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의 장하준 박사의 자본주의 비판서입니다. 시장주의 경제학을 쉬운말로 하지만 최신의 경제연구결과로 반박합니다. 신고전파 경제학의 득세로 인해 정당화된 불평등의 심화에 대한 경제학적 대안을 생각해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의 주체인 기업과 노동자 , 소비자와 정부 중 유독 노동자에 대해서만 홀대를 해 왔습니다. 일부러 소비자이기도 한 노동자들의 이중적 경제 주체로서의 성격을 무시해 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경제학을 전공해 각국의 경제발전상황에 정통한 경제학자에 의한 쉽지 않은 내용을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