만지고 보편적인 삶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의 수 많은 사각지대에서 음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고 보면 그들의 삶에 따스한 햇빛이 들게 만들어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존재한다.

사회적 소외자로 낙인 아닌 낙인이 찍힌 이들이 겪는 장애인 이동권,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인, 경비원 노동자들, 휴게소 노동자들, 가습기 살균 피해자들, 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의 삶, 하수관거 현장, 폐기물 유출과 주민, 소각시설이나 돼지 농장 재가동에 반대하는 주민들,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 수확 앞둔 벼 병해 확산 현장 등소수의 목소리와 그들의 삶이 녹아들어가 있는 무수히 많은 삶의 현장들이 국가가 돌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생각하면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문제에 대해 고통받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가 하면 서울과 경기권으로만 몰리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와 현실은 또 어떤가?

수 많은 문제들을 돞아보며 모두를 국가가 해결해 주길 바라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최소한의 보살핌과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는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보게 된다.



선거철에만 국민을 위한다는 식의 권력자들이나 정부인사들의 행태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거대 담론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 사는 삶의 가장 작은 이야기, 가장 낮은 사람들의 목소리,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이들의 삶에 대한 기록임을 강조하며 그들에 대한 돌봄과 대한민국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존재감 있는 자리로 바꿀 수 있는 기회만이라도 가질 수 있으면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들도 더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아프고 힘없는 목소리를 밖으로 끄집어 내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국가, 국가 보지 못하는 국민들이 없도록 하는 일이 바로 국가와 언론이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하는 휴머니티의 상징적 서사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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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전쟁 - 새로운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미래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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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주체제를 경계한 중국의 부상이 가시화 된 때부터 이미 이 전쟁은 예고된 전쟁과 같았다고 할 수 있다.

미중패권경쟁, 과연 그 끝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그것을 알기도 전에 그들을 둘러 싼 여타의 국가들이 입는 막대한 피해들은 실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적으로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국가들의 실태는 미중 패권의 향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을 목도할 수 있다.

미중패권 전쟁의 일환으로 벌어지고 있는 관세전쟁, 비단 중국만을 견제하기 위한 관세전쟁이라 볼 수 없지만 그 여파가 만만치 않고 실질적으로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에게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미국과 중국은 아직 관세 협상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 뿐 딱히 정해진 관세율을 표방하지 않았다.

미국도 중국의 파워를 알고 있고 중국도 미국의 힘을 알기에 서로가 조심스런 행보를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중심에 어디로 어떻게 튈지를 모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

그런 미중패권의 전쟁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트럼프의 불가예측성을 분석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다시 시작된 전쟁" 은 결코 미국이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센 압박이며 이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압박을 통해 그들의 무장해제를 꾀하고자 하는 강경론이라 할 수 있지만 중국은 미국의 그러한 전략에 대해 더욱더 자국의 전략 목표, 대만 통일과 세계무대에서의 입지 강화를 꾀해 미국의 독주체제를 막고자 하려 할 것임을 알려준다.

중국제품에 대해 최대 245%의 관세 부과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중국의 대응도 만만치 않았고 트럼프는 상황을 반전시켜 중국과의 관세협상을 연기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과연 어떤 전략으로 어느 편을 들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편을 든다기 보다 우리만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저자는 펼치고 있다.

글로벌 산업구조는 미국블록과 중국블록이 대치하면서 세번째 진영의 잠재력이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진영은 미국과 중국 모두와 아무 문제 없이 교역하고 협력하는 국가들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등으로 이들은 미국, 중국과 지리적으로 멀고, 이념적으로 중립이며, 자원이 많고, 산업 역량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오르지 못한 국가들인데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은 세 번째 진영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힌다.

우리 역시 미국과 중국 어느 한편을 선택할 만한 이유가 없으며 우리 자신의 살 길을 찾기 위해서는 국가적 방향성과 실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여전히 관세전쟁은 진행중이며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 오늘날의 관세전쟁이 시작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저자는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인들의 숨겨진 민낯을 들춰 내며 관세전쟁이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를 새롭게 부각시킨다.

