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계기로 말 그대로 ‘시장이 어떻게 실패했나‘를 살펴본 책입니다.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주의자들이 상정한 시장이 얼마나 허구적인지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등장과 쇠퇴를 경제학사적 측면에서 들여다봅니다.
지은이는 마국의 주간지 The New Yorker에서 경제칼럼나스트로 현재도 활동하는 현역입니다. 강단경제학에서 느낄 수 없는 시각의 신선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