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2009.11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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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도 다양한 분야에서 결정적으로 연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외계인을 찾기 위해 시작되었던 프로젝트, 세티를 한국에서도 시작하며 기상 예보 시스템의 변화를 위하여 외국인 인재를 등용하기까지의 발전을 이루었다. 

2009년 노벨과학상의 결과가 드디어 발표되었다. 물론 이들도 대단하지만, 이그-노벨상의 결과도 참으로 웃겼다. 이그-노벨상은 논문이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들 중에서 웃기는 사례를 찾아낸 후에 노벨상과 같은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이들중에서도 공중보건학상에서는 브래지어 방독면이 그 위치를 차지했다. 브래지어는 방독 효과가 매우 크므로, 테러 상황에서 급히 브래지어를 이용해 두 개의 방독면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고 한다. 

캔 크로프드 단장이 이번에 기상청 고위공직자 자리에 앉게 되면서, 앞으로 3년동안 한국의 기상예보 시스템을 변화시키겠다며 나섰다. 한국의 기상예보시스템의 문제점으로 보자면,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좀대 현대적으로 기상 예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멋진 개혁이 가능하길 빈다. 

과연 외계인은 존재할까? 지구에서는 지구의 존재를 우주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세지를 우주에 전파로 보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번 강렬한, 또는 이상 반응의 전파를 받은 적이 많은데 이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신빙성이 없어진다. 우리나라도 외계의 존재에 대해 연구하기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조만간 외계의 정체에 대해서 곧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모래사막이 있다는 사실은 커다란 충격이었다. 물론 처음에는 벌써 우리나라가 사막화가 되어가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다행히 인천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있는 이 아름다운 사막의 존재가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루게릭 병을 치료할 연구가 많이 진전되고 있다. 김명민의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그는 루게릭 병을 앓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것은 세포를 보호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데, 패혈증을 치료하는 약과 비슷한 활성화 단백질 C3가 그 속도를 늦출 수가 있다고 한다. 더 진전되어 이 불치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번 과학동아에서도 새로운 소식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람들의 멋진 연구를 통해서 더 많은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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