트럼프가 입만 열면 외치는 '미국을 위대하게' 라는 말처럼 그의 의도는 자국의 쌍둥이 적자해소와 맞물려 있다.

자국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타국과의 관계를 관세로 압박,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라 글로벌 경제의 침체가 야기될 수 있다.

결국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글로벌 경제 전쟁이 되고 말았다는 생각에 다름 없지만 그 해결법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의 승리를 꿈꾸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에 져 줄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다는 사실이 미중패권 전쟁의 진행형을 알리며 우리는 그러한 미중패권 경쟁의 미래와 한국의 대응에 대한 전략적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는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을 향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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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퍼즐 - 기술봉쇄의 역설, 패권전쟁의 결말
전병서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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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란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출제자의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이라고 사전적으로 정의 한다.

하지만 시간 보내기의 퍼즐과 국제관계에서의 퍼즐은 그 맥락이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국제관계에서의 퍼즐이란 각자,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기 마련이고 어떻게 이 퍼즐을 풀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상호간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과 중국간의 첨예한 대립은 최근 불거진 퍼즐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와 상관이 없다면 미국과 중국이 대립을 하건 손을 맞잡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는 안미중경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두 나라와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세계 경제의 두 축간에 대한민국이 끼어 있는 입장이라 어지간한 경제학자 또는 정치학자들의 지식으로도 풀어내지 못하는 국면을 맞이 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트럼프 2기의 세계를 향한 관세 전쟁은 더더욱 반미감정을 부추기게 하는 현상들을 불어 일으킨다.

중국은 우리가 알던 과거의 중국이 아니다. 또한 중국을 아는 전문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과으 상호관계를 잘 맺고 우리의 지속가능함을 위해서는 우리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그 이야기를 퍼즐처럼 하나 하나 분석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차이나 퍼즐" 은 세계 경찰 역할을 하던 미국의 쇠퇴와 그 빈틈을 노리고자 하는 중국의 치열한 경제전쟁 사이에서 안미중경의 전략적 방법론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를 살펴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과거의 중국만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니다. 우리가 아는 중국은 이제 없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중국이 바로 우리의 곁에서 호시탐탐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야 한다.

물론 우리가 알고, 알아 왔던 미국과 중국에 대한 지식들이 하등 쓸모 없는 지식들은 아니었음을 깨닫지만 혹여 우리가 인식치 못한 오늘날의 중국을 좀더 세밀하고 확장적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 준다.

미중 기술패권 전쟁은 단순히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이라 말할 수 없다.

이는 생존권을 건 전투이자 시력이자 통찰력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은 세계의 제조창 역할을 해 왔다. 미국은 앉아서 돈버는 금융산업을 부풀렸고 중국은 돈은 벌지만 완전경재 체제와 자본주의에 따른 금융시장의 부실이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과 중국과 한국의 관계에서 우리는 줄서기 관계가 되어서는 안되며 실력을 겸비한 양면 외교의 능력을 보유해야만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달러의 약세화와 미국 중심의 세계화 구도가 무너지고 있으며 그에 비해 중국의 약진이 이뤄지는 현실을 돞아보며 유사시 중국이 대만의 공격시 한국의 자동개입과 같은 시나리오를 기정사실처럼 이야기 한다.

만약 그 시나리오 대로라면 우리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대만과 중국의 전쟁에 참전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권의 방어라인의 불화실성과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느끼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미국의 입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참전, 우리의 생명과 나라의 위험을 무씁써야 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면 왜? 우리가 꼭 그렇게만 해야하지? 하는 등의 물음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트럼프 2.0 시대의 한국이 미국과의 상화관계에만 머무르거나 줄서기와 같은 형태가 되어서는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탁중국이 아닌 극중국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오늘 우리가 중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중국과 미국, 그 가운데 한국의 입장을 적나라하게 들춰내고 우리의 나아갈 바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책이라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깊고도 넓게 갖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저자의 통찰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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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학의 부활 - 미국 제재 정책의 트릴레마(Trilemma)와 한국의 선택 AcornLoft
주현준 지음 / 에이콘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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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흐름은 미국의 주도로 인한 영향력을 받고 있다.

