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 파워라이터 24인의 글쓰기 + 책쓰기
경향신문 문화부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책을 읽는 것만큼 글을 쓰는데 관심이 많은 제가 다른 작가들이 어떤식으로 글을 쓰는지 엿보기 위해 읽은 책입니다. 강연을 몇번 보았을 뿐인 철학자 강신주의 글쓰기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쓸 주제를 구상하면 목차를 만들고 단숨에 책을 써나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의 방식을 따라 글을 써보기도 했었구요.

일단 글쓰기를 따라할 수있는 경험담을 고유할 수 있다는 것이 이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결국 글이란 자신이 할 이야깃거리를 자신의 직접경험과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 축적해 놓지 않는다면 쓰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처럼 좀더 긴호흡의 글을 쓰고 싶으신 분들이 참고삼아 보시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과 각 저자들의 스타일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찿아 보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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