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양장) ㅣ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3
메리 셸리 지음, 김나연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월턴은 항해를 하며 누나에게 편지를 보낸다. 생각을 나누고 자신을 이해해 줄 친구가 절실했던 월턴 앞에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유빙으로 항해를 할 수 없던 날, 거구의 남자가 개 썰매를 타고 유빙 위를 건너 빠르게 사라지는 걸 목격했다. 그리고 다음 날, 유빙에 실려 떠내려 온 전날 본 비슷한 썰매에 개 한 마리와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다정하고 자상한, 홀로 있을 땐 우울하고 절망에 가득한 기운을 풍기는 이 남자는 도망자를 찾는 중이라 말하며 그를 '악마'라 칭했다. 

​

아무도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이방인이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마음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7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의 초대로 갔던 가마쿠라에서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바다에 수영하러 나갔다 만나게 된 선생님은 여러 날 수영장에서 마주했지만 대화할 일이 없었고.. 선생님을 따라 멀리 수영하러 간 후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도쿄로 돌아온 후 조금의 시간을 두고 찾아간 선생님은 어느 묘지에서 만나게 되었다. 누구의 묘에 성묘하러 간 걸까? 이렇다 저렇다 할 설명도 없고.. 그 후로 선생님을 찾아가는 횟수가 늘어가지만.. 조금 성가셔 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

여기 등장하는 선생님은, 뭐랄까 심심하고 재미없는 것 같다는 인상이 강하게 느껴졌다. 젊은 대학생이 나이 차이 꽤 나는, 재미도 없는 이 선생님의 무엇에 끌려 자꾸만 찾아가는 걸까? 선생님의 매력을 찾아봐야겠다.

​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기만의 방 (양장) ㅣ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설희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세기에 들어 여성도 가정생활에 대한 영원한 관심 외에 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지만 문학 작품 속 여성에 대한 묘사는 너무 단순하고 과하게 단조로웠다고 한다. 아직까지 대학에서 평가받아본 적 없었고 여전히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 이번 장에서는 메리 카마이클이 쓴 책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는 남성들을 의도적으로 경멸하고 조롱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는 말한다. "진실되어라, 그리고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흥미로워야 한다. 희극은 풍요로워야 하고, 새로운 사실들은 발견되어야 한다."라고...

​

버지니아 울프가 이런 강연을 하기 전의 선조들은 더욱 남성의 소유로 여겨졌고, 그들이 행했던 폭력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졌던 시기였다. 지금 현재를 사는 내가 보았을 때 버지니아 울프가 살았던 19세기 역시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느껴지지만 그 당시 여성은 그래도 많이 달라진 세상이라 느꼈겠지? 의식의 깨어있음, 모든 생명은 동등한 입장을 가진다 등등 깨어 있는 사고가 절실하단 생각이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기만의 방 (양장) ㅣ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설희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8세기 여성들 사이에서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활발한 마음의 움직임이 일었다. 귀족만이 아닌 일반 여성들이 글을 쓰게 되었고 이런 선조들 덕분에 제인 오스틴, 브론테 자매 등 여성 작가의 글을 우리가 현재 읽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종이를 살 수 없었던 여성들, 남자만큼 뛰어났음에도 '여성'이라는 사실 하나로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그 시절이다.


버지니아 울프가 남성이 쓴 책 속 내용을 인용한 내용 중.. 여성을 극심히 비하한I 글은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그 과정을 거쳤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리라!! "여성 소설가들은 자신의 성이 갖는 한계를 대담하게 인정함으로써 탁월한 경지에 오르는 것을 열망할 수 있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기만의 방 (양장) ㅣ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설희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내를 때리는 것은, 남성에게 인정된 권리였고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죄책감 없이 행해졌다..."라는 어떤 교수가 쓴 '영국사'의 한 대목이 나온다. 아내가 소유물이라 여겨지던 사회였겠지? 그러니까 이렇게 때리는 행위 자체가 남성의 권리였고 죄책감마저 없이 행해졌겠지... 사람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폭력이 어떻게 당연한 권리가 될 수 있었을까? 당시 사회적으로 그런 분위기였다 하더라도 잘못되었단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던 건가.. 곰곰 생각하게 한다. 역시 난 그래도 좋은 시대에 태어났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