물론 각국의 경제 상황들이 녹록치 않음을 알지만 외견상 느낄 수 있는 중요한 변수라면 지정학과 경제의 관계를 통합한 지경학적 정책을 들 수 있다.

미국은 그러한 지경학적 전략을 위해 통상적인 외교, 안보, 경제 등의 방법론을 쓰기도 하지만 제재라는 수단을 쓰기도 한다.

과연 그들이 쓰는 제제 정책은 세계경제를 전쟁터로 만든 주역이 될 것인지 심층 분석해 살펴 볼 일이다.

제재의 시대라 일컷는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제재의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제재를 무기로 휘두른다면 재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국가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저 당하고만 있을 국가는 없을 것이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들과 밀접한 위치에서 그들의 전략적 제재의 원칙을 살펴본 저자가 그의 경험과 전략적 통찰을 드러내 설명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지경학의 부활" 은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이 펼치는 제재전략에 대해 밀도있게 분석, 그들의 제재 전략의 메커니즘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가득이나 불안한 국가의 상황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한 방향성을 도모하기 위한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미국이 수단화 삼고 있는 제재 전략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미, 중간의 갈등적 상황을 지경학적 자산으로 발판 삼아 우리의 위치를 재해석하고자 하는 의미를 보여준다.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미국의 전략적 제재에 대해 제재 회피국과의 연대와 제재 프리존을 구성하거나 제재 동참시 미국에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거래형 외교'와 제재의 유불리를 분석해 '선별적 협력'의 전략을 구사하는 방법론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전략적 제재에서의 외생변수는 물질적 요인, 공동체의 특성, 실효성 있는 제도와 규칙이라 한다.

이러한 요인은 국제경쟁이 치열한 세계 경제에 있어 법, 제도, 규범 등을 둘러싼 쟁점화로 더욱더 가시적이며 우리는 대외관계와 관련된 위와 같은 법령과 제도의 정비를 강화하는데 힘써야 하며 효율성에 기반한 법 집행과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확실하게 수호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 내용을 보면  중국의 모든 정책들에서 발표하는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리스트와 반외국제재법의 제정, 대외관계법 제정, 반간첩법 제정, 수출 및 기술 통제 등과 같은 부분들을 적용시키고 있어 이러한 중국의 행태에 대해 경고나 지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실감하게 한다.

결국 제재라는 카드를 활용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파워게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국이나 러시아라는 거대 국가를, 그것도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적성국가를 대하면서 정상적인 관계만으로 거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것은 무지한 세계경제에 대한 이해라 할 것이다.



수 년 간을 이끌어 오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우리에게 어떤 제재 전략을 시사하는가?

러시아의 외환 보유액을 몰수하는 제재는 우크라이나와 미국과의 이해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들의 재정적자를 벗어나게 하는가 하면 러시아로 인한 전쟁 도발과 유지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감당하게 하는 효과를 낳게 하고 있다는 분석을 생각하면 제재에 대한 전략적 실행법도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전략적 제재를 우리는 어떻게 국익과 연결시켜 볼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된다,

물론 미국의 전략적 제재가 국가와 기업 등에 대해 이뤄지고 있고 보면 우리 역시 한국 기업과 국가의 이익을 놓고 선택해야 할 시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 전략을 짜 놓아야 한다.

지경학의 부활은 미국의 제재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만 실질적으로 표면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파악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들이 전략적으로 제재를 수단화 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세계경제에 미치는 제재에 대한 국가 이익을 위한 방법론을 십분 고민해 볼 때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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